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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장비 분석 (feat. 2024 쎄미콘)

센텀호랑이

2024.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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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오테크닉스 #centum_tiger #센텀호랑이 #쎄미콘 #어닐링 #Ablation #드릴링 #디본더 #tsmc #삼성 #amkor #스태츠칩팩 #글로벌OSAT #wolfspeed #전력반도체

 

지난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 세미콘코리아가 열렸습니다.

반도체 강국에서 열리는 규모있는 박람회이기 때문에 늘 많은 관심이 집중 되는 행사인데요

이때 이오테크닉스에서는 사진으로 장비들을 소개했습니다.

오늘 글에서는 전시한 장비들을 하나씩 살펴 보려고 합니다.

이전 글을 읽으시면 장비 이해에 보다 더 도움이 될 것입니다.   

 

틀린 내용이나 첨언 해주실 내용 있으면 언제든 댓글 부탁드립니다.

 

1.이오테크닉스의 세미콘 공개 장비 분석

 

- 먼저, 아래에 공개된 장비들은 실제로 양산되고 있거나 양산될 제품이라고 함 (세미콘 방문 시 질문한 내용).

- 아직 파라미터를 잡고 있거나, 개발중이거나, 퀄 진행중인 장비들은 공개를 안한것으로 추정. 

- 이전 글에서 언급한 내용들이 다소 포함 되어 있음.  

- 레이저 장비 분석을 하면서 확인한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이전 글에서도 언급하였지만 레이저 기술이 내재화 되어 있으면 그것을 기반으로 수많은 장비들이 파생되어 탄생 될 수 있다는 것임. 

- 사실상 장비의 종류도 많고 쓰임도 매우 다양하지만 그것은 사용자 입장에서의 구분이고 장비를 만드는 입장에서는 거의 유사한 기술을 가지고 약간의 응용만 거치면 되는 부분임.  

- 따라서 가장 난이도 높은 영역의 장비가 글로벌 업체에 선택되었다면 그밖의 장비도 고객사의 필요에 따라 이어달리기가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구조임.  

 

1-1. 레이저어닐링

- 레이저 어닐링은 DRAM 1z이후 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중이며 미세화와 함께 성장하는 장비임.

- 디램1b공정 이후 부터는 기존보다 공정 STEP 증가에 따라 장비대수가 확연히 늘어날 수 있음.

- 디램의 미세화 1x -> 1y(18nm) -> 1z(16nm, 삼성전자 EUV활용 시작, 마스킹 1개, sk하이닉스는 1z까지 EUV 사용 안하고 1a에서 1개 레이어 사용 추정, 마이크론은 1z와 1a 모두 EUV 사용 안함, 1c부터 EUV를 마이크론은 사용 예정) -> 1a(14nm, 2023년, 마스킹 5개로 증가) -> 1b(12nm, 2024년)으로 선폭이 줄어듬

- HBM라인에도 레이저 어닐링 장비는 필수적으로 쓰이며 삼성에는 이오테크닉스가 독점적으로 납품 중이고 H사에 납품 중인 타사의 레이저 어닐링 장비의 핵심 부품 광학계 또한 이오테크닉스에서 생산 중임. 

- 마이크론도 레이저어닐링을 도입 준비 중임. 이오테크닉스가 고객사 확대 가능한 영역임. 

(마이크론 향으로 레이저 어닐링 고객사가 확대 될 수 있다는 이야기는 타사에도 적용 가능하지만 해당 장비의 핵심 부품을 이오테크닉스에서 생산 중이기 때문에 가능성 측면에서는 이오테크닉스가 더 높아 보임.)

- 레이저 어닐링 장비는 기존의 디램에서 낸드, 비메모리, 전력반도체 향으로도 어플리케이션 및 고객사 확대 가능.

-기존의 Flash Lamp 기반 장비에서 DPSS로 가게되면 P의 증가가 상당할 것으로 추정. 그럼에도 유지 보수 비용이 큰폭으로 줄어 들고 (Flash 는 램프 등을 교환해야 하기 때문), 성능은 좋아지기 때문에 결국에는 DPSS 장비가 레이저 어닐링 분야에서는 성장의 포인트 임.

