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글라스 기판 대장주 : SKC

by 퇴근후몰빵

2024.03.13 오전 07:14

퇴근후몰빵님의 투자의견
  • 현재 수익률

    31%
  • 작성시 주가

    106,600 KRW

    24.03.12 기준

  • 목표가

    150,000 KRW41%
  • 투자의견

    매수
  • 투자기간

    2024/03~2025/03

 

오늘은 제가 개인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을 가지고 와서 스터디를 해볼까 합니다

SKC라는 기업인데, 

 

먼저 이번 4분기 실적발표 자료를 보면서

SKC의 주요 매출 구조를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죠.

4분기 실적을 기준으로 총 매출이 2,600억 정도를 기록했는데

이 중에서 이차전지 소재 분야가 880억 정도

반도체 소재가 400억대, 그리고 화학 분야에서 1,200억대를 기록했습니다.

 


이 중에서 반도체 소재만 영업이익이 흑자를 기록했고

나머지 이차전지나 화학 분야에서는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사업부문 별로 어떤 사업을 통해서 돈을 벌고 있는지를 살펴보죠.

대표적으로 2차전지 사업부에서는 동박을 만드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는데

최근에 아시다시피 배터리 쪽의 수요부진으로 전기차 산업 전반적으로

부진한 업황을 지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SK넥실리스 동박 양산공장이 있는 

전북 정읍의 동박수출액 추이를 보시면

2022년도에 피크를 치고 계속해서 수출액이 줄어들어왔고

수출단가 또한 22년이 가장 높은 때였다는 걸 볼 수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차전지용 동박을 양산하는 업체가

크게 3개 기업이 있는데, SKC와 솔루스첨단소재 그리고

예전 일진머티리얼즈였던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주요 플레이어입니다.

 

 

SKC의 동박 매출이 22년을 피크로 계속 하향추세가 되어왔는데

다른 경쟁사들도 상황은 크게 다르지 않아 보입니다.

 

먼저 솔루스첨단소재의 매출과 영업이익 추이를 보시면

이 회사는 동박부문 매출은 그래도 급격하게 감소하지 않고

계속 유지하면서 지키고 있는데 영업이익이 크게 축소된 모습이죠.

판매단가가 떨어지면서 이익마진 축소가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롯데에너지를 보시면 이 회사도

매출의 80% 이상이 동박 매출인데 

매출은 크게 빠지지 않고 있지만 이익이 최근들어서 

1개년 정도 급격하게 빠진 모습이 보이는군요.

업황 자체가 좋지를 않으니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반도체 사업부문은 뒤에서 말씀을 드릴텐데

ISC를 인수하면서 추가된 소켓쪽 사업부는

지난번에 분석글을 통해서 소켓 사업에 대한 전망을

말씀드렸으니까 간략하게만 설명을 하기로 하구요.

 

CMP패드를 양산해서 매출을 꽤나 올리고 있는데

이쪽도 앞으로 기대되는 포인트가 몇가지 있습니다

 

먼저 CMP패드가 뭐냐하면

반도체 웨이퍼를 갈아내는데 필요한 소모품인데요.

 

반도체 웨이퍼 표면을 물리적 화학적인 반응을 통해

연마해주면서 웨이퍼 표면을 평탄하게 만드는 부품입니다.

 

소모품이기 때문에 시장의 업황에 따라 성과도 달라지는데

최근에는 낸드 시장이 계속 안좋았기 때문에 매출도 줄어온 것으로 보이는데

올해부터는 낸드 업황도 돌아서는 분위기이니

이 쪽 매출도 돌아설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CMP패드 시장은 국내를 기준으로 3-4천억수준의 규모로 알려져있고

이 중에 하이닉스가 대략 천억정도 되는거 같고 

이 물량의 절반을 동사가 맡아온 것으로 보입니다.


