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상장한 써클의 주가 상승세가
정말 대단하다.
써클 공모가는 31달러이다 참고로.
오늘 정규장에서 240달러니까.
단기간 내에 벌써 7배가 올랐다.
써클은 이미 2주 전부터도 내가 눈여겨 보던 기업이고
오렌지보드에도 편입해놨는데
수익률이 벌써 200%가 넘어간다.
무튼 35불 공모가에 공모한 사람들이 부러울 따름이다.
무튼 오늘 쓰려는 글인...
스테이블코인 업계 1등인 테더는 써클의 IPO 상승세를 보면서
어떻게 대응하고 있을까라는 글이다.
써클이 열심히 추격하고 있으니 말이다.
참고사항..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을 밀고 있는 이유
1.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이 미 국채를 담보로 사용함에 따라
국채 수요를 증가시켜 정부의 차입 비용을 낮출 수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2. 이는 국가 부채 감축에 기여할 수 있는 금융적 '효자' 역할로 평가된다.
3. '지니어스 법안' 통과로 연방 차원의 명확한 규제 프레임워크가 마련되며,
스테이블코인의 제도권 편입이 가속화되고 있다.
4. 베선트 재무장관은 스테이블코인을 통해
글로벌 달러 기반 디지털 경제 참여를 확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5. 결국 미국은 스테이블코인을
국가 경제와 디지털 금융 패권을 동시에 강화할 전략 수단으로 밀고 있는 셈이다.
USDT(테더)는 비규제 환경에서 신흥시장·거래소 중심의 실사용에 강하고,
USDC(써클)는 미국 규제에 맞춰 기관·제도권 중심의 투명성을 강조한다.
USDT는 유통량·글로벌 채택률이 우위, USDC는 신뢰·감사 구조가 강점이다.
본문 핵심만 요약하면

써클이 IPO 이후 주가 7배 상승하며 주목받는 가운데, 업계 1위 테더는 상장 대신 독자 노선을 걷고 있다.
아르도이노 CEO는 미국 규제는 대비하되, 전략은 신흥시장 중심이라고 밝혔으며, 미국 국채를 대규모 보유하면서도 탈중앙·자기주권 기술 생태계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바이오, 농지 등 실물 자산 투자를 통해 안정성과 내재가치를 강화하고 있다.
미국 정부가 써클을 제도권으로 밀어주는 상황은 테더에 위협이 될 수 있으나, 현재로서는 수익성·시장 지배력 면에서 여전히 선두를 유지 중이다.
업계 1등 테더의 대응

*사람들이 아직도 테더를
많이 쓰는 이유는...
테더는 상장 없이도 고수익을 기반으로 독자 생태계와 탈중앙 기술, 실물 자산 투자를 확장하며 자율성과 철학적 일관성을 유지하고 있다.
써클이 미국 제도권에 밀착해 기관 친화적이라면, 테더는 비은행 사용자와 신흥시장 중심의 광범위한 글로벌 실사용 기반을 갖고 있다.
여전히 이용자들이 테더를 더 많이 쓰는 이유는 압도적인 유통량, 거래소 채택률, 환전·송금의 실질적 편의성 때문이다.
결국 테더는 규제 밖의 유연성과 글로벌 보급력이라는 차별화된 경쟁력을 유지 중이다.
상장 거부로 차별화
JP모건 애널리스트를 만족시키기 위한 전통 금융 구조와 거리를 두겠다.

테더 CEO 아르도이노는 테더의 기업 가치를 약 2조 달러로 평가하면서도,
나스닥 상장 등 IPO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그 이유는 “JP모건 애널리스트를 만족시키려는 전통 금융 방식에서 거리를 두겠다”는 것이며,
독립성과 자기 주권을 강조하는 테더 철학에 기반한 것으로 보인다.
이는 써클이 상장을 준비하며 규제와 투자자 압력을 점점 더 받는 상황과 대조적 전략이다.
*IPO의 장점과 단점은 아래와 같음.
장점:
자율성 유지: 외부 투자자나 분석가의 간섭 없이 장기 전략 실행 가능
철학 일관성: 탈중앙·자기주권 강조로 브랜드 차별화
규제 유연성: 상장사에 요구되는 공시·감사 부담 회피
단점:
자본 조달 한계: 대규모 공모를 통한 성장 자금 확보 어려움
투명성 우려: 외부 감사·정보 공개 부족으로 신뢰 리스크 존재
평가 고착: IPO 없는 경우 기업 가치의 시장 검증 어려움
규제·시장 전략: 미국 대신 글로벌

