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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 경영권분쟁 더 커질 수 있을까(Feat. 지분 매입으로 이어져야)

by 웰쓰빌더

2025.06.21 오후 23:01

콜마홀딩스 경영권분쟁에 대해서 이야기를 남겨보려고 한다.

https://m.blog.naver.com/goodinvest4/223870915083

이미 이 때 글을 업로드 했을 때보다도 주가가 벌써 50% 이상은 올랐다.

물론 고점에서 주가가 2일 연속 내려오기도 했으나

이번 경영권분쟁이 과연 쉽게 꺼질 이슈인가도 궁금하다.

콜마홀딩스의 이번 경영권 분쟁은 단순한 가족 간 경영권 다툼,

이른바 '오너 리스크'를 넘어서,

한국 재벌 지배구조의 전환 가능성, 소액주주의 영향력 확대,

글로벌 행동주의 자본의 본격 개입이라는 구조적·제도적 이슈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배경...

기본적으로 이번 콜마홀딩스 논란은.

콜마비앤에이치 부진이 촉발한 '성과 중심' vs '혈연 중심' 경영의 충돌이다.

콜마비앤에이치(회장의 딸, 윤여원 )의 3년 연속 실적 급감으로,

회장의 아들인 윤상현 부회장이 이사회 개편을 시도했다.

콜마홀딩스 측은 “더 이상 혈연 중심 경영을 지속할 수 없다”며

윤 회장과 대립각 형성.

이는 단순히 가정 내 권력 싸움기도 하지만

조직 운영 철학의 충돌이자 지배구조 혁신의 필요성 부각이라는 평가로 이어지고 있음.

본문 핵심 짧게

1. 분쟁 배경

콜마비앤에이치 실적 부진 → 회장 딸 윤여원 대표의 경영 실패

아들 윤상현 부회장이 이사회 개편 시도

이에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윤상현을 상대로 주식 반환 소송 제기

핵심 쟁점은 "경영합의가 증여의 조건이었는가"

2. 핵심 쟁점

2018년 삼자 간 경영합의(장남 총괄, 여동생 자율경영 보장)가 증여 조건이었는지 여부

윤 회장 측: 조건 있는 부담부증여 주장

윤상현 측: 단순 증여로 반박

문서화 여부가 핵심이며, 도덕적 명분은 있지만 법적 승소는 불확실

3. 제도적·법적 파장

경영합의가 법적 효력 인정 시 재벌가 경영권 승계에 중대한 전례 형성

기존 구두·비공식 합의에 법적 무게 부여 가능

향후 유사한 소송 증가 가능성 있음

4. 외부 개입과 주주 구성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 지분 5.69%로 경영 참여 선언

소액주주 38.55%가 최대 캐스팅보트

TOA(구 일본콜마) 지분 7.8%는 의결권 없음

5. 지분 구조 변화 시나리오

윤 회장이 소송에서 승소할 경우 12.82% 회수 →

부녀 연합 29.03%, 윤상현 측 24.62%

소액주주 표심이 최종 승패를 가를 핵심 변수

콜마홀딩스 경영권분쟁

논란인 부분

전례 없는 '부자 소송'이라는 상징성

아버지가 아들에게 소송?

이거 TV에서만 나오던 이야기 아닌가 싶었다.

창업주 윤동한 회장이

장남 윤상현 부회장을 상대로 직접 증여 주식 반환 소송 제기를 했다.

“경영 합의를 전제로 아들에게 지분을 증여했는데,

그 합의가 깨졌으니 주식을 돌려달라”

그러면 어떤 경영합의였는가?

1. 윤상현 부회장은 콜마홀딩스와 한국콜마를 총괄 경영

2. 여동생 윤여원 대표는 콜마비앤에이치를 독립적이고 자율적으로 경영

3. 윤 부회장은 여동생의 경영권을 보장하고 지원해야 한다는 조건임..

참고로 여동생 여원 대표가

독립적이면서 자율적으로 경영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 문제가 되고 있음.

1. 핵심 논점

2018년 3자 경영합의가 증여 조건이었는지 여부가 쟁점.

윤 회장 측은 ‘부담부증여’ 주장, 윤 부회장 측은 조건 없는 단순 증여라고 반박.

2. 법적 가능성 요약

경영합의가 증여 조건이었다면 문서화가 필수.

하지만 명확한 조항이나 공증 없으면 법적 인정은 어려움.

3. 결론

도덕적 명분은 있지만 법적 승소 가능성은 낮거나 불확실.

이번 소송은 단순 가족 분쟁을 넘어 재벌 승계 관행을 시험하는 사건.

단순한 경영권 승계 갈등이 아니라, 가족 간 법정공방이 공식화된 초유의 사태이다.

윤 회장이 과거 합의의 파기를 명분으로 내세운 만큼,

윤리적, 정서적 정당성 확보 전쟁으로까지 번지고 있다.

이슈 몰이가 제대로 되고 있는 상황임..

지배구조 및

승계 관행에 대한 법적 시험대

이번 분쟁의 핵심은 “경영합의가 증여의 전제였는가”에 대한 법원의 판단이다.

만약 윤 회장 측 주장이 받아들여지면,

부담부 증여와 경영합의가 묶일 수 있다는 판례가 남게 되어,

재벌 승계에서의 계약 구조 자체가 흔들릴 수 있다.

