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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뉴욕증시, 셧다운 종료 기대감에 상승 마감…엔비디아 5%↑

펄픽

2025.11.11 오전 06:51예약발행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상승 마감했다. 미 역사상 최장 기록을 달성한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 중지) 사태를 끝낼 가능성이 있는 협상안이 중요한 진전을 보이자 위험자산 투자 심리도 회복된 것으로 보인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81% 오른 4만7368.63에 마감했다. 대형주 벤치마크인 스탠다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54% 오른 6832.42에 마무리됐다. 기술주 위주의 나스닥지수는 2.27% 오른 2만3527.17에 거래를 마쳤다.

엔비디아가 5대% 오르는 등 인공지능(AI) 수혜주들이 상승세를 주도했다. 마이크로소프트(MS) 주가도 1%대 상승하며 8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끊어냈다. 이들 종목은 지난주 월가에서 AI 관련주 고평가 논란이 불거지자 시장 전반의 하락으로 이어졌다.

투자자들은 임시 예산안 통과를 위한 의회 협상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번 법안은 셧다운을 종료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날 상원 전체회의에서 예산안 처리를 위한 첫 단계인 ‘절차 표결’이 찬성 60표, 반대 40표로 가결됐다. 미국 연방 상원의 일부 민주당 중도파 의원들이 셧다운 사태를 끝내기 위한 예산안에 찬성하는 방향으로 입장을 전환한 것이다.

이번 합의안은 정부 기능을 내년 1월까지 재개하고, 최근 단행된 대규모 연방 정부 인력 감축을 되돌리는 내용을 담고 있다. 또한 향후 공무원 보호 조항도 포함됐다. 다만 민주당이 강하게 요구했던 건강보험제도인 ‘오바마케어(ACA)’ 보조금 연장은 포함되지 않았으며, 대신 12월에 보조금 관련 표결을 실시하도록 했다.

상원 최종 표결 후에는 하원 통과가 필요하다. 마이크 존슨 미 하원의장(공화·루이지애나)은 하원의원들에게 이번 주 내로 워싱턴으로 복귀해 신속히 표결을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라고 촉구한 상태다.

미시간대학이 이달 7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이번 셧다운 사태로 인해 미국 소비자 심리가 3년 만에 최저 수준으로 떨어져 역사상 최악의 수준에 근접했다. 셧다운으로 인해 연방 기관들은 이번 주 발표 예정이었던 소비자물가지수(CPI), 생산자물가지수(PPI) 등 주요 경제지표의 공개를 중단한 상태다.

오리온의 팀 홀랜드 최고투자책임자는 미 경제매체 CNBC와의 인터뷰에서 “11월은 위험자산에 험난한 달이었다”며 “셧다운 우려와 함께 고평가 종목, AI 거품 논란이 최근 투자심리 위축의 주요 원인이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난주 시장의 우려는 타당했지만 세 가지 걱정 중 하나는 적어도 해소된 셈이며 이는 큰 의미가 있다”면서 “정부 재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역점 법안, 전년 대비 약 13%의 기업 이익 성장률, 계절적 호재를 고려하면 연말까지 경제와 위험자산 모두에 대해 여전히 낙관적 전망을 유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8/0006161239?sid=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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