아르도이노는 “미국 기준에 맞춰 컴플라이언스는 가능하지만, 전략은 해외”라고 명확히 밝혔다.
*참고로 여전히 스테이블코인 업계 1등은 테더(USDT)이다.
미국 내 고객 서비스는 공식적으로 중단했지만,
준비금은 미국 규제 요건을 충족하는 자산 위주로 구성하여 미래 규제 대응 여지도 확보해둔 상태이다.
*특히 엘살바도르에 본사를 두고 2018년부터 미국 고객 서비스를 중단한 테더는,
이미 미국 내 직접적 활동을 최소화한 상태입니다.
하지만.. 1,110억 달러(약 150조 원)에 달하는
미국 국채를 보유해 전 세계 국채 보유 순위 19위에 오르는 등
미국 금융 시스템과의 전략적 연결 고리는 유지하고 있다.
이는 미국 정부가 써클의 USDC를 제도권으로 끌어들이고 있는
흐름(미국 내 CBDC 공백 대체 역할)과 달리,
테더는 미국 외 신흥시장을 중심으로 영향력을 키우며 미국의 규제 리스크 회피 전략을 택한 셈입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규제 부담은 피하면서도, 미국 금융 시스템과는 자산 측면에서 연결되어 있음.
아르도이노는 JP모건, 웰스파고 같은 대형 은행들의 스테이블코인 발행도 위협이 되지 않는다고 언급하며, “우리는 은행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30억 명을 위한 것”이라 강조.
→ 은행 중심 서구 시장과는 다른 고객 기반으로 명확히 분리.
*미국 대신 글로벌을 노리는 것의 장단점..
장점:
규제 회피 가능성: 미국 규제 리스크 최소화로 유연한 전략 실행 가능
시장 차별화: 은행 미접근 인구 대상 → 독자적 수요 기반 확보
단점:
제도권 접근 제한: 미국 내 제도화 흐름(예: CBDC 연계)에서 소외될 위험
신뢰·투명성 부담: 미국 시장 부재로 일부 투자자·기관의 신뢰 확보 어려움
*근데 미국이 스탠다드 아닌가?
클라우드 탈피, 로컬 기반 탈중앙 시스템 강화
최근 160억 건 규모의 비밀번호 유출 사고를 계기로, “클라우드는 실패했다”는
선언과 함께 PearPass 출시 예고를 했다.

PearPass는 완전 로컬 저장 방식으로,
클라우드 서버가 아예 존재하지 않는 구조이다. 이를 통해 탈중앙·자기주권 원칙 실현함.
이는 단순 보안 기능이 아니라, 테더의 철학과 기술 정체성 구현 수단으로,
써클의 전통적인 API 기반 인프라와 구별된다.
이외에도 Tether AI, Pear Credit 등 P2P·AI·보안 영역의 자체 기술 생태계 확장을 추진 중.
*써클의 Pearpass 장단점, 차이점은?
장점:
보안성 강화: 클라우드 없이 로컬 저장 → 대규모 유출 리스크 근본 차단
철학 일관성: 탈중앙·자기주권 기술로 테더의 정체성과 전략적 방향 일치
단점:
사용자 진입 장벽: 클라우드 대비 설정·관리 복잡 → 일반 사용자 확산 속도 제한
생태계 호환성 이슈: 기존 중앙화 플랫폼과의 연동·채택 어려움
써클과의 차이점:
써클은 클라우드·API 기반 중앙형 인프라를 통해 기관·금융권 친화적 시스템 제공
테더는 로컬·탈중앙 기술 생태계(PearPass, Tether AI 등) 중심으로 개인·비은행 사용자 중심 철학을 실현 중
실물 기반 자산으로
리스크 분산 및 내재가치 상승

테더는 기존 국채·현금 자산 외에 바이오테크, AI, 통신, 농지 등 실물 기반 자산에 집중 투자 임.
아르도이노는 “토지와 농업은 사회 안정의 핵심”이라며,
금융-기술-생산 기반까지 아우르는 분산적 성장을 추구했다.
*특히 금 보유 및 국채 수익은 2025년 1분기 10억 달러 이상 영업이익을 유지하는 데 기여
이는 써클처럼 달러 연동 중심 금융 인프라에 의존하는 모델과 달리,
실물에 가까운 포트폴리오로 장기적 가치 방어 가능.
*테더의 전략..장단점 및
써클과의 차이점
장점:
리스크 분산: 실물 자산 편입으로 암호화폐 변동성 완충
내재가치 강화: 금융 외 생태계 기반 확보로 장기 안정성 확보
단점:
유동성 제약: 실물 자산은 매각·전환이 느려 자금 유동성 감소 가능
집중 리스크: 특정 산업(농업·바이오 등)에 대한 과도한 의존 우려
써클과의 차이점:
써클은 달러 현금·국채 위주 보수적 운용 → 단기 신뢰와 규제 친화성 중시
테더는 실물 기반 투자 다각화로 비금융 생태계까지 확장 추구
그래서 테더의 전망은?
1. 긍정 전망
테더는 미국 규제 외곽에서 고수익과 실물 투자로 독자 생태계를 구축 중이며, 신흥시장·비은행 인구 대상 확장 여지가 매우 크다.
미국 국채 보유 등 제도권 자산 활용으로 규제 대응 여력도 충분하다는 점에서 탄탄한 기반을 갖췄다.
2. 객관 전망
미국 정부가 써클의 USDC를 제도권 스테이블코인으로 밀어주는 흐름은 테더에게는 중장기 위협이 될 수 있다.
그러나 테더는 기술, 수익, 신흥시장 점유율 면에서 아직 업계 1위로서의 우위를 유지 중이다.
3. 부정 전망
미국이 스테이블코인의 글로벌 기준이 될 가능성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미국 시장 소외는 테더에게 전략적 한계로 작용할 수 있다.
규제 투명성과 신뢰 기반의 써클이 부상하면, 테더의 비제도권 이미지가 리스크 요인으로 전환될 우려도 있다.
무튼..미국이 밀고 있는 USDC과연 테더를 이길 수 있을까.
정말 궁금하다.
확실한 것은 스테이블코인 업계는 더 커질 것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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