오늘은 레딧 주가 전망에 대해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솔직히 이 기업이 상장할 때만 하더라도
이렇게 주가가 올라가고
이익이 증가할지는 몰랐는데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다.
아무래도 트렌드에 부합하는 기업이라
그런가보다라는 생각이 강하다.
그래서 공부를 더 자세히 해보기로 했다.
레딧은 위처럼 구글 뿐만 아니라 오픈AI에도
데이터 판매 계약을 맺은 바 있다.
오늘은 이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보려고 한다.
저는 매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투자에 대한 생각을 매주 정리하여
업로드하고 있습니다.
위 링크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본문 요약
🔥 레딧(Reddit) 주가 전망
& 핵심 요약 🔥
1️⃣ 레딧 개요
미국 최대 포럼형 커뮤니티
(월간 사용자 7천만~1억 명)
광고 + 유료 멤버십 + AI 데이터 판매로 수익 창출
2024년 3월 뉴욕 증시
(NYSE: RDDT) 상장
2️⃣ AI 데이터 판매 & 성장성
구글, 오픈AI 등과 데이터 판매 계약
(구글과 6천만 달러 계약)
포럼형 커뮤니티 특성상 ‘자연스러운 대화 데이터’ 보유 → AI 학습에 최적
API 기반 데이터 판매,
AI 시대의 데이터 금광 기업
3️⃣ 경쟁력 & 차별점
네이버 카페+디시인사이드 느낌이지만 훨씬 규모 크고 다양한 주제
유저 추천 시스템(좋아요/싫어요)으로 고품질 데이터 확보 가능
4️⃣ 리스크 요인
AI 학습용 데이터 저작권 논란 →
사용자 반발 & 법적 문제 가능성
API 유료화 정책으로 유저 &
서브레딧 관리자 불만
장기적으로 AI기업과 경쟁 가능성
(독자적인 AI 개발 가능성)
5️⃣ 결론
AI 시대의 ‘데이터 공급자’로 성장 가능성이 크지만, 법적·윤리적 리스크도 상존
주가 상승세지만, 향후 AI 기업과의 관계 및 법적 이슈 주목 필요
🚀 레딧 = AI 데이터 금광 기업
📈 장기 성장 가능성 vs.
법적·윤리적 리스크 체크 필수
레딧은?
한국의 디시인사이드라고 해야 할까..
디시인사이드보다는 그래도 좀 더
전문적인 글들도 많이 올라오는 것으로 보인다.
네이버카페+디시인사이드를 합쳐놓은 느낌이랄까.
월간 사용자만 7,000만명 이상이다.
세계 최대 포럼형 커뮤니티 플랫폼임.
물론 소셜미디어인 페이스북, 유투브, 인스타 등과
비교를 하면 당연히 밀린다.
하지만 '포럼형 커뮤니티'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
*포럼형 커뮤니티 = 게시판 기반 커뮤니티라는 뜻
설립: 2005년 (미국 샌프란시스코)
서비스: 주제별 커뮤니티(서브레딧),
게시판 + 추천 시스템
사용자: 월 7천만 명 이상
(최근엔 1억도 기록)
수익: 광고 + 유료 멤버십 + AI 데이터 판매
핵심 이슈: 2024년 구글과 6천만 달러
AI 데이터 계약 💰
상장: 2024년 3월 (NYSE: RDDT)
한 자료에 따르면 국내 최대 커뮤니티인
디시인사이드의 월 사용자수가 5-60만명 내외라는 것을
감안하면 레딧이 얼마나 큰 기업인지 알 수 있다.
또한 레딧은 24년 3월에 상장했고
커뮤니티이기에 수익 구조는
광고와 유료멤버십...
그리고 핵심은 AI 데이터 판매이다.
*이용자수가 늘어나면 광고 수익은 늘어날 것이고
유료멤버십 이용자도 늘어날 수 있다.
또한 데이터가 많아진다면 당연히
AI 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판매량도
늘어날 수 밖에 없음.
레딧이 이익을 내는 이유,
바로 데이터 판매 계약.
보통 커뮤니티 플랫폼의 경우 이처럼 광고 수익으로
돈을 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레딧은 다르다.
이처럼 구글과 AI학습에 필요한
데이터 제공 계약을 맺은바 있음.
그럼 이런 생각이 들 수 있다.
미국에도 여러 커뮤니티가 있는데
왜 레딧일까?
자연스러운 인간 대화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많이 보유했기 때문이다.
**참고사항으로 GPT-3시절까지는
크롤링을 통해서 몰래 비공식적 데이터 수집을
진행하기도 했는데
레딧은 23년 AI기업의 무단 크롤링 차단했음.
