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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해체시장 열리나(Feat. 고리 1호기)

by 웰쓰빌더

2025.06.20 오전 07:58

요즘 원전주들이 엄청나게 오르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당선 되면 원전주들이

좋지 않아질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오히려 탄탄하게 우상향하고 있는 것이 정말 신기할 따름이다.

요즘 원전 건설주 뿐만 아니라 '원전 해체' 테마도

주목을 받고 있는데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현재 영구 정지 8년째인 원전 고리 1호기가

이번 6월 26일에 해체를 할 것 이라는 뉴스가 많아지고 있다.

*물론 26일 원안위에서 해체 승인이 나지 않을 경우에는

당연히 악재나 다름 없기에 주의해야 한다.

원전 건설도 쉽지 않은 일이지만

원전 해체 테마의 경우에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오늘은 이에 대해 남겨보려고 한다.

https://orangeboard.co.kr/portfolios/@365wealthbuilder

제 블로그 모든 글들은 리딩이 아니며

투자의 판단, 책임, 그에 따른 결과는

모두 투자자 본인의 몫입니다.

본문 핵심만 요약

1. 원전 해체 테마 주목 이유

고리 1호기, 6월 26일 해체 승인 심사 예정. 국내 첫 해체 사례로 주가 기대감 형성

해체 승인 시 실적 확보 → 해외 해체 시장 진출 기반 마련

해체 절차는 제염 → 철거 → 폐기물 처리 → 부지 복원 (약 15년 소요)

2. 해체 시장 배경

전 세계 214기 원전 영구정지, 해체 완료는 25기 수준 (약 10%)

시장 규모 약 500조 원,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구조

미국, 독일, 일본 등은 해체 경험 있음. 한국은 첫 진입 사례

3. 국내 상황

2030년까지 10기 원전 설계수명 도래 예정

고리 2호기 중단으로 연간 8,020억 원 손실

10기 중단 시 총 107조 원 에너지 손실 추산

계속운전 지연 시 해체 수요 확대 가능성 높음

4. 기술 보유 기업

한수원·한국원자력연구원: 해체 기술 총 96개 확보

현대건설: 국내 시공 경험 + 미국 원전 해체 사업 진출

두산에너빌리티, 부울경 중소기업 등 관련 생태계 성장 중

5. 주요 관련 종목

오르비텍: 방사선 안전·폐기물 처리 기술 보유

우진, 우진엔텍: 방사능 제염 기술 보유

우리기술, 비츠로테크: 제어·계측 장비 분야

한전기술, 한전KPS: 설계, 정비, 엔지니어링 전문

현대건설, 두산에너빌리티: 해체 공정 및 해외 경험 강점

6. 향후 주목할 기술 및 전략

ICT, AI, 원격로봇 등 첨단기술 접목 통한 효율화

제염 기술 고도화로 폐기물 처분 한계 보완

해외 해체 공급망 편입을 위한 전략적 협력 필요

고리 1호기는?

1978년에 준공된 원자력발전소이다.

*현재 위치는 부산 기장군에 있음.

2007년 설계수명(30년) 도래했지만 10년 연장을 한 뒤에

2017년 6월 영구정지됐다.

*원래 원전 설계수명은 30~40년 정도임.

참고로 2021년 5월 한수원이 해체 승인 신청을 한 상황이다.

만약 26일에 통과가 된다면..

한국 첫 원전 해체 사례이고

주가가 오른 기업들은 실적 확보가 해외 진출의 필수 전제이다.

*

앞으로 해체하게 된다면 절차는..

해체 승인 시 15년간:

제염(방사성 물질 제거) → 철거 → 폐기물 처리 → 부지 복원 진행

또한 해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아래와 같지 않을까..

방사능 안전관리: 작업자·주민 피폭 방지

사용후핵연료 처리: 건식저장 등 안전한 임시보관

제염 기술력: 오염 제거 효율성과 비용 좌우

결국 안전, 제염 쪽과 관련된 섹터가 직접적으로

수혜를 받지 않을까 싶음.

세계 해체 시장,

500조 원 규모의 ‘블루오션’

2025년 기준 전 세계 214기 원전 영구정지 상태임

이 중에서 해체 완료는 25기뿐이다.

즉 해체 완료는 10% 수준이라고 볼 수 있음.

미국, 독일, 일본 등은 이미 해체 경험 보유 → 한국은 첫 진입

해체에만 15년 소요되는 장기 프로젝트, 안정적인 수익 구조

원전 해체 단계별 시장 비중:

▪ 준비 28% ▪ 제염·철거 36% ▪ 폐기물 처리 26% ▪ 복원 10%

향후 수십 년간 동시 해체 수요 증가 불가피

*해외 해체 상황..

미국: 41기 영구정지, 16기 해체 완료, 민간 주도·정부 규제 병행

독일: 즉시 해체 전략 채택, EU 연계 기술 교류 활발

영국: 지연 해체 방식 중심, NDA 주도 + 유럽·동유럽 해체사업 수주 중

해체 장벽 높지만 시장은 개방 중 → 기술·비용 경쟁력 확보 시 기회 충분

현재 국내 상황은

2030년까지 국내 원전 10기 설계수명 도래한 상태이다.

(고리 2~4호기, 한빛 1호기 등)

참고로 설계수명의 경우에는

미국은 한 번에 20년 연장 가능, 한국은 10년 단위이다.

이는 제도 개선 필요할 수 있음.

하지만 계속운전 지연 시 해체 전환 필요성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고리 2호기 중단만으로 연 8,020억 원 손실

▪ 10기 중단 시 약 107조 원 손실 예되는 상황임.

해체 기술 보유한 곳은

한수원·원자력연구원: 해체 기술 96개 확보 완료

현대건설: 국내 시공 경험 + 미국 원전 해체사업(인디안포인트) 진출

부울경 중소기업·두산에너빌리티 등 산업 생태계 확장 가능성

그래서 어떤 기업들이 시장에서 반응하는가..

오르비텍: 방사선 안전·폐기물 처리 전문, 대표 해체 테마주

우진: 방사능 제염 기술 보유

우리기술: 원전 제어·감시 시스템 기술

비츠로테크: 원전용 전기·계측 장비 생산

한전기술: 원전 설계 및 해체 엔지니어링 역량

한전KPS: 원전 정비·유지보수 전문

현대건설: 국내외 해체 프로젝트 수행 경험 (미국 인디안포인트)

*현대건설은 미국 해체 기업인 홀텍과 협력관계임.

두산에너빌리티: 원자로 설비 제작, 구조물 해체 참여 가능

기본적으로 오염된 방사성폐기물을 어떻게 처리할지가 중요할 것이다..

'제염' 관련 기업들이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임.

현재 해당 기술이 오르비텍에 있는 것으로 보여.

우진엔텍도 시장에서는 수혜주로 판단되고 있음

제일 대장인 것은 한전KPS가 아닐까 생각하는데

그렇게 주가는 크게 반응하지 않는 것으로 보여.

앞으로 기술적으로 주목되는 부분은 아래와 같음..

ICT, AI, 원격로봇 등 융복합 기술 접목 → 비용·시간 단축 가능

제염기술 경쟁력 확보는 국내 폐기물처분장 한계 보완 수단

국제 해체 공급망 진입을 위한 전략적 해외 협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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