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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기기 전선 유안타 리포트 요약(240510), 사이클 더 간다

by 웰쓰빌더

2024.05.11 오전 10:45

유안타에서 나온 전력기기, 전선, 변압기 리포트에 대해서

함께 공부해봤습니다.

매우 좋은 리포트였는데 한 번 공부할 수 있게 해주신

애널리스트님께 정말 감사합니다.

전력기기 사이클은 이전보다 더욱

강력하다고 합니다.

무엇보다 AI 등장과 함께 신규 데이터 센터가

필요해지고 노후화된 인프라 교체 사이클 도래로

신재생 에너지 발전소 등 전력설비 수요가

급증했다고 합니다.

15년만에 도래한 이번 사이클은

과거보다 더 강력하다고 합니다.

과거 교체 사이클이 최소 6년간 지속된 걸 보면

이번 사이클은 29년까지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이미 국내 전력기기 및 전선 업체들의 24년

연초 대비 평균 주가 상승률은 130% 이상을

기록했습니다.

주요 제품들에 대한 글로벌 수요가 폭발적이지만

제한적인 증설로 공급이 부족하다고 합니다.

전력기기 전선 업체들의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할 키는

수요라고 합니다.

특히 글로벌 전력 수요 전망치가 상향되며

전방 업체들의 capex투자도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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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매월 커피 한 잔의 가격으로

매주 프리미엄 인사이트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주 5일 뉴스레터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위 링크 구독해주시면 감사합니다.

<리포트 요약>

1. 15년만에 도래한 전력기기, 전선 교체 사이클은

과거 교체 사이클도 약 6년간 지속된 걸 보면

29년까지 유효하다고 보고 있음.

2. 국내 전력기기 업체들은 해외 경쟁사 대비 30-40% 할인

- 배전 변압기 업체들은 갭이 더 크다고 함.

전력기기, 전선 벨류체인으로

위와 같다고 함.

대한전선은 유일하게 해저케이블 쪽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음.

3. 한국 전력기기 수출 단가 추이는

더욱 높아질 수 있다고 함.

4. 10년 이상 늘지 않던 선진국 전력 수요가 증가

5. 전세계에는 8,000개 이상의 데이터센터가 가동중

- 미국이 38%, 유럽 30%, 아시아, 태평양이 22%를 차지

- 전 세계 데이터 센터의 전력 사용량은 증가

- AI 서비스 데이터 센터 발전 설비 용량은 더욱 필요

6. 미국 정부는 노후화된 송배전망의 교체를 위해

신규 송배전망 건설 계획을 발표해서

이에 대한 대규모 투자 진행 중.

7.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전력기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음.

이런 상황에서 유럽 배전망의 40%가 40년 이상

노후화됐고 국경간 송전 용량도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에 따라 탄력 기대

8.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소 증가에 따라

전력망 수요증가로 공급 부족 현상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9. 해상풍력발전 수요 증가에 따라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늘어남

이에 따라 HVDC 전환 등이 해저케이블 시장을

견인할 전망임.

- LS전선, 대한전선, 넥상스, NKT, 스티모토,

프리즈미안 등입니다.

- 525kV급 HDVD 생산 기업은 LS전선이 유일.

10. 미국은 재생에너지로의 전환을 서두르고 있으며

구글이나 아마존 등은 필요 전력량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충족하고 있음.

11. 게다가 구리 가격도 치솟고 고환율도

시장에는 우호적입니다.

- 구리는 변압기 원가의 14~27%, 전선 원가의 70~80% 차지


국내 전력기기 및 전선 업체들은 해외 경쟁사 대비

전력기기는 상대적 저평가이며 전선은 고평가라고 합니다.

특히 송전 변압기 업체들은 25년 평균 PER기준으로 15배이며

해외 송전 업체들은 22배로 30% 할인되어 있다고 합니다.

배전 변압기는 갭이 더 크다고 합니다.

상대적으로 저평가 된 업체로 제룡전기, 일진전기,

HD현대일렉, 효성중공업, LS일렉, 대한전선이 있다고 합니다.

한국 전력기기 수출 단가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데

확장 사이클 초기 국면이라고 합니다.

특히 송전 변압기 경쟁사 대비 해서 25년 per는

현저히 낮다고 합니다.

해외 경쟁사로는 PWR, GE, HUBB, 히타치, 시멘스가 있습니다.

배전 변압기나 전선의 경우에도 피어 대비해서

현저히 낮은 것이 사실입니다.

변압기 생산자 가격 PPI는 계속해서 오르고 있습니다.

10년 이상 늘지 않던 선진국의 전력 수요도

급증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데이터센터는 전기먹는 하마라고도

불리우고 있습니다.

전 세계 데이터센터의 전력 사용량이

대폭 증가하고 있습니다.

