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 실적모니터링
11월 어니스트 포트폴리오 ( 누적 수익률 -3.79% )
어니스트
2023.10.29
★★★ 본 리포트는 '유료' 정보입니다 ★★★
★★★ 어니스트님의 ‘오렌지보드 독점 포트폴리오' 입니다 ★★★
* 투자포인트, 프리미엄, 포트폴리오 보고서 외의 보고서는 모두 무료 공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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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애하는 오렌지보드 구독자 여러분. 이번에도 귀한 시간 내주셔서 '어니스트 포트폴리오'를 클릭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한 달간 2차 전지 관련 주 위주로 많은 반대매매가 발생하며 시장 분위기가 악화되었습니다.
시장은 전체적으로 하락하는 분위기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명 가치주라 불리는 종목들은 그 낙폭이 상대적으로 작은 상황입니다. 어니스트포트폴리오에 포함되어 있는 종목들도 비교적 낙폭이 적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당 포트폴리오는 시장이 상승할 때는 시장보다 낮은 수익률을, 시장이 하락할 때는 시장보다 높은 수익률을 낼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니스트 포트폴리오'를 참고하셔서 어렵지 않게 안정적인 수익률을 달성하실 수 있으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11월의 주식시장 한파에도 시장을 비관하지 마시고 평상심으로 투자하시면 좋겠습니다.
1. 매입가는 보고서가 올라간 날의 전일 종가입니다.
2. 포트폴리오는 제가 실제로 운용하고 있는 것과 유사합니다. 그러나 완전히 일치하지는 않습니다.
3. 포트폴리오 회전이 매우 느립니다. 종목 편입 이후 수년간 보유하는 기업도 있을 수 있습니다.
4. 포트폴리오 기초 운용자산가액은 100,000,000 원으로 하였습니다.
5. 가치 지표는 직전 결산연도 기준입니다.
6. 수익률 계산 시 거래 수수료 및 세금은 0%로 가정하였습니다.
7. '편입권장가"는 너무 높은 가격에 매수하게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가격대입니다. '편입 권장가'이하에서 매수를 고려해 주세요.
8. 종목 설명의 첫 단락은 핵심 투자 아이디어를 설명한 것이고 두 번째 단락은 최근 상황에 대한 업데이트입니다.
10. 본 포트폴리오는 투자 초보자들 참고할 경우 장기적으로 일정한 성과를 달성할 가능성이 높도록 구성하였습니다.
2023년 11월 어니스트의 포트폴리오( 2023.10.27일 종가 기준)
*지수 = 코스피
-본 포트폴리오의 최초 개시일은 '2023년 9월 11일입니다. 이후 장기적으로 운용하고 있습니다.
-10월 28일 기준 10 종목 모두 '편입권장가' 이하이므로 전 종목 매수하셔도 되는 가격입니다.
-포트폴리오의 일부 종목만 선별 매수하시는 것도 좋지만, 그보다는 포트폴리오 전체를 참고하셔서 충분히 분산을 하시는게 안전합니다.
-장기 관점의 포트폴리오입니다. 단기적인 시세는 전혀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작성자 의견 : 지금 같은 비관적인 시기가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가 좋습니다. 가능하면 분할 매수로 점진적으로 사서 모아가는 방식이 항상 안정적입니다.
종목 리뷰
GS (078930)
발전, 정유, 유통, 종합상사 등 다각화된 사업구조를 통한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가지고 있다. 분산되어 있는 지분구조 덕분에 주주환원에 대한 신뢰도가 높다. 중장기적인 미래의 수요 불확실성에 기인해 정제설비의 신규 투자가 수요 대비 부족해 구조적인 공급자 우위 시장이 예상된다. 노후화된 정제 설비는 폐쇄되는 반면, 공급 증가는 미약하며, 수요는 견조 하다.
특수관계인들의 장내 매수가 이어지고 있다. 최근 전기차 판매량이 감소하며 운송 장비의 전동화 속도가 시장 전망치만큼 빠르게 진행되지 않는 분위기가 있다. 최근 워런 버핏이 정유 관련 주를 늘린 것도 이러한 논리가 바탕이 되었을 것이다.
KSS해운 (044450)
동사는 박종규 명예회장의 철학을 이어받아 주주환원과 지배 구조에 있어 선진적이다. 이러한 동사가 현재 높은 금리로 영업에 부침을 겪고 있지만, 이러한 고금리는 확률적으로 향후 낮아질 가능성이 높다. 가정이 맞는다면 수익성은 다시 회복될 것이다. 그리고 향후 암모니아 운송시장에서 일정 포지션을 차지할 것도 고려해야 한다.
