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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주가 분석 전망 사업보고서 IR 분석

by 웰쓰빌더

2023.06.10 오후 20:15

LG생활건강 주가 분석 전망 사업보고서 IR까지 분석을 해보겠습니다. 국내 배당주로 매번 사랑 받는 회사로도 유명하고 국내에서 코카콜라 독점 유통을 하는 기업으로도 유명하죠!

*제 블로그 내 종목 분석 글은 제 개인 의견이 많이 담겨 있기 때문에 투자의 판단 목적, 결정에는 사용하지 않길 바랍니다. 모든 투자의 판단과 결정, 그에 대한 책임은 본인의 몫입니다.

<주식 개요>

①주식은?

-코스피 시총 41위(8조 4,300억)

-지분 LG 34%, 국민연금 8%, 자사주 6%

-작년 기준 배당금 4,000원(2021년 12,000원이었는데 배당컷)

-배당주 투자 목적이면 LG생활건강우가 낫지 않나도 싶음

-2023년 1분기 기준 PER 43.81배, PBR 1.67배

②사업은?

-환타, 미닛메이드,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 에너지 등 음료 제조 판매, 화장품, 생활용품 제조 판매 사업도 진행

-연결대상 종속회사만 36개

-피부 화장품 브랜드로 더페이스샵, 오휘, 숨, 후, 빌리프 등이 있음.

(매출 순서로는 후>숨>오휘>CNP 순)

-생활용품으로는 페리오, 닥터그루트, 피지오겔 등

(매출 순서 페리오>엘라스틴>피지오겔>샤프란 등)

-매출액 100%를 기준으로 내수가 약 58%, 수출이 42%(2022년 기준)

-화장품 매출이 약 44%, 생활용품이 30%, 음료가 24%

③이슈는?

-실적 부진으로 희망 퇴진(중국발 영향이 매우 큼)

-K-뷰티 과연 살아나나(아직 쉽지 않음)

>중국은 크게 살아나진 않지만 북미는 견고하게 오르고 있음.

-쿠팡과 멀어진 LG생건, 네이버에서 판매 확대

-2022년 말 중국 더페이스샵을 현지 법인 말소(새판짜기 진행)

-미국 MZ세대를 타게팅한 브랜드인 더 크렘샵을 인수

-2023년 1분기 실적(음료만 매출 늘음, 나머진 전년 동기와 유사)

-2022년 CEO도 교체(이정애 사장, 대표이사 취임)

④장점은?

-그래도 중국발 리스크에 적응하고 있다는 것(올해만이 아닌 이미 1-2년 전부터 계속해서 타격을 받고 있었음. 주가도 그만큼 하락했음)

-생활용품 시장에선 국내에서 굳건한 1위(가격을 올리더라도 탄력)

-코카콜라의 보틀링 파트너(원액 구매해서 국내에서 제조, 판매하고 있음)

*국내 코카콜라 가격좀 합리적으로 책정해주세요!

*코카콜라 제로는 펩시에 비해서는 아쉽지만 꾸준한 수요가 나온다.

-2022년 기준 사업 부문별 영업이익은 화장품 43%, 생활용품 26%, 음료 29% 엄청나다.

⑤전망은?

-화장품 새로운 시장 개척 가능할까, 실적 개선은?

-생활용품 쪽으로는 가격을 올리더라도 매출을 낼 정도로 상당한 편임.

-음료 쪽으로는 계속해서 매출 성장 전망(그래도 화장품 매출이 잘 나와야 한다)

-많은 애널리스트들도 향후 개선 전망

⑥결론

-저평가 국면인 것은 확실

-하지만 화장품 중국 수요 어떻게 회복할지+북미나 일본 등에 매출 과연 키울 수 있을지?

-생활용품 시장은 꾸준하게 국내 매출 나오고 있음

-음료 쪽으로도 매출 상당한 편이며 성장하고 있음(각종 제로 음료 등)

-매력적인 기업임은 분명 현재 주가는 2014년~15년 수준임 중국 이슈로 인해서 많이 급감하긴 했으나 참고해보면 좋을듯?