그래서 API 데이터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데이터를 모으고 있다.
주제별로 정리된 방대한 데이터
(서브레딧 구조)
레딧 홈페이지에만 들어가보더라도
다양한 주제를 확인할 수 있다.
우리나라 디시인사이드의 경우
특정 문화(게임, 연예, 정치 등)에 편중되기도 했고
여러 커뮤니티들이 매니아한 느낌이 강하다.
반대로 네이버카페는 특정 운영진이 관리하고
비공개된 자료들도 많다.
레딧은 과학, 기술, 질문, 연애상담 등 주제별로
체계적으로 정리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음.
또한 한 쪽으로 편향된 정보가 아니라서 좋음.
우리나라 커뮤니티들의 경우
정치나 성별 등 한 쪽으로 쏠려 있는 경우가 많은데
레딧은 골고루 퍼져있어서
'여러 의견', '사고방식'도 AI가 학습할 수 있음.
자연스러운 대화 수집의 장점
자연스럽게 생성된 방대한 대화를 통해
데이터를 수집한다면
사람이 직접 데이터 선별, 가공하는 것보다
훨씬 효율적이며 노동력/시간도 줄임.
'진짜 사용자간 대화'를 얻을 수 있음.
보통 커뮤니티 댓글들의 경우 구조적으로
정리되지 않은 경우도 많고 AI학습에도
비효율적인 경우가 많다.
또한 블로그의 경우에는 대화형 데이터도
부족한 경우가 많다.
트위터는 파편적이면서 짧은 문장들이 많다.
반대로 레딧은 짧지만 상황, 맥락에 맞는
내용들을 파악할 수 있음.
또한 실제 사람들이 일상적으로 쓰는
표현이나 논리, 의견 등이 레딧에 풍부하다.
데이터 품질도 확인 가능
커뮤니티를 이용하다보면 좋아요, 싫어요 기능이 있는데
레딧은 사용자들이 직접 좋아요/싫어요를 눌러서
유용한 정보는 더 많이 노출이 되고
스팸, 가짜 정보는 걸러지는 시스템이 있습니다.
그래서 고품질의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기도 합니다.
향후 AI기업과의 관계는?
AI시대의 데이터 금광 기업이다.
지금은 단순한 커뮤니티 기업으로 보일 수 있으나
궁극적으로 회사도 향후 자체 AI도 개발해서
독자적인 성장 경로도 모색할 수 있음.
즉 향후 경쟁자가 될 수도 있기도 하면서
현재는 데이터 공급자(판매자)-이용자의 관계이다.
레딧의 주가도 상승세
무엇보다 실적도 점차 좋아지는 상황에서
가이던스도 좋아지고 있고
월간 이용자수도 늘어나고 있다는 것도 강점임.
이용자가 늘어나면 커뮤니티의 광고 수익도
늘어날 수 밖에 없고
특히 데이터 API를 AI기업에게 판매하고 있는 것도
큰 수익원이 되고 있음.
법적 리스크도 늘 상존
현재 레딧이 AI기업에 데이터를 판매하면서
사용자들이 작성한 게시글과 댓글이
저작권 보호 대상인지 논란도 있음.
하지만 레딧의 이용약관 TOS에는
"사용자가 올린 콘텐츠는 레딧이 저장, 사용,
배포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자동으로 부여한다."
라고 명시됨.
즉 레딧이 이를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비독점적 라이센스를 갖게 된다.
하지만..
이용자들의 불만 :
이용약관에 동의하는 것이지
난 내 글을 AI가 학습하는 것에
동의한 적 없다.
예컨대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는
r/relationships(인간관계)이나
r/mentalhealth(정신건강)의 경우엔
프라이버시 침해 논란도 발생할 수 있음.
하지만 아직 AI학습용 데이터 저작권 관련 법이
아직도 명확하지 않기에
'소송 가능성'도 상존하고 있음.
게다가 레딧이 API유료화 정책도 발표하면서
많은 유저+서브레딧 관리자들이
반발하기도 했음.
즉 윤리적 논란+법적 논란이 늘 상존함.
갑자기 드는 생각..
중국은 AI강자다..
정부 차원에서 국민들의 데이터를
'보다 자유롭게' 건드릴 수 있는 중국은
AI시대의 강자가 아닐까 생각한다.
물론 자유로운 의견을 커뮤니티에
피력하긴 힘들겠지만 말이다..
또한 이와 동시에 사이버보안의 중요성은
나날이 올라갈 것으로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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