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FD 거래 뜻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뉴스에 계속해서 나오고 있고 SG사태라고 해서 여럿 언급이 되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것을 말하는 걸까요?
<요약하자면>
1. CFD 계좌 뜻은 공매도도 가능하고 주식을 따로 보유하지 않고 장외 파생 상품의 기초 자산 가격(코스피 코스닥 내 주식도 가능)매매할 수 있음.
-공매도와의 차이점이라면 CFD는 레버리지를 활용 가능. 공매도는 레버이지 불가능
-즉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 상품
2. 하지만 조작범들은 cfd계좌를 활용(SG증권사를 통해서)서울가스, 삼천리 등 여러 종목에 통정거래 라며 주가를 크게 들어 올림.
-한동안 주가 오른 이유가 통정거래(서로 매매하며 주식 가격을 올려준 것)
3. 주가 조작, 불공정 거래에 대한 위험성이 커지는데 이 조작 세력들이 조사 전에 미리 눈치 채고 다 매도를 하면서 대규모 급락이 발생
-서울가스, 삼천리 등 3연속 하한가
4. CFD 계좌 자체의 문제도 있지만 혹시 투자한 종목에 신용융자잔고, 공여율이 높은 종목은 체크
CFD 거래 뜻은?

◆차액결제거래를 말함. 공매도도 가능
주식을 따로 보유하지 않고 기초자산 가격 변동을 이용해서 차익을 목적으로 '장외파생상품' 매매하는 것입니다. 실제 매매차익에 대해서만 현금으로 결제 하면 끝입니다. CFD의 경우 레버리지를 통해서 수익을 배로 불릴 수 있고 신용거래보다도 이자율이 낮습니다. CFD를 통해서 공매도도 가능하고 만기 없이 장기 보유도 가능합니다.
개인만 좋은 것이 아니라 증권사의 경우에는 일반 주식 거래를 하는 것보다도 수수료도 높고 이자 수익도 높습니다.
우리나라의 경우에는 코스피, 코스닥 상장 주식도 CFD를 통해서 가능합니다. 양방향 포지션 매매가 가능하기 때문에 마진거래도 가능합니다.
CFD 공매도 차이점은 공매도는 따로 레버리지를 넣진 않지만 CFD는 레버리지를 넣기 때문에 훨씬 위험성이 높습니다.특히 CFD에서 손실이 발생할 경우 증거금이 부족해지고 이 때 다른 종목에도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증거금 40%만으로도 최대 2.5배까지 레버리지를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주가가 급락할 때 증거금을 따로 내지 않으면 증권사가 주식을 강제 처분(반대매매)할 수 있습니다.
그럼 SG사태는 무엇인가?
-배경-

◆SG증권을 통해 대량 매도 물량 발생
위 사진에 빨간색 네모를 보시면 알겠지만 대성홀딩스라는 종목에 에스지증권을 통해서 매도된 물량만 무려 15,317주입니다. 에스지증권(소시에테제네랄 증권)은 사람들이 아는 증권사도 아닙니다.
갑자기 이렇게 매도 물량이 왜 이렇게 쏟아져 나왔을까요?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다올투자증권, 선광, 하림지주 주가 폭락
삼천리 주가도 벌써 3연속 하한가를 맞았습니다. 그 이유는 에스지증권을 통해서 매도 물량이 대규모로 나왔습니다.
종목을 총 정리해보자면 다우데이타, 선광, 하림지주, 대성홀딩스, 삼천리, 서울가스, 세방, 다올투자증권 등입니다.
특히 신용융자 공여 잔고율이 높아질 수록 문제가 커질 수 있습니다. 해당 종목들의 경우에는 신용융자 공여율이 약 30% 전후이고 신용융자잔고도 약 10%대라고 했습니다.
*적어도 공여율과 신용융자잔고는 꼭 체크

신용융자잔고 뜻 주식 투자자가 증권사를 통해 빌린 매매대금 중 아직 갚지 않고 남은 것을 말합니다. 신용공여율의 경우에는 하루 거래량 중에서 신용거래가 차지하는 비중을 말하는 것입니다.
신용융자, 공여율 확인 방법

증권사 MTS(모바일)가 아닌 HTS를 켜서 보면 신용거래 동향에 이렇게 공여율과 잔고율에 대해서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꼭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MTS상에서도 신용잔고율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문제가 더 커지지 않게끔 빠르게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SG사태 그럼 왜?

최근 가수 임창정씨도 자신도 피해자라고 하면서 이슈가 커졌습니다. 최근 SG사태의 경우 SG증권에서 그냥 매도 물량이 나온 거 같지만 현재 주가 조작 정황이 보이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임창정씨도 무려 58억을 넣고 현재 1억밖에 안 남았다는 말도 나오고 있는데요. 이 주가조작 일당의 경우에는 투자자들 명의로 핸드폰을 개설해서 해당 종목을 샀습니다. 2020년부터 주식을 서로 매매를 하는 통정매매 방식으로 주가를 끌어 올렸습니다.
(실제로 서울가스의 경우 정말 이유 없이 크게 올랐죠. 저도 왜 오르나 정말 궁금했음)
SG사태 어떻게 걸렸는가?

25일 금감위 위원장이 주가 조작 세력, 불공정 세력이 있는지 단속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주가조작 세력의 경우 이미 조사에 대해서 사전에 알아채고 주식을 대규모로 매도하며 던진 것입니다.
특히 주가 조작 세력들이 CFD계좌로 레버리지를 키우며 거래를 한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삼천리 주가만 보더라도 SG사태로 인해서 이렇게 급락해버린 것입니다.
CFD 거래 조건은

◆전문투자자만 거래 가능함
전문투자자 기준을 충족하는 사람만 가능합니다. 금융투자상품 잔고 5,000만원(금융사 5년 중 1년 이상 금융투자상품 월말 잔고 평가액 합계 이상과 함께 연소득 혹은 순자산, 전문가 자격증 혹은 합격증이 필요합니다.
참고사항으로 원래는 잔고 기준이 5억이었는데 2020년부터 기준이 더 낮춰졌습니다.
CFD 계좌 개설 방법은?

증권사 사이트에서 계좌 개설이 가능합니다. 키움증권을 예시로 하면 키움증권 계좌를 개설하고 CFD 계좌도 개설할 수 있습니다.
CFD 거래 단점, 위험성은?

◆라임운용사태 이야기도 나옴
2019년 터진 라임사태의 경우에는 TRS(총수익 스와프)로 위험성이 커졌습니다. 당시 TRS를 통해서 레버리지를 많이 했는데 수익도 그만큼 크지만 위험성도 높습니다.
특히 CFD나 TRS의 경우 금융투자회사가 투자자를 대신해서 기초자산을 매입하고 변동하면서 생기는 이익과 손실이 투자자에게 돌아가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이 때 손실이 너무 커지면 투자자의 증거금에도 문제가 생김.

◆공시의무가 없다.
장외파생상품이라서 지분공시와 같은 것이 의무가 따로 없습니다. 외국계 증권사와 장외 중개회사로 거래가 이뤄지기 때문에 투자자는 따로 주식도 보유하지 않아서 공시 의무가 없습니다(대주주 요건에 해당하지 않음)
게다가 투자 주체에 따른 수급 동향도 파악하기 힘든 게 문제입니다. 이 사람들이 매매할 경우 국내 개인이 아닌 외국계 증권사로 잡히기 때문에 정보 불투명성이 커지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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