 

-이번 세미콘에서 레이저어닐링은 2가지 장비가 눈에 띔

1)SiC어닐링

2)IGBT어닐링

 

2-1-1. SiC어닐링

-공개된 이오테크닉스의 장비는 Remarkable WPH(시간당 웨이퍼 처리 Wafer Per Hour, 속도랑 관련됨)라고 표현됨. 시간당 웨이퍼 처리속도가 뛰어남을 의미하며 양산성과 수율에 연관됨. 

-기존에 Sumitomo(스미토모)가 장악했던 SiC어닐링장비 시장에 대해 진출.

- SiC 웨이퍼의 전면부 공정 이후 후면 공정을 할 때 미세패턴에 Hear affected를 최소화하기 위해 SiC 웨이퍼와 금속 계면에 레이저를 선택적으로 조사해 ohmic contact을 형성해 줌. 

 

출처: 스미토모 홈페이지

 

-주로 차량용 전력반도체향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이미 2004년 IGBT향, 2014년 SiC향으로 생산하고 있음.

-스미토모의 홈페이지에 고객사를 위해 고려할 사항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음(출처: Selecting the laser source for SiC laser annealing equipment, an essential technology for manufacturing power semiconductors|Laser Annealing|Solution|Solutions|Sumitomo Heavy Industries, Ltd. Mechatronics Division (shi-mechatronics.jp) )

-키워드를 뽑아보면 SiC전력반도체 영역에서도

1)Wafer thinning: 웨이퍼가 얇아짐

2)Heat damage: 열손상 최소화 위해 UV 레이저 사용 -> 피코초, 펨토초 기반 레이저와 궤를 같이 할 수 있음

3)양산성을 갖춰야 함 -> WPH(Wafer Per Hour)가 높아야 함

 

-참고로 스미토모 장비의 Spec은 아래와 같음(참조: i-Tube (itube.or.kr) )

-스미토모의 장비는 웨이퍼 두께가 150um영역에서 사용되는 것 같음. 물론 최신데이터는 아니지만, 두꺼운 웨이퍼에서 적용. power stability가 상당히 우수하며 X,Y,Z 3축을 사용.

 

-SiC MOSFET에  ohmic contact를 형성 목적. 레이저 빔 형상은 bar 형태임.

-Ohmic contact은 그럼 무엇인가?

-재료공학에서 온 개념으로, Metal과 반도체 사이의 접합분야에서 사용됨. 간단히 설명하면, 접촉면에 ohmic contact을 형성해야 반도체 소자들의 저항값을 낮춰서 소자의 성능을 형성시킬 수 있음.

-그럼 현재 레이저어닐링은 어떤 기술들이 사용중인지 알아봄. 아래는 2023년 논문으로 두가지 빔을 언급함. 

1)Gaussian beam

2)Flat-top beam

 

출처: 아래논문

Crystals | Free Full-Text | Fabrication of Ohmic Contact on N-Type SiC by Laser Annealed Process: A Review (mdpi.com)

-논문은 Gaussian beam보다 flat-top방식이 어닐링에서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 

-두 방식을 비교해보면 이해가 쉬움. Flat-top이 에너지 균일도가 더 높음을 아래 그림으로 파악 가능함. 

-다시 세미콘에서 장비 스펙 사진을 보면 이오테크닉스의 SiC어닐링 장비는 에너지 Intensity가 Flat-top(Top hat이라고도 부름)임. 즉, 라인 빔의 에너지 균일도가 높음.

-일반적으로 Gaussian beam 프로 파일은 에너지가 중앙에 쏠려 있음. Flat-top 프로파일은 에너지가 고르게 분산되어있어서 넓은 면적의 공정을 균일하게 진행하는데 장점을 가짐.

-결론부분에서 강조하는 것은 에너지밀도와 scanning overlap rate에 주목해야 하는 것. 결국은 효율과 속도가 중요하다는 말인데, Scanning이 overlapped된 영역에서 반복적으로 이뤄지는 것은 지양되어야 한다는 말과 일맥상통함. 

 

-마지막 부분에 앞으로는 레이저어닐링이 SiC영역에서 넓게 사용될 것을 강조하고 있음. 

-Sumitomo가 어떤 방식을 사용하는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살펴봄. 스미토모도 UV광원을 사용하는 SWA-20US 장비를 보유 중. 

 

Selecting the laser source for SiC laser annealing equipment, an essential technology for manufacturing power semiconductors|Laser Annealing|Solution|Solutions|Sumitomo Heavy Industries, Ltd. Mechatronics Division (shi-mechatronics.jp)

 

-스미토모는 원타입으로 어닐링 공정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음.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원 모양 사이에 빈공간이 생겨서 위에서 설명한 overlapped 영역이 많아져 Bar형태의 조사방식 보다 수율과 생산성 속도가 떨어질 수 있음. 

