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생지원금 25만원 정책 발표가 나왔다.
자신은 얼마를 받을지 궁금한 분들도 계실 것이고
주식 투자자라면 수혜주가 무엇일지 궁금할 것이다.
이에 대해 정리를 해보고자 한다.
*제 블로그 모든 글들은 리딩이 아니며
투자의 대한 모든 판단, 책임, 그에 따른 결과는
모두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민생지원금 지원 대상은?
민생지원금 정책 핵심 요약
총 예산: 2차 추경 20조 2000억 원, 1·2차 합산 약 35조 원
지급 대상: 전 국민
지급 액수 (1인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50만 원
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40만 원
일반 국민 (소득 하위 90%): 25만 원
소득 상위 10%: 15만 원
*참고로 우리나라 기준으로 소득 상위 10%는
연평균 소득이 1억 5,200 만원 정도라고 함.
농어촌 인구소멸지역 추가 지급: 2만 원
*인구 소멸지역의 경우 따로 발표가 나올 것으로 생각(행안부에서 지정해주지 않을까..)
대다수의 사람들이 25만원을 받지 않을까 생각한다.
소득 상위 연평균 소득이 1억이 넘어간다고 하는데..
15만원 받는 사람들은 정말 대단하다고 느낀다.
지급 방식: 지역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신용/체크카드 중 선택
지급 시점: 이르면 7월 초부터 1차 지급 개시
그리고 기타 지원책으로는..
자영업자 143만 명 채무 감면 (1조 4000억 원)
지역화폐 추가 발행(6000억 원), 할인율 지역별 차등 적용
가전제품 환급, 숙박·영화 할인쿠폰 등 소비촉진 정책 포함이다.
민생지원금 최대 수혜주는
일단 지역화폐 관련주들
우리가 여기서 주목해야 할 부분은 추경 규모이다.
2차 추경 규모가 약 20조다.

위 인터뷰는 코나아이가 한 말이다.

정부예산 3천억일 때 매출 600억, 이익 60억 수준인데,
예산이 만약 1조(약 3배로)로 늘면 매출은 1,800억,
영업이익은 1,000억 이상 가능하다
*근데 이건 이익률이 50%이상은 나와야 하는데
현실적으로는 어려워보인다.
*오히려 매출액이 1,800억이면
영업이익은 180억 정도가 합리적이지 않나..
근데 여기서 1차, 2차 합산 추경 35조 중 10조가 지역화폐 관련 예산으로
들어온다고 가정해보자..
점유율은 60%니까 6조정도를 수주하고..
예산의 약 65%가 매출로 잡힌다고 가정헀을 때
회사의 매출액은 약 3.9조정도..
영업이익은 10%면 3,900억
15%면 5,800억.

코나아이는 엄청나게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코나아이만 쓰게 하진 않을 것이지만.
전반적으로 지역화폐 관련주들의 실적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유독 코나아이가 기대되는 이유
1) 전국 최대 점유율 (60%+)
→ 이미 대부분 지자체 시스템을 운영 중으로 진입장벽 높음
2) 독자 개발 플랫폼 보유
→ 시스템·인프라 모두 자체 구축(누적 2,000억 투자) → 교체 어려움
3) 지역화폐 외 연계 사업모델 보유
→ MVNO·결제·DID 등 확장성 높아 단순 수탁형 기업과 차별됨
다른 민생지원금 수혜주들은?
25만원으로 적긴 하지만..
소비재 기업들이 최대 수혜를 볼 것으로 기대된다.
결국 25만원으로 무엇을 하겠는가..
소비재가 제일 크다..

1. 식품·음료
농심, 삼양식품, 오뚜기: 라면 수요 증가 기대
빙그레, 롯데칠성, 매일유업: 음료·유제품 간편소비 확대
2. 과자·간식
오리온, 크라운제과, 해태제과: 간식류 수요 확대 가능성
3. 생활용품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 생필품, 저가 화장품 소비 증가 기대
그 외에도 가전이나 여행 숙박 등도 체크..
가전 기업들의 실적도 기대되는데
무엇보다 그동안 저평가 받고 있던
내수 매출 위주의 소비재 기업들에게 주목을 해볼만한다.
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