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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지수 위기에서 기회로(Feat 인사이트, 인문학, 심리)
백도
2023.03.19
※ 감수인 의견 |
고금리 시대와 인플레 시대가 도래했음에도 성장이 기대되는 나라이며,
리스크 프리미엄으로 인해 과매도 구간에 있다면 좋은 기회가 아닐까?
2023년 유망 투자처 중국 ETF
2021년 초 12000을 상회하던 홍콩 지수는 2년 동안 내리 하락하여 현재 절반 정도 수준에 있으며, 개별 종목은 상장폐지가 있지만 지수는 나라가 망하지 않는 이상 어느 정도 하한가가 정해져있음. 게다가 경제가 성장하기 좋은 환경에 놓여있는 중국이 주가마저 평가절하되었다면 안전마진이 존재하기 때문에 투자에 유리함.
투자하게 된 배경
시진핑(중국) 리스크로 인해 시장은 2년 동안 쉼 없이 하락하였음.
자세한 요인으로는 헝다 사태를 비롯한 부동산 리스크, 중국의 나 홀로 경기 침체, 빅 테크 및 기업 규제, 미중 무역전쟁, 대만 전쟁 리스크 등 여러 가지 리스크들이 있었음.
그런데 시진핑 3연임 확정과 함께 리스크들이 해소되면서 중국 증시가 턴어라운드 기회를 잡았다고 생각함. 이유를 말하기 전 시진핑 주석을 독재자 관점에서 설명해 봄.
독재자 관점에서 보는 리스크 해소
중국을 이해하기 위해 '중국=시진핑'으로 생각해야 하며 시진핑을 독재자의 관점에서 관찰해야 함.
세계 여러 나라의 독재자들의 패턴은 비슷하며 보통 5가지 단계로 나뉜다고 함.
(1) 보통의 독재자들은 어려운 시절을 겪으며 지위를 높여감 (2) 권력을 잡은 독재자는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모든 세력을 자신의 파벌로 만듦. (3) 언론을 장악한 뒤 개인숭배를 시작하며 외국인도 끌어들여 독재자를 미화함. (4) 탄탄한 경제성장을 바탕으로 완전한 독재체제가 완성되고 개인숭배가 절정에 다다름. (5) 독재자는 사이버 교주와 비슷한 심리를 가지며 점점 신격화, 망상, 획일화, 자아 팽창을 겪으면서 잘못된 오판을 하게 됨. 비이성적인 독재자는 결국 잘못된 정책의 반복 혹은 경제 악화로 인해 독재자의 무대가 마무리됨.
독재자의 과정을 미루어 보아 지금 중국은 (3)과(4) 사이 어딘가 즈음이라고 생각됨. 그 이유는 시진핑은 우상화 정책(50부작 일대기 방송)과 개인숭배(시진핑 소책자) 정책을 펼쳤기 때문임. 따라서 시진핑은 아직 완벽한 독재체제가 완성되기 전임.
그러던 찰나 시진핑 정부는 '제로 코로나'라는 잘못된 정책으로 독재자 딜레마(독재자가 지위를 잃는 게 두려워 무능한 관료를 주변에 두어 위험에 빠지는 상황)를 연상하게 하며 체면을 구김. 항상 중국몽(중국이 패권국가 되겠다는 꿈)을 내세우며 방대한 계획을 세운 시진핑에게 위기가 닥친 것임.
'시진핑' 즉 독재자의 입장에서 보았을 때 가장 필요한 건 결과물(기술 패권, 군사력, 안보 등)과 경제 안정이 필수적임. 그래야만 시진핑 개인숭배가 완성될 것이며, 전 세계를 휘두르는 패권을 차지할 수 있음. 또한 옆 나라 러시아에서 푸틴이 독재체제를 완성했음에도 잘못된 선택(러우전쟁)으로 경제가 불안정하여 푸틴 정권이 흔들리는 것을 직접 체감하고 있음.
빅테크 규제 리스크 해소
독재자 관점에서 시진핑은 경제부터 살려야 함. 시진핑 정부는 3연임이 확정되고 빅 테크 규제 마침표를 찍었음. 오히려 빅테크 규제를 완화하여 빅테크 소비 진작 역할을 강조하겠다 함.
그리고 이번 양회에서도 민영기업은 우리 편이라는 말과 함께 민영기업에 대한 기대심을 내비침. 민영기업을 밀어주어 경제를 살리려는 의도가 다분하였음.