출처: 호떡기계 | 번개장터 (bunjang.co.kr) 

-위 그림처럼 호떡을 정해진 사이즈에 굽는다고 치면 빈 공간이 많아져서 호떡을 구울 때 효율을 최대화하지 못한다는 것(굳이 비유하자면...쉽게 설명할려다 보니 ㅠㅠ). 

-이오테크닉스의 장비는 Remarkable WPH라고 자신있게 첫문장에 표현되어 있는데 이 Overlapped되는 영역을 줄이는 타입으로 속도를 최대화시키지 않았을까 추정해봄 (뇌피셜 영역). 또한 위에서 설명한 Flat-top 프로파일과 Bar 조사 형태 등을 사용해 완성도와 생산성 모두에 강점이 있다고 생각.

-스미토모 홈페이지 에서는 앞으로는 레이저 어닐링은 UV레이저를 사용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홈페이지에서 설명해주고 있음

-결국은 두꺼워지는 메탈층으로의 흡수율을 높이고 열손상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UV레이저를 사용해야 함. 바로 이오테크닉스가 잘하는 영역임.    

-이오테크닉스의 SiC어닐링 장비도 Multi-beam을 사용할 것으로 추정,
 
-레이저는
 
1)고출력
 
2) 열 피해를 막기 위한 극초단 기술(피코초/펨토초)
 
3)UV레이저 등 다양한 파장/주파수
 
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함. 특히 엑시머 레이저를 사용하면 희귀가스를 많이 사용 해야함. 즉, 네온, 헬륨, 제
등을 많이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공정이 복잡해지고 단가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ESG에도 반하기 때문에
IDM들은 꼭 필요한 경우가 아니면 희귀/특수 가스는 줄이려고 노력 중임.
 
-레이저 Pulse의 발진 주기를 임의로 조절하는 기능도 있다고 언급됨
 
-양산성과 유지보수비용이 매우 저렴함을 장비스펙설명에서 강조하고 있음.
 
 

 

2-1-2. IGBT어닐링

-IGBT 전용 Annealing 장비임. 이미 과거에 이오테크닉스가 하고 있던 장비임. 
 
-마찬가지로 Heat damage가 없고(No thermal damage), 양산성과 유지보수 비용이 저렴함.
 
 
-현재 다수의 글로벌 전력반도체 업체와 양산을 논의하는 단계일 가능성이 높다고 추정됨. 
 
 

 

2-2. Ablation장비

-삼성전자 파운드리와 TSMC의 선택(아래 기사 확인)으로 사실상 레이저 부문 글로벌 스탠다드 기업으로
인정 받음.
 
 
 
위 기사내용 요약
-레이저 그루빙,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 장비 관련 양산 평가 협약을 맺는다.
-이오테크닉스의 장비 성능이 양산에 투입할만큼 우수하다는 평가가 있다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장비 공급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
-디스코보다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스텔스 다이싱 장비 성능을 더 높게 평가했다.“
 
-이제 개화한 시장으로 차세대 공정라인은 앞으로 레이저 장비가 필수 표준 장비가 될 가능성 높음.

 (HBM3는 웨이퍼에서 수율 70% 나오지만 패키징으로 가면 50%대로 떨어짐.)

-글로벌 OSAT 기업들이 레이저장비를 가장 가시적으로 도입할 가능성이 높은 영역이 Ablation장비임. 
-애플도 비전프로에 LLW를 메모리로 사용하며, 아이폰에도 LLW를 비메모리 위에 적층하는 방식으로
진행 될 것으로 추정(LLW에 대해서는 후술 예정).
- 갤럭시 S24에도 LLW 메모리 적용이 추정되고 있음
 
-이 경우 On-device AI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3D형태로 적층이 되어야 하고(저전력 Highband data 

송수신을 위해), 이를 위해서는 웨이퍼 두께는 더 얇아질 것이고 이 경우 레이저 Ablation 장비의 사용처는

더욱 확대  될 것임.

- 레이저 Ablation 장비의 upside는 추정이 무의미 할 정도로 이제 막 개화되는 큰 규모의 시장임.