금리 상승에 대한 우려가 더해지고 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현재 수준의 금리는 비교적 높은 수준에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향후 크게 내리지 않더라도 지금 수준보다는 낮은 범위로 이동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CJ제일제당 우 (097955)
동사는 국내 최대, 최고의 식품 기업이다. 압도적인 경쟁력으로 시장을 점유하고 있다. 또한 해외 진출을 통해서 매출의 상당 비중이 미국 등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 2020년 이후 사실상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하는 모습이다. 부채가 많은 편이지만 회사의 수익성을 감안하면 어려운 시기도 잘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우선주 가격은 보통주의 절반 이하 수준에서 거래되며 매우 저평가 된 모습을 보인다. 의결권이 없다는 이유로 할인받는 폭 치고는 너무 과도하다. 더욱이 향후 배당금이 증가할 가능성까지 고려하면 매력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쥐상쥐(3000억)와 셀렉타(4805억)를 매각했다. 매각된 자금으로는 일부는 부채 상환에, 일부는 해외 사업에 투자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다수의 신제품을 출시하며 글로벌 시장 트렌드를 공략하고 있다.
롯데웰푸드 (280360)
전통적으로 인지도 높았던 다수의 제빙과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예를 들면 빼빼로, 구구콘, 자일리톨, 롯데 초코파이 등이 있다. 올해부터는 이창엽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되며 뛰어난 브랜드라는 말 위에 뛰어난 기수까지 갖췄다. 이를 바탕으로 인도 등 신흥시장의 매출 증대에 나서고 있다. 국내에서는 구조조정을 통하여 수익성을 회복할 전망이다.
11월 11일을 세계적인 기념일로 만들기 위해 뉴진스를 모델로 선정하여 글로벌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넥센 (005720)
유럽 공장 증설 투자 이후로 낮은 수익성을 보여왔다. 코로나 이후로는 운임비 증가 때문에 실적이 크게 망가지기도 했다. 그러나 지금은 유럽의 체코 공장의 가동률이 올라오고 있고, 2차 증설 투자도 완료되어 내년부터는 수익성이 상당히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매 분기 실적이 개선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다. 사업지주회사인 동사의 본업만 볼 때도 안정적으로 300억 이상의 수익을 창출하고 있다. 본업 기준으로도 PER 7배 수준에 불과한데, 넥센타이어의 연결실적 내지는 지분가치를 감안하면 과도한 저평가 상태다. 현재 시총 대비 연결기준 PER 2 이하로 내려가는 시점은 내년으로 판단된다.
한국타이어의 실적이 발표되었는데 컨센서스보다 좋았다. 넥센의 실적도 유사한 경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신한지주 (055550)
시중은행의 역사를 볼 때 가장 경영은 건실하게 해온 곳이 신한은행이라 판단된다. 당사의 이사회는 간친회를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간친회는 일본계 자금의 집합으로 다수의 주주로 구성되어 있으나 하나의 동일한 의사 결정을 내리는 주주 집단을 의미한다. 일본인으로 구성돼있는 이 조직이 신한은행의 실질적인 소유자로 가정할 때, 주인이 있는 회사가 없는 회사보다 나을 수 있다는 판단을 내렸다. 낮은 PER, 높은 배당수익률에 분기 배당까지 실시하고 있다. 또한 자사주 매입 및 소각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투자 매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분기 배당 525원, 자사주 매입 및 소각 1000억 발표했다. 3분기 실적은 평이한 수준으로 컨센서스와 유사했다.
현대이지웰 (090850)
플랫폼 비즈니스를 통해서 안정적인 영업을 하고 있다. 매출은 누적적으로 증가하는 구조이며 업계 1위의 경쟁력을 통해서 타사 대비 양질의 서비스를 고객께 제공할 수 있는 우위를 가지고 있다. 플랫폼 비즈니스의 특징상 향후 어떠한 형식으로든 확장될 여지가 있다. 그리고 자회사 벤디스도 꾸준하게 성장 중이며 내년부터는 이익을 만들어 낼 것으로 생각된다. 현시점에서 저렴한 가격이라 보기 어려운 가치 지표를 보이지만, 향후 장기적으로는 매력적인 가격 일수 있다는 판단이다.
현대홈쇼핑 (057050)
보통의 사양산업이 그러하듯 동사도 수익성이 감소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가격은 너무 과도한 저평가 상태이기 때문에 투자대상으로 편입하였다. 한 산업이 생태계가 노쇠해질 때는, 성장할 때와 마찬가지고 생태계의 변화가 일어나기도 한다. 최근 절대 갑인 케이블티브이에 홈쇼핑 회사들이 방송 중단을 통보하는 모습을 보며 협상의 무게 중심이 움직이고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회사의 가치라는 것이 회사가 영속하는 동안에 벌어들이는 현금의 현재 가치임을 감안할 때, 동사의 그 가치는 현재 시가총액보다 매우 크다. 또한 보유하고 있는 현금과 자회사 가치 등을 감안하면 저평가라는 판단이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덤이다.
자회사 현대 퓨처넷 지분 매수 중. 저렴한 가격에 매수 중이라 사는 만큼 이익.