이는 중요한 인사이트가 될 수 있음. 그동안 빅 테크 규제, 민영기업의 불리한 대우가 당연시 여겨졌던 지난 몇 년과 다르게 이번 연도에는 민간기업에 의지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민간기업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갖춰짐.
또한 투자 신뢰도 측면에서 생각해 볼 수 있음. 공산주의라는 명분하에 정부 마음대로 비자본주의적 행동으로 기업에 해가 되는 일이 많았음. 그래서 외국자본의 투자가 꺼려지는 측면이 있었는데 이번 계기로 신뢰를 쌓으려는 의도도 있음.
민영기업 기 살려주는 태도는 다른 방향으로도 생각해 볼 수 있음. 정부가 이미 민영기업을 장악했기 때문에 더 이상 견제하려고 하지 않는 것임. 얼마 전 마윈이 시진핑 정부에게 혼난 뒤로 중국의 기업인들의 분위기가 달라짐. 또한 중국의 특별한 형태인 황금주를 기업 대부분에 적용시켰다는 내용도 있음. 황금주에 대한 기사는 링크참조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1/12/17/5EKIVTYG25GIBERV33XHI7QIMU/?utm_source=naver&utm_medium=referral&utm_campaign=naver-news
그러나 어떤 의도일지라도 중국 정부에서 내수경제를 살리려는 의도와 빅 테크의 필요성이 두드러진 건 명확해 보임.
부동산 상승 추세국면으로
중국 GDP의 30%를 차지하는 부동산은 중국 증시에 엄청난 영향을 끼침. 중국은 연이은 부동산 시장 침체로 인해 내수경제에도 영향을 주며, 심지어 헝다 사태까지 발생함.(2021년 헝다그룹 부도 위기는 2008년 미국 부동산 위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됨.)
하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과 멈출 줄 모르는 하락세는 여전히 다른 폭탄을 터트릴 수 있다는 공포감을 심어줌. 그동안 중국은 부동산 경기를 살릴 의지가 별로 없었지만 최근 들어 부동산 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거래량을 올리려고 하고 있음. 시진핑은 빅테크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을 일으켜 경제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있음.
하지만 아직 회복되지 않는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과 멈출 줄 모르는 하락세는 여전히 다른 폭탄을 터트릴 수 있다는 공포감을 심어줌. 그동안 중국은 부동산 경기를 살릴 의지가 별로 없었지만 최근 들어 부동산 완화 정책을 펼치면서 거래량을 올리려고 하고 있음. 시진핑은 빅테크와 더불어 부동산 시장을 일으켜 경제를 회복하려는 의지가 있음.
이번 양회 전후로 대출 규모가 급 반등하면서 부동산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어 주고 있음. 이를 반증이라도 하듯 최근 3월까지 주택 거래 규모가 2019년 수준으로 반등하였으며 최근 신규 가계대출이 부동산 구매 비용으로 사용되고 있음. 또한 양회에서 예전에 사용했던 '부동산은 투자나 투기 수단이 아니다' 같은 어조가 대부분 사라졌음.
추가적으로 부동산 관련 주택 담보대출 금리가 낮아지고 있으며, 정부에서도 중장기 대출 규모를 늘리고 있음. 이러한 정부 정책은 부동산 소비심리를 부축이는데 일조함.
인플레 시대에 GDP 성장률 5%
2022년부터 지금까지 고금리, 고물가 시대에 도래했지만 유일하게 금리를 인하하거나 유지하면서 성장하는 선진국은 중국임.
중국이 현재 세계적인 추세와 다른 방향을 걸을 수 있었던 이유는 다음과 같음.
수출경쟁으로 인해 모든 나라에서 제로금리 정책을 진행할 시절 중국은 나 홀로 금리 유지를 하였음. 덕분에 현재 다른나라들은 물가잡으려고 금리인상할때 중국은 꾸준한 금리유지중임. 다른 이유로는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물가상승률이 0%에 수렴하여 금리인상할 이유가 없음.
미국 전쟁 그리고 대만 침공 리스크
미중 갈등이 심해지면서 미국과 중국 사이에서 전쟁 가능성에 대해 이야기가 나옴. 미중 전쟁을 이야기하기 전 미국과 중국의 역사와 입장에 대해 생각할 필요가 있음.
먼저 미국 입장에서 보자면, 미국은 세계 1위 국가로서 경찰 역할을 해야 하는 명분과 세계의 민주주의화, 그리고 자원(석유)의 확보를 위해 그동안 많은 전쟁에 참여했었음.