 

 

2-2-1. Grooving

- 극초단 레이저 기술인 "ps & fs solution" 명시 (picosecond, femtosecond)
 
-"No peeling or delamination"으로 매우 자신감있는 문구를 사용함. 들뜸 현상이 적다도 아닌 없다는 의미로.
이는 선단공정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  비용과 공정 step수 와도 관계 있음. 
 
- "No particle or debris" 가공 후 생기는 잔여물이 적다가 아니라 없음. 
 
- Burr는 레이저 가공시 타겟 부위 주의로 열에 의해 솟아오르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 2um이하 라는 것은
그만큼 표면의 균밀도(unformity)가 높다는 것을 의미함펨토초로 갈수록 0 Burr에 근접해 질 수 있음.
 
-Bottom roughness 는 가공 후 바닥면의 조도(거칠기) 상태를 수치로 표현한 것임. 1um보다 작은 스펙임.
 
-레이저 가공 후 열 Damage 받은 영역 작음. 이 thermal damage도 펨토초로 갈수록 적어짐. 
 
-HIGH STEEPNESS OF GROOVE EDGE는 사다리꼴 형태의 Groove 형태에서 상면폭과 바닥 면 폭 차이가 거의
 없다고 뜻 (실제로는 있긴 하겠지만 적다는 뜻으로 이해하면 될 듯). 아래 그림 참조.
 
 
-위 설명한 내용을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음. Burr는 결국 파티클을 유발하기 때문에 중요함(낮을수록 좋음).
 Bottom roughness는 표면의 거칠기와 관계가 있으므로 반도체 제조공정에서 여러모로 균일성은 중요.
  

 

- Peeling이 없다는 것도 마찬가지로 중요한 데이터임. 이 모든 데이터에서 매우 좋은 스펙을 확인.
 
-위에서 TSMC향으로 그루빙 장비가 채택되었다는 기사를 보면 피코초기반 레이저 장비인 것으로 보임. 혹자
는 아직 펨토초가 필요할 정도가 아니다라고 하지만, 이는 어플리케이션별로 웨이퍼의 두께가 다르기 때문임.
펨토초가 필요한 영역이 있고, 피코초로도 가능한 영역은 있으나, 펨토초로 가면 갈수록 좋은 방향성.
 

 

2-2-2. Stealth Dicing (이오테크닉스는 Si Internal Dicing이라 명명)

-공정장비 대부분들은 X,Y,Z 3축 방향으로 정밀하게 움직일 수 있는 STAGE 기술들과 함께함. 다이싱 장비도
Stage 위에 레이저 헤드와 웨이퍼를 올려놓고 자르는 방식으로 추정됨.
 
-빠른 공정 속도를 위해 1개의 레이저로 빔을 2개로 분기시켜서 사용하는 것으로 보임. 이를 통해
throughput 단점을 개선함. 
 
-300um 두께의 웨이퍼는 한번에 커팅 가능한 출력
 
 
-Automatic height compensation within 10um:  레이저 소스에서 나오는 레이저 빔을 렌즈 등의 광학계를
사용해서 빔을 포커싱 시켜서 사용하는 데. 공정 중 Z축 포커스 위치에 변동이 생기면 치명적인 문제가
생길 수 있음. 이에 보상기술 적용하여 공정 중 높이 편차 10um를 유지 한다는 표현인 것으로 추정됨.
 
- 공정 중 Z축 위치에 변동이 생길 수 있는 이유에는 Stage 정렬 상태, 웨이퍼 Warpage등이 존재.
 
-레이저 광원 상태 감시, 공정결과물의 damage 측정 기술 등이 자동화 되어있는 것으로 보임. 
 
-Stage 구동 속도: MAX 2 m/s (실제 공정속도가 초속 2m 로 사용된다면 빠른 것임.)
 
-위 설명 내용을 도식화 하면 아래와 같음. 
 
 
 
-마찬가지로 유지관리비용과 속도가 빠름.
 
- 이오테크닉스의 장비 대당 ASP는 DISCO의 ASP보다 높은 것으로 추정됨
(아래 기사 내용으로 추정/레이저 디본더와 ASP차이가 크게 나지 않는다고 가정).
 
 
- 스피드는 더 빠르고 레이저 내재화로 인해 유지관리보수 비용은 더 저렴하다면 장비 ASP가 더 높아도 이오
테크닉스가 전체 Cost차원에서는 유리할 수 있음. 
 
-경쟁사는 DISCO와 아크레텍(일본 장비)이라는 회사가 있음. 
 