말씀드렷듯이 CMP패드는 계열사인 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납품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는데,,

SK하이닉스가 쓰는 CMP패드의 절반이상이 동사 제품이라고 합니다.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중요한 소모품인 이 패드를

자체 조달하기 위해서 오랫동안 SKC에 과제를 주고 밀어준 것으로 보이구요

게다가 회사 통해서 확인한 내용으로는 고객사를 더 늘리려고 준비중이라고 하는데요

 

원래 기존에 CMP패드 시장은 글로벌리 듀퐁이라는 업체가 80%정도로

독점하고 있는 시장이었는데, 듀퐁이 보유한 특허가 만료가 된 것으로

더일렉을 통해서 보도가 된 적이 있습니다

삼성에서도 이를 빌미로 듀퐁에게 가격인하를 요구하면서

SKC가 만든 패드를 쓸 가능성이 계속 언급되고 있는 상황이구요

지금 글로벌 CMP패드 시장이 연에 1.5조원 이상 되는걸로 아는데

20%만 해준다면 매출 3천억 이상이 기대가 되기 때문에

현재 하이닉스의 글로벌 약진이 SKC입장에서는

든든한 뒷배가 생긴 기분이 들거라고 생각이 드네요.


그 밖에도 블랭크마스크 사업도 키우고 있는데

아직까지 실적에 영향을 미칠만한 유의미한 단계는 아니고

주가 상승에 기대요인으로 보기는 다소 어렵겠습니다

제가 특히나 SKC를 지금 잘 지켜봐야한다고 

생각하는 이유에 대해서 말씀드려보자면,

사업부 개편을 위해서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요.

 

될 건 확실히 배팅하고 안될 건 정리하자!

이 표는 SKC가 주요 사업부문을 매각하고

최근까지 인수를 한 기업을 정리해놓은 표입니다.

 


보시다시피 상당히 공격적으로 M&A나

전략적으로 키우겠다고 생각하는 사업부에

CAPEX자금을 준비하기 위해서

주력사업이 아닌 비주력 사업부문들을

빠르게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대표적으로 22년 말에 있었던

기존 SKC의 주력사업부이자

캐시카우 역할을 했었던 필름 사업부를

약 1.6조원에 매각하면서 실탄을 마련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종속회사인 SK엔펄스라는 회사의

사업부문을 여러개 정리를 했는데

순서대로 보시면

반도체 전공정 쪽에 기초소재 사업부를 3600억원에 매각했고

파인세라믹 부문을 3300억원에 매각했습니다.

 

파인세라믹 사업부는 SKC의 반도체 매출에서는

상당히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던 사업부임에도

매각을 결정한 것으로 성장가능 여력이 더 큰 사업에

집중하겠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파인세라믹 사업부를 매각한 자금으로 23년 9월에 있었던

업계에서는 주목할 만한 딜이 있었는데

ISC를 인수하는데 쓰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ISC는 지난번에 여러번 소켓 관련해서

스터디를 하면서 언급이 됐었던 기업으로

리노공업, 티에스이 등과 비슷하게

테스트 소켓에 필요한 실리콘 러버, 포고 핀을 양산하는 기업입니다.

 

이로써 SKC는 거의 사업부 재편을 어느정도 마쳤고

신규로 성장동력을 장착을 이미 완료한 상태로 보이는데요.

최근에 ISC가 크게 주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이 또한 SKC의 기업가치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도 앞으로 집중해서 키워나가려고 CAPEX를 쏟아붓고 있는

사업부가 몇 가지 더 있습니다

 

첫번째는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

두번째는 2차전지 실리콘 음극재 사업

 

먼저 2차전지 관련 실리콘 음극재 사업을 말씀드리자면

SKC가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2025년까지는 저함량 실리콘음극재를

그리고 2026년까지는 고함량 실리콘 음극재를 양산한다는 로드맵입니다.

 

저함량이라고 하면 실리콘 비율이 15% 안쪽으로 섞여있는

음극재 수준을 말하고 

고함량이라고 하면 그 이상 실리콘이 섞이는 고농도를 말합니다.

 

지금 현재 상용화된 수준이 대략 음극재의 5%선에서 실리콘이 섞인

수준이라고 하는데,

 

최근에 기사가 나온 내용으로는 이를 8%까지 끌어올린 제품이

포르쉐의 신형 전기차 모델 타이칸에 적용 된다고 하는데

아직까지는 단가가 높기 때문에 많은 차종에 적용하기엔

쉽지 않은 단계인 것으로 보이지만..