미국은 소련의 사회주의에 맞서 베트남을 도와 베트남 전쟁을 진행함. 짧게 요약하면, 남베트남은 싸울 의지가 없었고 남베트남을 도왔던 미국은 10년간의 전쟁 끝에 철수하였음. 미국은 베트남 전쟁에서 패배라는 과오를 남기고, 사망자 5만 명, 막대한 자금 낭비, 외상 후 스트레스의 미국 군인으로 인해 그 당시 미국 사회는 혼란에 빠짐. (아래 사진은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임.)

이 외에도 이스라엘 팔레스타인 분쟁, 이라크 전쟁(걸프전),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 다양한 전쟁에 미국이 참여함. 군사력 1위라는 미국의 전투력은 대단하였으나, 사후 처리 및 전쟁 직접 관여는 미국 자국 내에 큰 피해를 입히고 막대한 자금이 손실되는 것을 경험함.
여러 차례 전쟁을 하여 느낀 미국은 전쟁의 직접적인 참여를 꺼려 하게 되었고, 미국의 힘으로 종교관이나 이해관계 등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됨. 따라서 미국은 직접적인 전쟁을 피하려고 할 것임. 이에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음.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을 통해 미국은 직접적인 전쟁 참여는 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에게 정보, 보안, 최신식 무기 등 여러 방면에서 도움을 줌.
미국 입장에서 직접적인 전쟁을 치르지 않고 미국의 무기의 무서움을 알렸고, 또한 경제적으로도 많은 이익을 얻으며, 간접적으로 신식 무기나 최첨단 기술을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됨. 예전 미국과 조금은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으며 중국과의 직접적인 전쟁은 피하려고 할 것임.
그다음 중국 입장에서 보자면 중국은 러우 전쟁으로 깨닫는 것이 많을 것임. 먼저 중국은 러시아의 고전에 그리고 미국의 기술력에 위기감을 느낄 것임.
먹어봐야만 된장인지 알까? 아마 대다수 러시아산 무기를 보유한 중국은 아직 전쟁할 시기가 아니라고 생각할 가능성이 높음.
그리고 중국은 러우 전쟁에서 명분 없는 전쟁을 일으킨 대가로 러시아가 왕따 당하고 군사력으로 무시당하고 전 세계 대부분의 나라에 질타당하고 있는 것을 보게 됨.
만약 중국이 미중 전쟁이나 대만 침공을 하려면 확실한 명분이 필요할 것임. 세계를 납득할 만한 명분은 아직까지 없어 보이고 조금씩 빌드 업을 하지 않을까 생각이 됨.
또한 중국은 대만 침공을 하기에는 적국이 너무 많으며 지리학적으로도 불리한 위치에 있음. 시진핑의 일대일로 계획으로 인해 여러 강대국들과 사이가 틀어지고 주변국가로부터 약탈경제를 일삼았기에 평판도 나빠짐. 게다가 사회주의라는 이데올로기적 대립에서도 불리한 위치에 있음.(예를 들면 특히 인도와 사이가 매우 나쁨.)

시진핑 입장에서 보게 된다면 이제 장기집권의 기틀을 잡았으며 경제력을 키우고 기초체력을 키우는 것이 우선이지 화난다고 해서 전쟁을 일으킬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함.
결론은 미중 전쟁과 대만 침공은 시진핑 정부가 장기집권을 유지하는 한 미래에는 일어날 수 있다고 생각함. 그러나 시간이 오래 걸리며 당분간 중국 증시에 심각한 타격을 주지 않을 것으로 생각됨.
제로 코로나 정책 리스크 해소와 소비 관성
제로 코로나 리스크가 해소되었지만 소비는 쉽게 회복되지 않는 중임. 이유는 3가지 정도가 있음. 첫 번째 3년 동안 코로나로 인해 소비습관을 줄였는데 한 번에 소비를 늘리기 쉽지 않음. 두 번째는 코로나 정책과 불안한 경기로 인해 저축의 필요성을 느낌. 세 번째는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한 청년실업률이 높은 상태에서 유지되었고 자영업자도 힘들었었음. 3가지 이유가 말해주는 결론은 중국 시민의 소비여건이 안 되며, 소비심리는 관성이 작용하기에 천천히 돌아온다는 것임.
이는 세계적인 추세를 비추어 예상해 볼 수 있음. 2021년 말부터 미국의 접종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2022년 상반기에 코로나 접종률이 올라가면서 자연스럽게 위드 코로나로 변하였음.