-DISCO는 뒤에서 다루고 아크레텍은 식각, 증착, 연마, 검사, 에칭등을 하는 일본 장비회사임. 
 
-아크레텍은 여전히 삼성에 스텔스다이싱 장비를 납품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됨.  스텔스
다이싱은 이오테크닉스가 유리한 국면으로 추정됨. 
 
-스텔스다이싱은 주로 메모리향으로 노출도가 높음. NAND도 접합을 통한 고적층 roadmap에 의해 웨이퍼의
박막화는 필수이기 때문에 적용처가 확대되고 있음.

 

2-2-3. Laser Full-cut

- Target Device : NAND, DRAM, HBM etc 
 
- Cutting 선폭이 10um이하임 (위 그림에서 Typical kerf width의 뜻). 
 
-Target 두께는 50um
-> HBM3E 단계의 웨이퍼도 Laser Full Cut 두께 영역에 들어옴. 
 
 
-웨이퍼 두께가 얇아지면 결국 레이저풀컷 시장이 열리는 것
 
-Die strength 우수함. 다이아몬드 휠 이던 레이저이던 절단면이 깨끗하지 못하면 crack으로 잘 깨짐. 한번에
레이저로 cutting하는 장비
 
-커팅하고 조명을 바닥에서 비추고 카메라로 위층에서 검사하는 시스템이 있는 특징이 있음(LED이용). 검사와
세정까지 같이 하는 시스템으로 추정.
 
 

[Ablation 장비의 앞으로 예상되는 적용처]

 
1)LLW(Low Latency Wide I/O) : 모바일 On Device AI의 주 메모리로 시장이 형성될 가능성
(갤럭시 S24에 사용된 것으로 알려짐)
 
On device AI는 Wide I/O 메모리의 사용처를 늘리고 Q 또한 늘릴 것이라고 시장은 예측 중.
경박단소로 인해 웨이퍼도 얇아져야 함.
 
 
  2)BV NAND(Bonding Vertical NAND) : V-NAND에서 층수를 무한정 높일 수 없으니 웨이퍼 접합을 통해서
층수를 높이는 방향으로 가고 있음. 그러기 위해서는 역시나 개별 웨이퍼의 두께가 얇아져야 함. 먼 미래가
아니며 25년 출시 예정 NAND spec부터도 이 기술이 적용될 예정임. 
 
삼성전자 1000단 로드맵과 SK하이닉스가 최근에 밝힌 400단 이상 낸드를 하기 위해 필요.
 
 
3)3D Dram : 디램도 낸드처럼 이제 고성능으로 갈려면 3D 형태로 쌓아야 함. 기존 평면 트랜지스터에서
기둥의  형태로 Vertical CAT으로 트랜지스터 Q를 확 늘릴 수 있음. 미세화의 한계로 수직으로 쌓고
ALD기술 등이 사용될 가능성 높음. 
 
 
-아래처럼 커패시터를 없애거나 커패시터를 옆으로 눞이거나 에칭해서 3D Dram은 기술 개발 중
(각 IDM별로 특허를 보면 방식이 다름, 특히 전자와 마이크론이 다름)
-삼성전자는 셀을 눕혀서 적층하는 방식, 마이크론은 트랜지스터와 커패시터 모양을 변형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짐. 
 
-아래 그림처럼 3D DRAM으로 가게 되면 적층하면서 높이를 계속 두껍게 쌓아올리면 안됨. 결국 웨이퍼의
두께는 얇아져야 함 -> Laser full cut의 영역일 가능
-참고로 NEO Semiconductor라는 회사가 3D X-DRAM을 이미 세계최초로 출시했다고 알려져 있음
(2023년 4월, 커패시터가 없는 구조). 
 
 
 
4)하이브리드 본딩 : HBM4, Heterogeneous integration 이종간 접합, 3D SOC등으로 인해 하이브리드
본딩에서도 적층은 키임. 이 영역에서도 Bump-less를 추구하는 등, 높이를 조절하고 적층 시 얇게 하는
것은 트랜디하게 지속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음. 
 
 
-HBM4부터는 GPU위에 HBM을 쌓는 구조로 간다고 하더라도 웨이퍼는 더 얇아져야 할 가능성 높음.
이 영역은 레이저풀컷의 영역으로 추정됨. 

