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은 정말 여러 일들이 있었지만
무엇보다 제일 흥미로웠던 부분 중 하나는
YieldMax상품이다.
https://contents.premium.naver.com/goodinvest4/goodinvest/contents/241229180944542gn
저는 매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매주 투자에 대한 생각을 남겨보고 있습니다.
위 링크 구독해주신다면 정말 감사합니다.
올해 초 TSLY(테슬라 커버드콜)나
CONY(코인베이스 커버드콜),
MSTY(마이크로스트래티지 커버드콜)에
투자한 사람들은 원금 회수에 성공했다.
앞으로 상장폐지가 되지 않는 한
'평생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일드맥스 뜻

YieldMax를 런칭한 곳은
바로 타이달 파이낸셜 그룹이는 곳이다.
일드맥스라는 뜻을 쉽게 해석해보면
Yield 수확량(=배당)을
Max 최대화를 목표로 한다.

TSLY는 110%의 분배율..
무시무시한 분배율을 자랑하고 있다.
토스에서 일드맥스라고 검색해보면
해당 ETF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우리가 아는 종목명 맨 끝에 +Y를 붙이면
해당 종목을 확인할 수 있다.
NVDA => NVDY (엔비디아 커버드콜)
AMZN => AMZY(아마존 커버드콜)
FB => FBY(메타 커버드콜)

이미 일드맥스 초고배당주 투자 단톡방까지
있을 정도니까 정말 대단하지 않은가..
커버드콜 뜻
어떻게 초고배당이 가능할까?

사진 출처 : 토스뱅크
가장 흔한 것이 '타겟(=목표 분배율) 커버드콜' 방식이다.
기초 자산을 사면서 동시에
콜옵션(살 수 있는 권리)를 매도하는 방식이다.

이 쪽에 설명이 더 잘 되어 있다..
콜옵션을 팔면서 프리미엄을 얻고
반대로 기초 자산 가격이 오르는 경우
콜옵션 매수자가 권리를 행사할 수 있으면서
기초 자산을 커버하는 방식이다.
무튼 이해하기 더 쉽게 설명하자면
주식과 옵션을 같이 운용하는 전략이다.
보통 주요 수익원은 '옵션' 매도에 따른 차익으로
수익을 내는 것이라는 것도
잊지 말자.
즉 자신이 투자한 ETF의 펀드매니저가
얼마나 잘 굴려주느냐가 핵심이다.

한 때 논란의 주식이었던
JEPI, JEPQ도 펀드매니저의 경력이
너무 적다는 이유로
대차게 까였던 적이 있다.
하지만 투자란 알 수 없다..
지금 쯤에 와서
JEPI, JEPQ 투자자들은
상당히 많은 편이다.
또한 커버드콜의 최대 단점이라고
이야기 되는 부분이
'원금이 녹는다'라는 말인데
사실 원금 이상으로 배당을
회수하면 큰 문제가 없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우리가 투자하는 주식도 결국
매도를 해야만 내 돈으로 들어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일드맥스 고려할 점
'본주의 성장성'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
본주가 너무 하락하는 타이밍이라면
커버드콜은 최악의 전략이 될지도..
또한 꾸준한 Income(소득)이
필요한 사람이 아니라면
본주 투자가 유리하다.
또한 고배당주이기 때문에
배당락마다 일드맥스 상품의
하락률도 엄청나다.
1-2개월 만에 2-30% 하락을 본
상품들도 상당히 많다는 것.
*적어도 배당락 이후에 본주의 성장세도
계속 나와야 회복한다.
*게다가 무엇보다 투자시 중요한 것은
주가의 하락이 아닌
'원금 회수율'이다.
즉 커버드콜은 '횡보'이거나 '급격한 상승'구간일 때
유리한 전략일 수 있음.
특히 급격한 상승을 하는
인기 많은 커버드콜이면서
목표 본배율까지 높다면
원금 회수가 빨라질 수 있음.
(올해 CONY투자자들이
원금 회수에 성공했다는 말이 들림.)

일단 참고하면 좋을 차트이다.
마이크로스트래지 차트다.

위 차트는 금일 크게 하락한
MSTY(마이크로스트래지 커버드콜)이다.
커버드콜이라고 해서 하락을
피할 수 있는 것이 아님.


다시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본주와
커버드콜 상품의 2024년 연중 차트이다.
사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는 2월 9일 기준으로도
약 360% 이상 올랐다.
이미 차익 실현만 원금으로 회수해도
커버드콜 이상으로도 수익을 냈다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한다.
만약 본주 성장성을 믿고 있는 투자자라면
본주에 투자를 해서
원금 이상 수익을 냈다면
원금의 부분만 인출한다면 이 전략이
'1차적인 목표'라는 부분에선
커버드콜이랑 크게 차이가 없을 수 있다.
하지만 투자라는게 쉬운가.
욕심이 계속 날 수 있기 때문에 조심해야 한다.

MSTY의 분배금을 보면
올 7월에만 MSTY를 투자해도
사실상 원금의 70%를 회수할 수 있고
앞으로 30%의 원금만 회수하고
배당만 쭉 받으면 된다.
배당 투자자에게 또 다른 '선택지'가 될 수 있는 것이
일드맥스라고 할 수 있다.

일드맥스 중에선 눈이 가는 것이..
NVDY..
코인의 반감기 정점이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가정 하에서
CONY나 MSTY도 매력적일 수 있다.
일드맥스 상품 자체는 굉장히 흥미로운데
커버드콜에 몰빵을 하는 것은
그래도 다소 위험하다고 느껴지기도 한다.
왜냐면 '배당락'마다 정말 멘탈도
갈릴 수 있기 떄문이다.
분산투자 개념에서
배당주+고배당주(일드맥스 등)과 같이
분산 투자를 하는 것도 방법이고
성장주+고배당주+배당주 또는 자신의 취향에 맞춰서
분배를 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싶다.
또한 꾸준한 Income을 원하는 사람에겐
흥미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