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엘티씨 주가 전망에 대해서 남겨보겠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들은 아시는
하이닉스 HBM 벨류체인 내에
속하는 기업이죠.
24년 2월 8일 장마감 기준으로
시총은 1,500억대입니다.
저는 매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매주 프리미엄 인사이트를 전달하고 있으니
위 링크 참고해서 구독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요약
1. 엘티씨는 최근 CB 전환 물량 이슈로
주주들에게 원성을 사고 있음.
- 돈이 없을 때 CB발행은 어쩔 수 없으니..
주가가 오르면 뭐 결국 빌려준 사람
입장에선 주식으로 전환하는 수 밖에 없다
- 우수한 기업이라면 오히려 이런 시기가
더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기회가 아니겠는가.
회사의 벨류를 평가할 수 있는 시점이지 않나도 싶다.
2. 22년에 무진전자를 인수하면서
세정 장비 시장에 뛰어들었다.
- 현재 이름은 LSE임
3. 삼전의 세정장비 라인업은 세메스라면
SK하이닉스는 무진전자로부터 공급을 받음
- 무진전자는 기술 유출 문제로 매물화 됐다.
4. 엘티씨는 전자 재료 회사임
- LTCAM은 메모리 제조 과정에서 쓰이는
세정, 식각액 등 습식 화학재료가
주력 매출 품목임
5. 이런 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HBM 5세대와 6세대 양산을 위해서
LSE 세정 장비 입고 대폭 늘릴 전망
- 24년 초에 HBM3E(5세대 양산 도입)
HBM4 선단 투자에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함
6. HBM에서 필수적인 TSV 공정에선
애칭과 PR 공정이 도입이 되는데
세정 관련 기술이 전공정만큼 필요함
- 세정 장비로 습식 세정과 함께
건식 세정 등 여러 장비 제품 개발 추진
- 정말 매력적인 부분은 이미 웨이퍼
세정장비로 매출이 발생하고 있다는 것이다.
7. 엘티씨의 주력 사업은 박리액 개발 제조임
- 반도체, 디스플레이 제조 공정에 쓰임
- 글로벌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기도 함
*하지만 이젠 반도체 세정장비에서
이만한 매출액이 나오고 있다.
8. 무진전자의 경쟁력은 압도적이다
- SK하이닉스 향 백사이드 클린에서 90%
- 싱글 세정 부문에서 60% 점유율 기록
- 단 무진전자의 SK하이닉스향 세정장비의
대체 기업이 나올 땐 '케이씨텍'이 언급되기도 함.
- 하지만 엘에스이(무진전자)의 승..
결론
반도체의 사이클이 다가온 상태에서
SK하이닉스 벨류체인에 있는
LSE(구 무진전자)는 매력적이다.
무진전자 인수건은 엘티씨에 있어서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음.
그동안 저평가 받았던 주가도
충분히 더 오를 부분이 많은 것으로 보이며
실적으로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퀄테스트 등의 시간이 필요한 것도 아닌
공정, 설비 마련에 장비가 필요한
상황이기에 회사에겐 매우 매력적인 구간이다.
케이씨텍이나 테스도 나쁘지 않은 기업이지만
엘에스이 장비가 SK하이닉스 향으로
노출이 상당히 많이 되어 있다는 것도
중요한 이슈다.
SK하이닉스 HBM CAPA를 늘리면
본격 더 실적을 뽑아가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

기업의 실적을 보면 매출액에서도
나날이 증가하려고 하고 있으며
영업익의 경우에도 21년에 비해
22년에 비해 오르고 있습니다.
단 23년 실적은 다시 적자폭이
보이고 있습니다.

엘티씨의 최근 이슈는
신주 10만주 추가 상장으로 인해서
주주들이 다소 불편한 상황.
작년 무진전자를 인수하고
세정 장비 시장에 진출하면서
탄력을 받고 있음.