 

 

2-2-4. Package Cutting

- 여기에도 극초단 펄스 레이저 사용으로 열피해 구역 최소화 명시.
 
- Package cutting은 과거 다이아몬드 휠 커팅으로 sawing하던 영역이었음. 주로 DISCO(하이엔드 위주)와
한미반도체(로우엔드 위주)가 Sawing했던 영역. 
 
- 그러나, 이제 패키징 단계에서의 수율도 중요해졌기 때문에 crack이 안 생기게 깔끔하게 cutting하는 것이
요구됨.  패키징의 두께도 마찬가지로 얇아지고 있음.
 
-이오테크닉스의 Package cutting장비도 이전부터 있었던 장비지만, AI가 유발한 AVP의 급격한 성장에서
Package cutting도 레이저의 영역으로 들어가는 것이라고 파악됨. 
 
- 패키징의 두께를 얇게 해줘야하는 조건은 Molding도 얇게 되어야 할거고, 웨이퍼 두께도 얇아져야 함.
이러한 트랜드에서 패키징 cutting에서도 레이저의 영역으로 진입되고 있다고 추정 가능(수율 보상).  
 
-지금까지 말한 Wafer cutting과 헷갈릴 수 있음. 이오테크닉스는 주로 Wafer cutting을 다루지만 package
curtting은 또 하나의 개척 영역임.  
 
-위 사진 내용을 보면 한번에 커팅이 가능하고 speed 또한 빠르다고 소개됨. WPH와 정확한 출력, 웨이퍼 커팅
두께는 소개되지 않음.
 
-정밀도와 출력을 자동으로 보상해주는 기술을 보유함. 
 
-예상되는 영역은 On-device AI 영역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됨. 또한 전장향으로도 Package cutting은 가능성
이 있음. 전장향은 최근 트랜드가 Embedded로 칩이 내장되는 경향이기 때문. EV화가 진행되는 전장영역에서
칩은 많아지고 칩간 간격은 좁아지기 때문에 내장되는 칩이 많아지면 얇아지고 경박단소가 진행되어야 함
 
 
 

 

 

 

 

2-3. Driller

 

-두가지 장비: PCB드릴러, 웨이퍼드릴러
-수평적 배선이 회로라면 수직 배선은 구리를 채운 구멍을 통해 연결되는데, 다층 PCB에 주로 사용되다 이제
칩의 고적층 시대가 개화하며 웨이퍼에도 구멍을 뚫어 수직으로 연결시킴 (기존에도 적층이 있었으나 와이어
선으로 연결함/Wire bonding). 
-미세화가 진행되니 이제 구멍도 미세화 되야함(via hole size가 작아져야 한다는 의미). 그러다 보니 그동안
반도체 공정에 사용되는 노광, 식각 공정이 그대로 사용이 됨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가며
환경 오염 문제도 있음.  
-이오테크닉스가 미세 구멍을 주변부 열적 피해 없이 뚫는 장비 개발함.
-드릴러 장비도 앞에서 이야기한 레이저를 다루는 근본 기술에 결국 파생되는 장비라고 볼 수 있음
(UV, DPSS고체레이저, 펨토초/피코초). 물론 PCB는 CO2레이저 사용 중
 
-드릴러 장비는
 
1) 극초단 레이저
2) 생산성(속도)
3) 정확성
4) 적은 Hole과 Hole간 간격
 
4가지가 동시에 충족되어야 하는 장비임. 특히 반도체 영역에서는 더욱 중요시 되는 것들임. 
 
 
2-3-1. PCB Driller
-4개의 Head를 통해 속도 개선
-정확성이 높고 지난 수십년의 기간 동안 PCB영역에서 신뢰도가 높은 장비임
-Align과 Vision 검사가 내장되어 있는 장비임
-다양한 패턴으로 드릴링을 하고 마킹할 수 있은 장비임. 
-PCB에서 드릴러는 장비 중 20% 정도의 비중을 차지하는 가장 큰 영역임. 기판의 호황이 오면 PCB드릴러도 
좋아지는 분야임. 
 