소비자심리지수는 즉각적으로 반응하지 않았으나 약 3개월~6개월 정도 후 반등하였음. 약 2022년 하반기 초에 소비자심리지수 반응이 나타남.
중국도 똑같은 사람이기에 비슷한 양상을 보일 것으로 생각되나 시간 차이는 있을 수 있음. 왜냐하면 제로 코로나 정책으로 인해 다른 나라보다 폐쇄적인 기간이 더 길었기 때문에 관성에서 벗어나려면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음. 아마 시기적으로 23년 여름 즈음 회복되지 않을까 싶음.
또한 이번 양회에서 소비심리를 회복시키기 위해 인프라 투자 규모와 취업 수를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었음. 아마 소비가 회복하는데 중요한 요소로 판단된 것 같음.
무역 전쟁 판이 바뀌다
20세기 말에는 미국과 중국은 사이가 나쁘지 않았음. 사이좋은 관계라기보다 미국이 중국을 경쟁상대라고 생각도 안 함. 그래서 2000년에 미국이 중국에 WTO 가입하라고 권유함. 그때까지만 해도 중국이 이렇게 커질 줄 아무도 상상하지 못함.(심지어 한국도 중국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음)
WTO(세계무역기구)에서는 개발도상국에게 혜택을 줬음. 그런데 중국이 선진국 반열에 올라왔음에도 불구하고 개발도상국 혜택을 지속적으로 받아 무역에 유리한 입지를 차지함. 중국은 수출로 막대한 성장을 이뤄냈으며 미국은 호랑이를 키우게 된 꼴이 돼버렸음. 지금이라도 상황을 타파하고자 트럼프가 직접 무역 혜택받지 말라고 강력히 주장함. 사실 이때부터 세계적인 무연 전쟁이 시발점이었음.

중국에서는 무시함. WTO는 만장일치제인데 중국에서 개발도상국이라고 주장하면 계속 개발도상국으로 유지할 수 있음.(참고로 한국은 개발도상국에서 선진국으로 전환하고 나서 혜택이 사라지자 국민의 비난을 받았음.)
방법이 안 통하자 미국은 보호무역을 시작함. 중국 수출품에 막대한 세금을 부과하여 수출을 못 하게 막음. 이에 중국도 맞대응하면서 미국에 세금을 부과하기 시작함. 보호무역으로 인해 중국 입장에서 수출이 불리해지는데 중국 증시가 회복하는데 나쁜 영향이라 생각할 수 있음.
반은 맞지만 반은 틀림. 그 이유는 중국의 gdp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약 20%임. 따라서 미국의 공격적인 세금정책으로 중국이 수출에 불리하겠지만 제한적이라는 것임. 또한 이미 중국은 18년부터 시작된 무역전쟁에 대한 내성이 생김. 유럽과 중동 그리고 아시아로 무역 비중을 분산하는 중임. 최근 중동지역에서 위안화로 석유를 구매한다거나 유럽에서 중국으로 방문하거나 호주와 석탄 교류 정상화 등 무역에서 변화가 나타나고 있음.
또한 미국의 중국 관세가 결국 미국 내 인플레이션을 불러일으켰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음. 오히려 미국입장에서 인플레이션이 걷잡을 수 없는 상황이 된다면 공급능력이 뛰어난 중국 공장을 다시 이용해야 할 수 있음. 따라서 '미국이 중국을 공격하고 있지만 중국 GDP 그리고 증시에 주는 영향은 제한적이다'라는 결론임.
춘절과 양회의 실망감 그리고 기회
시장은 중국은 위드 코로나로 전환되면서 보복 소비를 토대로 소비가 급장할 것을 기대했고, 양회에서는 경기 침체에 벗어날 수 있는 적절한 부양책을 기대했음.
그러나 소비 회복도 빠르지 않았으며, 기대에 걸맞은 부양책이 없었기에 기대는 실망감으로 바뀌었고 증시는 내리 하락하였음. 또한 양회 전후로 중국과 미국 갈등이 심화되면서 대외적인 리스크가 더해져 증시에는 더욱 악영향을 끼쳤음.
최근에는 SVB 사태를 비롯해 여러 은행 시스템 붕괴에 대한 불안으로 증시에 영향을 끼침. 뱅크런 악재가 전 세계 증시에 확장되었을 때 시선을 중국으로 옮겨보는 것은 어떨까 싶음.