방대한 양의 데이터를 처리하기 위해서

수만 대의 장비 및 서버가 필요하며

장기적 운영을 위해 대량의 전력기기 전선이

사전에 확보되어야 한다고 합니다.

특히 AI 활용에 필요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설비 증가율이 기존 데이터 센터보다

3배 높게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된다고 합니다.

생성형 AI 서비스의 전력 소모량은

기존 인터넷 서비스보다 10배 이상 많습니다.

챗 GPT와 같은 텍스트 생성형 AI보다

전력이 더 많이 드는 이미지 생성AI는

이미지 하나를 생성하기 위해 스마트폰 한 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의 에너지가 필요합니다.

미국의 주요 유틸리티 업체들은

신규 데이터센터 수요 전망치를

상향 조정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규모가

늘어난다는 뜻은 전력, 전선 기업들의

실적이 좋아진다는 뜻.

글로벌 데이터센터 시장 점유율을 보면

미국이 무려 38%를 자랑,

유럽은 30%, 아시아 태평양은 22% 등입니다.

인프라 교체 수요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전력 공급 부족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데

여름을 앞두고 폭염이라는 변수가 등장했는데

특히 이런 상황에서 전력 소비는 급증하고 있음.

미국 정부는 노후화된 송배전망의

교체를 위해서 신규 송배전망 건설 계획을 발표.

교체 수요는 고정 수요의 성격을 지니고 있어

과거 사이클은 6년간 지속,

향후 4년 이상 추가 교체 수요에 의한

상승 사이클은 지속 예상.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에서도 전력기기 공급

부족이 심화되고 있음.

유럽 배전망의 40%가 40년 이상 노후화

국경 간 송전 용량이 2030년까지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

신재생발전 투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되는데

각국의 재생에너지 신규 발전소 증가에 따라

전력망 수요 증가로 공급 부족 현상이

지속될 전망입니다.

해상 풍력발전 수요 증가로

전력기기 및 전선 업체의 공급자 우위

환경이 장기화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전세계 해저 케이블 수요도

29년엔 28조원으로 증가될 것이라고 합니다.

해상풍력 발전 프로젝트가 증가하면

초고압 케이블 수요가 늘어남과 동시에

HVDC 전환 등이 해저케이블 시장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합니다.

초고압으로 전력을 송전할 때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없는데,

교류의 단점을 해소할 수 있는 직류 송전이

발전하여 HVDC이 등장했습니다.

발전소에서 생산한 교류 전기를

고압의 직류 전환시키고 송전하는 것입니다.

LS전선은 525kV급 HVDC를

생산할 수 있는 기업임.

글로벌 송배전 투자 확대 기조도 좋습니다.

미국 바이든 행정부는 4월 25일 송배전 투자를 위한

규제 완화 조치를 발표함.

송배전망 건설을 막고 있던 규제를

예외적으로 철폐한다고 함.

향후 5년간 10만 마일의 송전선을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함.

미국 연방 에너지 규제 위원회는 5월 13일

장거리 송전선 개발을 가속화하는 계획을 발표함.

미국에선 CAPEX 10%상향도 했고 유럽에서도 5%

상향을 하기도 했습니다.

특히 제룡전기의 주요 고객사인 PSEG는

대규모 자본 투자 계획을 발표함.

(24-28년 총 180~210억 달러에 이르는 대규모 자본 투자)

AEP는 효성중공업의 주요 고객사로

22-26년 5년간 144억 달러의 CAPEX를 지출 게획 중.

HD현대일렉트릭의 주요고객인

넥스트에라는 송배전 시스템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24년엑 11억 달러, 25년 13억 달러, 26년엔 14억 달러

치솟는 구리 가격에 고환율도 여러 장점입니다.

구리의 수요 증가도 맞물리며

구리 가격이 2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구리 가격 상승은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합니다.

구리는 변압기 원가의 14~27%, 전선 원가의 70~80% 차지.

전력기기 산업은 노동 집약적 특성을 갖고

숙련된 노동력이 필수적입니다.

업체별로 직간접적인 증설을 발표하지만

급증하는 수요에 의해 여전히 보수적입니다.

HD현대일렉은 23년 2차례 증설 계획도

발표하면서 현재 설비 대비 20%의 증설 효과를

누릴 것이라고 합니다.

증설 규모가 크지 않는 상황에서

업체들은 2030년까지 납기할 수주를 논의하며

특히 공급자 우위 환경은

지속될 것이라고 합니다.

플레이어가 별로 없는 해저 케이블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인다고 합니다.

특히 LS전선은 미국 내 초고압 케이블

공장 부지를 선정하고 착공에 나설

계획이라고 합니다.

AI확산 등에 따라서 전력기기, 변압기 등은

탄력을 받고 있습니다.

현재보다 미래가 더욱 기대되는 테마임은

분명하며 이번 리포트는 너무 유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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