 
2-3-2. Wafer Driller
-앞으로가 기대되는 반도체용 UV드릴러임. 이 장비가 양산되면 게임체인저로 작동(사실 이 장비는 분석에서
크게 중요도를 우선 부여하지도 않고 개인적으로 밸류에이션에 포함도 안함. 나머지 장비들이 워낙
가시적이고 성장성이 크기 때문임)
-6um 이하의 정확도를 가진 드릴링이 가능함 (6um이하이고 과거 이오테크닉스 IR에서 5um이하까지 언급)
-Hole size tolerance는 5um이하로 가능. 극소구경 드릴 요구사항이 10um인데 훨씬 적은 사이즈임. 
-웨이퍼 사이즈 6,8,12인치 모두 적용 가능함. 
-Auto로 스캔과 계산이 모두 가능함. 
-현재 인터포져를 웨이퍼로 하기도 하기 때문에 UV드릴러는 시장이 열리길 기다리며 지속 테스트 중인
것으로 추정됨. 
-TGV(Glass Via)또한 이오테크닉스가 개척하고 있는 영역임. Glass substrate영역도 대응 가능.
-미쓰비시(일본), 스미토모의 자회사 등이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영역임. 미쓰비시도 UV드릴은 대응이 잘 안
되는 상황인 것으로 보임. 북미와 중국지역에서 다수의 업체들이 시도하고 있는 영역이지만 레이저 드릴
링 기술을 수직 계열화 하여 모두 보유하고 있는 회사가 없음. 이오테크닉스가 UV드릴러 시장에서 레이저와
드릴링 기술을 통해 경쟁력을 확보한 것으로 개인적으로 추정함.
-이 UV드릴러도 결국 극초단 레이저 기술로 진출하는 부분이기 때문에 근본 레이저 기술이 핵심임.
 
-인텔을 포함한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테스트를 지속해 왔음.
- 위에 장비가 세미콘에 나온 것을 보면 적어도 양산준비 중인 장비일테고, 쓰여진 스펙을 보면
기술적으로는 문제 없을것으로 보임.
-인텔의 Ferveros Direct가 진행되는 속도가 중요할 것으로 판단됨.  
-인텔의 AVP인 Foveros와 Foveros Direct의 차이점은 아래 유투브 영상을 보면 이해하기 쉬움.
 
-추가적으로 드릴링은 인터포져, RDL배선층에도 사용이 가능함. 마찬가지로 HBM TSV용으로도 지속 개발 중
인것으로 추정됨
 

 

 


 

2-4. Debonder

디본더 장비

-반도체 공정 중에는 웨이퍼를 이송하기 위해 캐리어 웨이퍼라는 것에 웨이퍼를 붙여서 이동도 하고 공정을
진행하기도 함. 이때 붙였던 웨이퍼를 떼어낼때 레이저를 사용하는 레이저 디본더 장비임. 
-글라스캐리어는 필름이 아니라 말 그대로 유리임. 필름은 열이 가해지면 위치가 흔들리고 밀려나는 현상이
생기지만, 글라스는 상대적으로 자유로움.
-과거 글라스캐리어는 고성능 반도체에서 요구되는 경우 사용되었지 사용범위가 빠르게 확장되지는 않았음. 
이제 이 부분이 주목받으며 성장하는 시기에 오게 되었고, 이때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디본더가 요구된 것으
로 추정됨. 
-이때 쓰는 레이저도 UV DPSS 고체레이저로 추정됨. 
-최근 기사(더벨)에 나온 것과 같이 일본의 타츠모를 제치고 이오테크닉스는 TSMC향으로 장비를 초도물량
납품함. 앞으로 캐리어웨이퍼의 사용량이 증대됨에 따라 디본더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추정. 
 
-반복적으로 이야기 하지만 이오테크닉스의 레이저 기술이 인정 받으면서 일어나는 도미노 현상임
-근본의 레이저 다루는 기술이 있다면 다른 장비들은 약간의 응용영역임을 알 수 있음.
-Ablation 장비와는 많이 다르지만 이오테크닉스의 전반적인 레이저 기술이 그것도 TSMC에서 인정

 받았다는 것에 의미가 매우 큼. 

-디본더는 반도체 공정 필수 장비로 이오테크닉싀 매출액 확장에 큰 역할을 할것으로 보임. 장비 ASP는 대당
약 15-20억으로 추정(더벨 기사 참조)
-성장성이 큰 분야로 판단됨. 또 다른 Cashcow가 될 가능성 존재함.
 
 
지금까지 쎄미콘에 소개된 이오테크닉스의 장비들을 간략히 살펴 보았음. 
 
다음에는 반도체 공정의 변화 과정에서 이오테크닉스에 직접적인 수혜 영역에 대해 살펴보겠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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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센텀호랑이 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어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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