이슈로 보는 LG생활건강 주가

1. 실적 부진으로 희망퇴직

중국 사업 부진으로 인해서 2022년 매출액이 7조를 기록했는데 2021년 대비해서 무려 11%나 기록하며 역성장을 했습니다. 게다가 영업이익도 급감하면서 2017년 이후로는 최초로 1조원을 넘기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에 따라서 희망 퇴직을 받았다고 하는데 기업 입장에서는 그만큼 요즘 경기가 좋지 않다고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2. K-뷰티 살아나나, 특히 중국에서?

중국 시장의 수요 회복이 과연 살아날까?

하지만 중국 시장의 경우에도 이미 낮은 가격에 고품질의 화장품이 많이 나온 상황이라서 LG생건 뿐만 아니라 아모레퍼시픽도 과연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가 의문입니다. 이런 이슈들은 이미 주가에 많이 녹여 있는 상태라서 향후 개선 여지가 있다면 당연히 탄력의 요소가 될 수도 있다.

하지만 북미 매출은 조금씩 탄력을 받고 있다는 것이 다소 반가운 소식입니다.

3. 쿠팡과 결별, 네이버에서 판매 확대

생활용품과 코카콜라 판매 등에 있어서 납품가 갈등으로 쿠팡과 갈등이 많았습니다. 사실 이 이슈는 그렇게 좋지 않게 느껴지긴 합니다. 국내에서 온라인 판매에 대해서는 네이버와 쿠팡이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데 사실상 두 곳에서 같이 판매하는 게 유리할 수 밖에 없을텐데 아쉽습니다.

*참고로 CJ제일제당도 납품가 갈등으로 일부 제품 판매 안함.


실적으로 본 LG생활건강 주가

2022년 실적을 보면 아쉬움이 커질 수 밖에 없습니다. 2021년 그나마 매출액, 영업이익이 선방했으나 2022년 중국 영향을 크게 받으며 매출액, 영업익이 대폭 줄었습니다.

영업이익률이 2021년까지만 하더라도 상당한 편인데 대폭 줄은 부분도 아쉽습니다.

LG생활건강 매출액을 보면 수출액도 상당한 편이지만 내수 수요도 상당한 편입니다.

2022년 기준으로 내수가 약 매출이 58%이며 수출이 42%입니다. 내수 수요에 따라서 주가 변동, 영향이 크게 달라질 수 있습니다.


사업보고서로 본 LG생활건강

1. 연결대상 회사

연결대상 종속회사만 하더라도 무려 36개에 달합니다. 코카콜라음로가 자산 총액이 제일 높고 상해에 있는 락금생활건강무역, 해태HTB, 울릉샘물 등이 LG생건 산하에 있습니다.

연결 실적으로 매출이 잡히는 회사들이기 때문에 투자할 때 이 회사들의 매출액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습니다.

2. 사업의 내용은

화장품>생활용품>음료 순으로 매출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페이스샵, AVON브랜드도 갖고 있으며 후, 숨, 오휘 등을 갖고 있습니다.

생활용품 쪽으로는 국내 시장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고 음료 산업으로도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사업, 주요제품별로 매출액을 보면 회사의 사업 구조가 어떤 식으로 이뤄지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화장품 매출액이 크게 줄어든 것은 아쉬운 상황임.

음료 매출액이나 생활용품 매출액도 상당한 편입니다.

3. 주요 원재료

적어도 투자할 땐 주요 원재료 가격도 체크해야 합니다. 아무리 매출액을 잘내도 원가 부분에서 부담이 크다면 이익도 줄어들 수 밖에 없습니다.

매입처 기업으로 이수화학이라는 익숙한 회사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생산설비로 국내와 해외 사업장은 어디가 있는지 체크해봐도 좋겠죠 :)

4. 매출 실적을 보면

2021년까지는 해외 화장품 매출액이 괜찮다가 2022년 급격하게 꺾이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도 선방하는 것은 생활용품 쪽으로도 해외 매출액이 늘고 있다는 것이며 한국에서 음료 매출도 꾸준한 편이라는 것입니다.

2023년 1분기 나온 실적을 보면 화장품 쪽은 2022년의 매출액을 뚫을 수 있을지 의문이기도 합니다. 생활용품이나 음료는 큰 차이는 없을 것으로 보임.

실적 체크와 동시에 국내와 해외에 어떤 판매 경로로 판매하는지 확인해봐도 좋습니다.