과거 무진전자는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의 협력사였는데
SK하이닉스의 기술을 유출하며
벌금을 맞기도 함.
*무진전자 임직원이 반도체 제조 기술을
중국 업체에 유출함.
그럼 무진전자는 어떤 기업이고
엘티씨는 어떤 회사인지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출처 : 디일렉
위 기사를 보시면 알겠지만
무진전자는 하이닉스와
협력 관계를 상당히 오랜 기간 구축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세정장비 대다수를
자회사 세메스에게 조달 받는데
하이닉스에 생산되어 있는 무진전자의
세정장비는 350~400개 수준으로 많다.
하지만 무진전자가 SK하이닉스의 허가 따로 없이
하이닉스와 공동 개발한 세정장비를
중국 D램 메모리 업체인 CXMT에 판매했다는
이슈에 따라서 논란이 됐습니다.
참고로 무진전자는 삼성전자와도
좋은 관계를 구축했는데
설립한 첫 해에 삼전과도 반도체 대리점
계약을 맺기도 했음.
레퍼런스가 확실한 기업이라는.

여러 논란이 좋지 않다 보니까
엘티씨의 종속회사인 엘에스이(LSE)는
무진전자의 웨이퍼 세정장비 제조 사업을
양수했습니다.
양수 가액은 460억이지만 이 부분에서
기대 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이미 하이닉스의 세정장비 발주가
대략 1,000억으로 예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뭐 영업이익률 등을 계산해보면
원금 회수에도 2년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도 싶고 메리트가 넘친다.

HBM에서 TSV 공정은 필수적인데
이 때 웨이퍼에 비아(VIA)홀을 뚫는
에칭과 코팅 공정을 반복하는데
이 때 파티클이 발생할 수 있어서
세정 장비는 필수다.
*비아홀이란 부품을 따로 삽입하지 않고
다른 층간의 접속을 위해
회로를 구성하고 있는 구멍을 말함.
즉 하이닉스의 양산 CAPA가 늘어나면
LSE의 세정 장비는 계속해서
늘어날 수 밖에 없음.
정말 엘티씨의 무진전자 인수는
신의 한 수라고 할 수 있음.

종속회사로 엘티씨에이엠도 두고 있고
엘에스이도 두고 있다.
이 중 엘티씨에이엠은 디램과
낸드 플래시 메모리 반도체 제조과정에서
쓰이는 식각, 세정액 등 습식
화학재료를 생산해서 국내에 공급하고 있음.
무엇보다 핵심은 LSE다.
무진전자의 반도체 장비 사업부문을
인수해서 국내 유수의 반도체 업체에
웨이퍼 세정 장비를 공급하고 있는데
신규 라인업의 증설과 이설 투자 계획에
맞추어 제품 영역도 늘려가고 있음
게다가 무진전자를 인수하면서
과거 무진전자의 리걸 이슈를
극복한 것으로 보여.

회사의 주요 제품 매출 실적을 보면
반도체 웨이퍼 장비 실적이
회사의 주력 매출인 케미컬 FPD만큼
나오고 있다.
참고로 회사의 주력 제품은 박리액이었다.
박리액이란 포토 레지스트 잔류 제거에
쓰이는 특수 용제를 말한다.
박리 공정 뒤에 포토레지스트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고 남아 있을 경우에는
불량으로 판정할 수 있음.

회사의 매출액을 보면 수출 내수 비중이
크게 차이가 없다.
세정장비 쪽으로 얼마나
매출액을 뽑아낼지도 궁금하다
당장 매출액을 크게 변화시킬 수 있는 것은
장비이기에..
LSE가 압도적인 이유는 SK하이닉스 향으로
공급망을 제대로 갖췄다는 점이다.
백사이드 클린 분야에서 90%
싱글 세정 쪽에서 60%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단 하이닉스 향으로 잡힌 LSE(무진전자)의 장비를
테스나 케이씨텍이 대체할 것이라는 말도 돌았는데
사실 이는 쉽지가 않음.
당장 대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 문제이며
그만한 퀄이 아니라는 것이다.
테스는 반도체 증착, 식각장비를
제조하고 있는 기업이다.
케이씨텍은 CMP 슬러리 전문 기업임.

엘에스이(구 무진전자)의 특허만 보더라도
정말 압도적인 상황이다.
하이닉스가 CAPA를 늘리며
하닉 향으로 앞으로 충분히 노출도가
더욱 커지지 않을까 생각도 든다.

결국 테스나 케이씨텍이 엘에스이의
장비를 대체하기 힘든 상황이며
이런 상황에서 엘티씨의 무진전자 인수는
신의 한수가 아닐까 생각한다.
박리액(반도체 소재)와 함께 반도체 장비까지
벨류체인업을 갖춘 기업이기에 매력적이다.
현재 시총은 1,500억대이지만
업사이드는 그래도 보이지 않나 싶다.
실적으로 증명해줄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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