물론 윤회장 측이 이길 확률은 적겠지만 말이다..

향후 다른 재벌가에서도 “지분은 받았지만, 경영 합의를 어겼다”는 이유로

증여 무효 소송이 제기될 여지가 생김.

윤 회장 측은 합의를 전제로 지분을 증여했으며,

이를 어기고 콜마비앤에이치 이사진 개편을 시도한 것은

승계 구조를 일방적으로 깨뜨린 것이라며 소송을 제기한 것임.

1. 핵심 쟁점

이번 분쟁은 “경영합의가 증여의 전제조건이었는가”에 대한 법원의 판단에 달려 있음.

2. 법적 파급력

윤 회장 측 주장이 받아들여질 경우, 경영합의와 부담부 증여 간 연계가 법적으로 인정되는 선례가 생김.

이는 한국 재벌들의 비공식적 승계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가질 수 있음을 의미.

3. 결론

단순한 가족 분쟁을 넘어, 한국식 오너 경영과 승계 관행 전반에 제도적 충격을 줄 수 있는 중대한 판례가 될 가능성.

근데 뭐 롯데의 사례만 보더라도

재벌 승계 싸움은 정말..쉽지 않다.

일반적 재벌 승계 구조

국내 다수 재벌은 문서화되지 않은 가족 간 구두 합의나 묵시적 약속을 통해 경영권을 자녀에게 넘기는 경우가 많음.

“장남은 그룹 전체를, 차남은 특정 계열사를” 식의 비공식적 분담 합의가 이뤄지고, 이후 지분 증여가 이루어짐.

= 즉 지금까지는 가족 간 경영 합의는 대부분 도의적 약속 수준으로 취급됨.

그러나 대부분은 법적 계약으로 남기지 않음. 따라서 나중에 분쟁이 생겨도 법적 대응이 어렵거나 무력함.

만약 윤회장 측이 이긴다면 비공식·구두 수준에 머물렀던 재벌 승계 합의에 법적 무게를 부여할 수 있게 됨.

*윤 회장이 승소한다면, 비공식 경영합의도 법적으로 지분 반환을 요구할 수 있는 전례가 생기고,

이는 재벌 승계 관행과 지배구조의 판을 흔드는 결정적 사례로 남게 될 수 있음.

기업 오너들이 지분 증여 시 반드시 명문화된 계약을 체결하거나,

반대로 분쟁 소지를 피하기 위해 형제·자녀 간 역할 분담을

문서로 못 박지 않으려는 경향이 생길 수 있음.

가족 내분을 넘어선

외부 자본의 개입

미국 행동주의 펀드 달튼인베스트먼트는 콜마홀딩스 지분 5.69%를 보유한 주요 주주임.

지난 3월 보유 목적을 ‘단순 투자’에서 ‘경영 참여’로 전환하며 이사회에 진입.

이는 단순 투자자나 금융투자자와 달리

경영 방향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의도로 해석되며,

윤상현 부회장 측과의 연대 가능성도 제기됨.

“행동주의 펀드의 등장으로,

콜마는 오너가 아닌 주주 중심 경영이 실제로 시험되는 사례가 됐다.”

이런 상황에서 변수는...

소액주주 38.55%의 캐스팅보트 등장

TOA(옛 일본콜마) 보유 지분 7.8%는 의결권이 없어,

사실상 의결권을 가진 유동 지분 중 소액주주 비중이 가장 크다.

핵심은 윤상현+달튼(37.44%) vs 윤여원+윤동한(16.21%) 구도에서,

윤 회장이 소송에 이기면 지분 12.82% 회수하면..

윤 회장은 2019년 콜마홀딩스 주식 230만 주(지분율 12.82%)를

장남 윤상현 부회장에게 증여했음.

부녀 연합 29.03%, 윤상현 측 24.62%으로 변한다.

결국 소액주주(38.55%) 표심이 승부처

누가 이기든, 지분 확보 경쟁은 본격화될 가능성 큼.

소액주주의 표심이 실제 경영권 향방을 좌우할 수 있는 결정적 요소로 부상,

'주주 민주주의' 실험의 장으로 평가되고 있음.

*근데 일반적인 상황이라고 보더라도

창업주의 발언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 많음.

만약 소액주주들이 창업주 편을 들어준다고 하면..

참 불구경 날 거 같다..

지분매입 싸움까지 이어져야..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되는 것보다도

지분매입 경쟁이 본격화되는 것이 핵심이다.

*지분 매입이 중요한 이유..

1. 매수 수요 급증

윤 회장 측과 윤상현 측 모두 의결권 확보를 위해 주식을 매입하려 함

행동주의 펀드, 우호세력, 소액주주 대상 경쟁적 매입 진행 → 수요 증가 = 주가 상승

2. 소액주주 대상 프리미엄 기대감

표심 확보를 위해 시장가보다 높은 가격 제시 가능성

이에 따라 소액주주 매물 잠김 + 추가 매수 유입

3. 지분 경쟁 = 경영 주도권 기대감

투자자들은 경영 안정성 회복 or 개혁 기대감 반영

결과적으로 단기 투기 수요까지 유입되어 주가 상승세 강화

결국 고려아연 같은 주가 상승이 나오려면

지분 매입이 중요하다....


이런 웃긴 글까지도 보이고 있음..ㅋㅋㅋㅋ

과연 어게 되려나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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