5. 회사만의 경쟁력은?

1) 화장품 산업

- 여러 럭셔리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음(오휘, 숨, 오휘, 빌리프, CMP 등)

- 경쟁력 있는 유통망 보유

- 화장품 산업을 선도하는 자체 인프라 보유

2)생활용품

생활용품 시장 쪽으로는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여러 제품을 생산 판매하는 국내 최대 기업임. 프리미엄화 트랜드에 맞게 고가 제품도 출시하는 등 생활용품 쪽으로는 꽉 잡고 있는 기업임.

3) 음료시장

코카콜라, 스프라이트, 몬스터 에너지 등을 제조, 판매하고 있고 실제 매출액도 좋아지고 있음. 코카콜라 제로는 다소 아쉽다는 평가가 많지만 그래도 매력적임.

6. 새로운 사업은?

미국 MZ세대를 타게팅한 브랜드인 더 크렘샵을 인수했고 원료 경쟁력 강화로 곤지암예원도 인수하기도 했습니다. 도미니카 소재 치실 공장도 인수하고 여러 노력을 했습니다.

근데 사실 이런 것들도 중요하지만 중국..리스크를 어떻게 뛰어넘을지 화장품 수출 매출이 어떤 쪽에서 탄력을 받을지 궁금하다.


IR보고서로 본 LG생활건강 주가

2023년 1분기 실적 발표를 보면 음료 매출이 늘어나면서 전사 매출 성장 견인을 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나머지는 전년 동기와 유사

특히 화장품 부문 쪽으로는 중국 소비 회복 지연으로 전년 도익와 매출이 유사합니다. 게다가 원가+고정비 증가로 영업이익도 줄어든 것은 아쉽다고 합니다.

생활건강 쪽으로는 데일리뷰티 판매 호조로 매출이 조금은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리고 오랄케어로 페리오, 유시몰 쪽으로도 매출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기능성 제품 포트폴리오도 강화하고 있다고 하는데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샴푸인 닥터그루트 밀도케어 샴푸 등도 신규 출시함.

음료는 워낙 국내에서 인기 많은 브랜드를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좋음. 자주 드시는 음료가 있다면 당연히 LG생활건강 주가에 기대감을 가질 수 있음.

파워에이드제로나 환타제로 포도향, 파인애플향도 매력적임.

IR자료에는 회사가 앞으로 무엇을 추진할지도 나와 있습니다. 해외 사업으로 중국 내 럭셔리 브랜드 경쟁력 강화와 북미 현지 사업 역량도 강화하려고 한다고 합니다.

회사 홈페이지를 보면 다양한 자료들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에 참고하시면 좋습니다.


애널리스트 리포트로 본 LG생활건강 주가

대다수의 애널리스트들은 현재 주가가 너무 저평가 받는다고 보고 있습니다. 매수 의견을 많이 내고 있는데 평균가가 70만원대가 넘고 있습니다.

2분기 까지는 아쉬울 수 있으나 3분기 이상부터 업황 회복이 진행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면세와 중국 매출액도 점진적으로 늘어날 것으로도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 매출'은 어떻게 늘릴 수 있을지 의문을 표하는 부분도 많습니다. 저는 오히려 이런 시기 북미나 일본 등에 화장품 매출액도 늘리는 것은 어떠나 싶음.


LG생활건강 주가 전망 결론은

한 때 주가가 무려 170만원대를 찍었을 때만 하더라도 앞으로 승승장구할 줄 알았으나 중국발 매출액이 이렇게 줄지는 몰랐다.

물론 K-화장품 자체가 생각보다 중국에서 부진하긴 하지만 또 몇몇 화장품 기업들을 보면 선방하기도 한다. 결국 LG생건이 어떻게 중국에서 수요 회복을 할 수 있는지도 궁금함.

국내에서 음료 매출액도 꾸준한 편이며 생활용품으로도 매출액이 꾸준한 편이기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매력적일 수 있다.

오히려 우수한 기업일 수록 이런 상황에서 위기를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지 않나도 싶다. 저평가 국면인 것은 맞다고 본다.(중국 이슈가 커보이긴 하지만)

무튼 매력적인 회사인 것은 분명+보수적인 투자자들에겐 당연히 매력적인 가격대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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