최신자료
자료(근거)는 항상 투자 판단에 있어 결정적인 역할을 하며 판단에 도움이 됨. 리스크해소 관련된 자료를 하나씩 나열해보겠음. 먼저 중장기 대출임. 보통 중국은 돈을 풀기 위한 수단으로 중장기 대출인데 이 방법으로 직접 기업에 투자하여 기업을 활성화시킴. 그런데 최근 중장기 신규대출이 급격하게 증가함.

그 다음은 기존주택 거래면적이 활발하다는 것임. 1선도시와 2서도시의 빠른 회복세는 신규주택까지 영향을 미칠 것이며 부동산 시장이 회복하는 근거가 됨.

그 다음은 지철 이용객 수 춘절 이후 2019년과 2022년을 비교하여 꾸준히 상회하는 동향을 보임. 이는 곧 제로코로나 적응을 의미하며 자연스럽게 소비로 이어질 수 있음.

그 다음은 PMI인데 구매자 관리지수(PMI)는 소비심리보다 선행하는 지표임. 중국의 PMI는 최근 급격하게 반등한 것으로 보아 PMI 지수가 추세적으로 우상 향한다면 소비가 증진되는 것을 예측할 수 있음.

다음은 중국의 무역수지인데 따로 설명하지는 않겠음. 최근 무역수지도 개선되어 상승하는 추세에 있음. 이에 더불어 BDI 운임지수도 2월을 기점으로 반등하는 중.

중국의 유동성과 개인가처분 소득은 지속적으로 늘어났으며 소비심리나 투자심리를 회복시키는데 일조함.
여전히 존재하는 리스크
부정적인 측면에서 얘기해 보자면 크게 3가지가 있음. 첫 번째는 증시에서 평가하는 중국 리스크가 존재함. 즉 China Risk Premium으로 중국 증시가 평가절하됨. 외국 투자자들에게 불리한 정치적, 규제적 위험에 노출되어왔음. 또한 기업지배구조 및 재무보고 기준의 투명성이나 책임성이 결여되어 있기 때문에 신뢰도는 여전히 낮은 상태임.
두 번째는 재정 리스크인데 이번 양회에서 강조했던 내용이기도 함. 정부, 지방, 공기업 부채비율을 합치면 여전히 위기 상태임. 따라서 언제 무너져도 모른다는 공포감이 시장에 남아있음.
마지막으로 부동산 관련 리스크임. 재정 리스크와 연관이 되어있는 내용인데 지난번 헝다 사태를 비롯하여 부동산 시장이 붕괴되면 재정 리스크까지 연달아 충격이 오기 때문에 주의 깊게 봐야 함. 따라서 최근에 회복되는 국면에 다다랐지만 정확한 반등이라고 하기 어렵기에 추세적인 흐름을 이어가는지 모니터링해야 함.
요약 및 총평
2년 동안 중국 증시는 다양한 리스크로 인해 하락하는 추세였음. 게다가 시진핑 3연임이 되면서 증시에 더욱 나쁜영향을 미쳤으나, 단기적으로 23년 한정하여 시진핑의 3연임과 독재정치는 호재가 될 수 있음.
중국 증시에 작용됬던 리스크들이 해소되고 소비가 회복되며 부동산이 안정된다면 증시에는 훈풍이 불것이라 예상됨.
해외투장 방법
1. 해외직접투자 : 증권계좌에서 원하는 나라와 원하는 종목을 검색하여 환전한 뒤 투자하면 됨.
2. 간접투자 : 유명 기업을 통한 간접투자가 있음. 예를 들어 중국 소비가 좋아질 것 같아서 한국화장품주에 투자하거나 미국 여행 관련 주에 투자하는 방법이 있음.
3. 해외 ETF 투자 : 한국 ETF, 해외ETF를 구입하여 투자하는 방법이 있음.
- 한국 ETF : Tiger 차이나 항셍 테크, Tiger 차이나 항셍 25 등
- 해외 ETF : MHCI(차이나 지수를 추종하는 ETF), YINN(중국의 Large Cap 지수 3배레버리),KWEB(China internet 지수 추종), CWEB(China internet 지수 3배 레버리지), CHIQ(MSCI 소비재량지수를 추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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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율콩 · 2달 전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 강운비 · 2달 전
좋은 글 잘 보았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연계해서 설명해주시니 이해도 잘되네요. 감사합니다
- 별나라 · 2달 전
좋은 의견감사합니다 ^^
이런 글은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