 

결국에는 밀도를 높혀서 빠른 충전시간과 한번 충전으로

달릴 수 있는 거리를 늘리기 위해서는 반드시 가야하는

기술의 방향성이기 때문에 실리콘음극재는 앞으로 더욱 더

높은 함량의 기술력이 업계의 고객사들에게 요구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SKC는 단순히 자체적으로 이 실리콘음극재 기술을 개발하는게 아니고

대부분의 대기업들이 하는 방식인데,

글로벌리 아주 기술력있는 업체들을 수소문해서

협력을 맺고, 지분의 일부를 가져감으로써

초기 단계부터 제품을 샘플 형태로 제공받아서

어떻게 자기들이 적용시킬지를 지속적으로 연구하고 있습니다.

 

 

SKC도 마찬가지로 영국에 실리콘음극재 양산 업체인

Nexeon이라는 기업에 2021년부터 400억가까이

지분을 투자해서 기술 상용화를 준비하고 있었는데요.

 

 

23년 하반기에 들어가면서 신규 추가까지 배팅할 만큼

기술력에 대한 믿음이 커보이고

상용화 가능성이 어느정도 궤도에 올랐다고 보는 것 같습니다.

 

23년 하반기에 SKC가 투자한 Nexeon이 일본의 파나소닉에

실리콘 음극재를 공급한다는 내용의 기사가 로이터를 통해서 알려졌고

내용에는 25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하고

고함량 실리콘음극재일 것으로 추정이 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파나소닉은 테슬라의 주요 셀 공급업체이다보니까

이 공급 건이 아마도 엔드유저가 테슬라가 될 것으로

시장에서는 기대하고 있는 눈치고,

현재 시장에서 차세대 배터리 시장의 핵심 재료인

실리콘 음극재나 전고체 배터리의 황화물계 소재에

주목하고 있는 상황인지라

SKC입장에서는 하루빨리 실리콘음극재 상용화가

가시화 되기를 발빠르게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으로 반도체 글라스 기판 사업입니다

이 분야가 특히 개인적으로는 올해 중으로 시장에서

크게 기대치가 높아지면 SKC 기업가치에 전혀 반영되어 있지 않던

글라스 기판 사업가치가 재평가되면서 시가총액이 크게 늘어날 여지가 있다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먼저 글라스 기판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을 드려보면,

반도체 기판의 뼈대 역할을 지금은 대부분 플라스틱 형태를 채택하고 있는데

이 부분이 앞으로 HBM이 여러층으로 탑재가 되게 되면서

여러번 본딩하는 과정을 겪으면서 기판이 열에 의해서

휘게 되는 변형 현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 기판을 온도에 따른 변형과 신호 특성이 우수한 유리를 채택해서

미세화 대면적화에 최적화 시키는 것을 글라스 기판이라고 보시면 되는데

아무래도 가격대가 플라스틱 기판보다 더 높기 때문에

고성능 반도체가 탑재되는 하이엔드 제품을 중심으로

앞으로 상용화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서버 CPU용이나 인공지능(AI)가속기가

여기에 해당하는 것으로 파악되는군요

 

여려가지 측면에서 기존에 사용되고 있는

플라스틱 기판보다 고가의 칩이 탑재될 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이는데

 

보시다시피 기존 패키지 기판에서는 MLCC도

기판 위에 탑재해야하는데 글라스기판을 적용하면

기판 내부에 탑재할 수 있어서 공간 활용도가 더 좋아지고

 

전체적으로 패키지를 탑재한 이후의 전체 두께도 

기존이 3.9mm 수준이었다고 하면

글라스기판 채택을 하고나면 절반수준인 1.8mm까지도

얇아지게 되는 것으로 보이는군요.

