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상증자 권리락 뜻과 주가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투자를 하다 보면 '무증'을 한다는 뉴스가 나오면 주가가 일제히 오르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상증자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서 왜 오르는지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무상증자 뜻은

신주 배정일 기준으로 주식을 갖고 있는 주주들, 주주명부에 등재된 주주들에게 일정 비율로 주식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무상증자는 왜하는 것일까요? 크게 목적은 아래와 같습니다.
①회사의 주가 방어 목적
-기존 주주 입장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고 느낄 수 있음(그냥 주식만 하나 더 늘어나는 건데 회사 재산이 늘어나는 것도 것도 아님)
-보통 무증을 통해 새롭게 회사는 무언가를 하려고 하기 때문에, 새로운 투자자들은 관심을 갖게 되는 경우가 많음
-기업 입장에서는 유동성이 생겨서 좋음.
②잉여금을 자본금으로 돌려서 회사 운영 혹은 신사업 진출 등에 씀
-기업은 영역활동에서 생기는 이익에 대해서는 '잉여금'을 적립하도록 되어 있음.
무상증자 권리락일 뜻

사진에 보시는 것처럼 무상증자 권리락을 하게 되면 12월 7일 신주배정일 오후 6시까지 주식을 갖고 있다면 '신주배정'을 진행 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존 주주가 아니라면 새롭게 매수를 진행하고자 하는 사람들이라면 5일 오후 6시까지는 매수를 해야만 신주를 배정 받을 수 있습니다. 반대로 12월 6일에는 신주를 배정 받을 권리가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권리락일이라고 합니다.
특히 기존 주주가 아닌 경우에는 신주배정일이 12월 7일일이라고 하더라도 신주배정일 증시 영업일 기준 2일전에는 매수를 해야만 함. 위에 달력을 기준으로는 12월 6일까진 매수를 해야함.
무상증자 권리락일 주가는

★시작시점엔 떨어짐
보이시는 것은 피코그램이라는 종목의 권리락 공시입니다. 권리락일이 되면 기존 주식보다 기준가가 떨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보통 권리락일이나 배당락일이 생기면 액면분할과 비슷하게 떨어진 주가를 보고 많은 사람들이 투자에 관심을 가집니다. 보통은 권리락일은 상한가를 치는 일이 많습니다.

피코그램 권리락일은 11월 21일이었는데 권리락 당시 떨어진 주가로 시작했지만 3일 연속 상한가를 치기도 했습니다.
보통 무상증자 권리락일에는 당일 상한가를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상증자 권리락 주가 계산은

무상증자 권리락일 기준주가 계산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무상증자 권리락일 전일 종가(6시 시간외거래 종가 시간까지) / (1+1주당 배정 신주수)
일단 주식이 1주만 있다고 쳤을 때 예시를 들어보겠습니다. 1주당 배정 비율이 정해져 있는데 예를 들어 5주를 준다고 치고, 권리락 전날 주식 종가가 5,000원이라면 아래와 같이 계산됩니다.
5,000원 / (1+5) = 833.3원이 권리락일 시작되는 주가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자신이 1주를 갖고 있으면 5주를 신주로 받고 주식의 수만 늘고 시가총액은 늘어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가격이 떨어진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피코그램 권리락일 예시

피코그램 무상증자 공고처럼 권리락 실시일 기준가에 대해서는 이렇게 공고로 올라와있습니다.
보통 권리락일에는 50%(1주당 신주 1개), 33%(1주당 신주 2개), 25%(1주당 신주 3개) 등 신주 배정 비율에 따라서 떨어집니다.
무상증자 권리락 이후 주가는
피코그램 예시

★권리락 효과로 오를 수는 있으나 다시 제자리
결국 일시적으로 주가가 크게 오를 수는 있으나 거기서 거기입니다. 오히려 권리락일에 오른 주가를 보고 잠깐 들어왔다가 매도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 1주당 신주 4주를 받는 주주라면 이미 자신의 1주에 대해서는 20%로 주식이 깎여 있기 때문에 권리락일에 매도를 한다고 하더라도 1주에 대해서만 매도만 가능함. 나중에 4주가 추가적으로 들어와야 할때 매도를 하면 도찐개찐일 수도 있음.
물론 권리락의 일시적 효과는 크며, 주가는 크게 오를 수 있다는 부분도 참고하면 좋습니다.
스튜디오산타클로스 예시

스튜디오산타클로스도 무상증자를 한다는 이슈를 밝혔는데 권리락일에는 주가가 크게 반등했으나 오히려 다시 주가는 제자리를 하고 있습니다.

무상증자를 한다고 하더라도 주주에게는 일시적으로 좋을 수 있으나 결국 기업의 가치가 크지 않다면 결국 제자리로 향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론만 말씀드리면 무증은 단기호재이며 장기로 이어지기 위해선 기업이 신사업으로 요즘 핫한 산업에 진출한다고 하면 호재일 수도 있으나 단순 기업 운영 자금 마련 등으로 인한 경우라면 큰 호재가 아닐 수도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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