 

 

그래서 SKC에서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자체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한 결과

서울 용산에 위치한 KT 소유의 데이터센터를

모두 글라스 기판으로 교체한다고 가정해보니

데이터 처리 규모가 현재 대비해서 약 8배나

늘어날 것으로 조사 결과가 나왔고,

 

센터의 면적도 현재 48000제곱미터 수준인데

1만 제곱미터 수준으로 공간 절약이 되면서

전력 소모량 또한 연간 4만kW수준에서 절반수준으로

줄어들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표적으로 이 글라스 기판을 만들겠다고 발표한

기업들의 현황을 살펴보시면

인텔이 2030년까지 글라스기판을 적용해서

칩을 양산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이미 인텔은 글라스 기판에 약 10억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있고

그 밖에도 일본의 DNP가 준비중인데 SKC와 비슷한

타임라인을 가지고 있고 개발은 이미 완료한 상태로 알고 있습니다.

 

이번주에는 글로벌 탑티어 기판 사업자인 이비덴도

실적자료를 발표하면서 글라스기판 사업에 관심을 보였다는 내용의

뉴스가 나왔고, 주요 플레이어들이 뛰어든다는 기대 덕분인지

관심도가 더 커지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요.

 


 

SKC도 자회사인 앱솔릭스라는 법인을 통해서 24년 2분기 부터는

본격적으로 이 글라스기판을 가지고 고객사 인증을 받을 것으로

타임라인을 계획하고 있는데, 25년부터는 상업화에 돌입한다고 합니다.

 

앱솔릭스는 미국 업체인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사 AMAT로부터

23년 초에 약 500억을 투자 받은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투자 받은 자금을 글라스 기판 사업에 배팅한다고 알려진 바 있습니다.

 

 

한국과 미국간의 반도체 칩 동맹 강화의 일환인 것으로

기사가 났었는데, 글라스 기판이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되면

아마도 글로벌리 크게 시장을 장악하고 높은 점유율을

가지고 갈 가능성이 높아보여서.

 

글라스 기판 사업부도 올해 말이나 늦어도 상용화가 기대되는

내년까지는 SKC의 기업가치에 녹아들게 되면

주가 상승이 한번 제대로 나타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표를 보시면 SKC의 글라스 기판 캐파 모식도인데

대부분 양산을 위한 공장은 미국 조지아주에

투자를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상용화를 계획하고 있는 25년도가 되면

약 7만 제곱미터 수준의 캐파를 확보하고

그 뒤부터는 2배수준으로 더 늘려서 14만 제곱미터 정도의

캐파를 확보하기 위해서 투자를 계획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이정도 캐파를 가지고 어느정도의 매출이 나타날 수 있을지

계산하기는 상당히 어려움이 있는데요.

 

왜냐하면 SKC가 만들게 될 글라스기판이 면적당 

얼마나 높은 단가를 받고 고객사에게 나갈지도 모르고

양산한 물량이 100% 나간다는 보장이 없으니까요.

 

또 제가 그만큼의 전공지식이 있는 것은 아니나.

대략적으로 계산을 해보자면 이렇게 될 것 같아 보이네요.

 

이 표는 삼성전기가 21년에 올린 반도체 기판 매출을 가지고

추정한 데이터인데요.

 

1.6조 매출을 하는 동안 70만 제곱미터 수준의 기판을 찍어냈고

단순히 계산해보자면 230만원 정도의 단위당 가격이 산출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글라스기판은 더 높은 효율을 내기 때문에

높은 단가로 고객사들에게 나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SKC가 거의 대량양산을 첫번째로 해낸다는 가정하에.

 

기존 플라스틱 기판대비 1.5배 정도의 단가를 적용받는다고 치면

25년 14만 제곱미터의 캐파로 4800억 정도의 매출이 기대됩니다.

 

지금 SKC의 반도체소재 사업부 매출액이 3500억대임을 감안하면

두배 이상의 매출 업사이드를 기대해볼 수 있는 것이죠.

 

여러가지 신사업이 본격적인 궤도에 올라서기 까지

그리 오래 걸릴거 같지는 않아보여서 지금처럼 업황의

골짜기 아래에 있을 때가 매수해가기 좋은 시점이 아닌가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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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유튜브 '퇴근후몰빵' 채널을 운영중입니다. ^^ 투자 가치관 : 물려도 좋으니 장기 성장궤도에 올라탄 기업에 배팅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