E1 (017940)
안정적인 비즈니스를 유지하고 있는 LPG 유통업은, 일반적인 인식과 달리 국내 소비 물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다. 그러나 주식시장에서 평가받는 시가총액은 곧 사라질 기업처럼 취급받고 있다. 또한 해외 트레이딩 물량 증가 및 신흥국 진출 등을 통해서 향후에 성장폭을 더 높일 가능성도 보인다. 물론 LPG 가격의 변동성에 따라서 근래를 피크로 실적이 부진해질 수도 있다. 물론 아닐 수도 있다. 들쭉 날 뚝한 실적이라도 어쨌든 그 장기 평균이 준수하다면, 안정적으로 적은 실적을 보이는 회사보다 매력적임은 분명하다. 또한 동사가 보유한 부동산 가치는 매우 큰 안전마진을 제공한다. 높은 배당수익률은 덤이다.
경동도시가스 (267290)
독점 비즈니스를 가진 도시가스 공급 업은 실질적으로 정부 채권과 같은 멀티플을 받는 것이 이론적으로 맞다. 그러나 동사의 경우에는 보유한 현금성자 산보다 낮은 가격으로 형성된 시가총액과, PER 4 수준의 멀티플을 받고 있다. 역산하면 25% 수준의 단리 수익률을 얻을 수 있는 가격이다. 소규모 발전사업에 지분투자를 하며 기업가치를 증대시키려는 노력을 하고 있으나 부족한 면이 있다. 지난 수년간 동결된 배당금 역시 아쉬운 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가는 매력적이며, 향후 배당금액 증가, 수익 증가 등을 기대해 본다.
11월의 에세이
역사적으로 활황장에서는 금융 사기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2020년 이후 현재에도 같은 상황으로 주가 조작 범죄가 크게 증가하였습니다.
주가 조작 사기꾼들은 대중의 탐욕을 이용해서 돈을 법니다.
단기간에 부자가 되려는 대중들을 사기꾼이 범죄의 대상으로 노리기 때문입니다.
사기꾼들은 대중에게 엄청난 수익률을 빠르게 달성할 수 있다고 유혹합니다. 물론 당연하게도 확신에 찬 표정과 정의로운 말들도 함께 내뱉습니다.
또한 대중을 우매하게 만들고 그들의 이성적 사고를 마비시키기 위해 주적이 될 대상도 하나 만들어줍니다. 예를 들어 '공매도 기관' 등이 대상이 됩니다.
그러면 대중들은 주가가 하락하면 공매도 기관 때문이라 감정적으로 생각하며 분노하고 원망하며 뇌 기능을 소비해버립니다. 이 경우 이성적으로 사고 할 힘을 남겨두기 힘듭니다.
결국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대중들은 1)계좌의 심각한 손실과 2)사기꾼에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매달리는 신앙과 3)사기꾼이 만들어준 적에 대한 분노심만 남습니다.
그 후 시간이 더 흘러 모든 상황이 되돌리기 어려워지면 자신이 사기꾼에게 이용당했음을 깨닫게 되고 그 어리석음에 후회하게 됩니다.
주식시장의 사기꾼에게는 다음과 같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1. 꿈에 나올법한 황홀한 기대수익률을 확언한다.
2. 짧은 시간에 엄청난 수익을 확실히 거둘 수 있다고 말한다.
3. 하나둘 거짓말이 탄로 나는 것이 생긴다.
4. 특정 종목을 사람들이 모이는 장소나 채널 혹은 둘 다에서 반복적으로 홍보한다. (유튜브나 강연회 등)
이러한 행위를 하는 자들은 사기꾼이라 보면 틀림없습니다.
주식시장에서 사기와 선동의 역사는 주식시장에 탄생했던 300년 전 암스테르담에서부터 지금까지 이어져 왔습니다. 사기꾼이 있을 때도 있고 없을 때도 있는 것이 아니라 주식시장에서 사기꾼은 항상 우리 곁에 있습니다. 그렇기에 시장 참여자중 의심스러운 자가 있으면 거의 확실하게 그자는 사기꾼입니다. 그가 사기꾼이 아니면 우리중에 누가 사기꾼이겠습니까?
이 바닥에 사기꾼이 없었던 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구독자 여러분, 최근 이런 식으로 사기를 치는 사람을 보신 적 있습니까?
위 4개 항목에 해당하는 사람이 있나요?
그렇다면 그 자를 반드시 경계하고 의심하십시오. 틀림없습니다.
사람들은 '신뢰나 믿음'이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또 삶에서 실천하기를 즐깁니다.
반대로 '의심이나 불신'은 부정적으로 받아들이며 또한 삶에서도 배척하려 합니다.
하지만 그 두 단어의 가치는 정 반대입니다.
모든 사기꾼은 '신뢰와 믿음'을 통해 사기를 칩니다. 신뢰하고 믿지 않는다면 사기를 당할 일도 없습니다. 이 단어야 말로 일상을 망치고 가족 관계를 망가뜨릴 수 있는 허약한 단어입니다.
반대로 '의심이나 불신'은 삶에서든 투자에서든 스스로를 지켜주고 가족들도 지켜주는 든든한 경계병 같은 것입니다. 지속하기가 쉽지 않은 행동이지만, 적어도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반드시 비판적인 사고를 잊으시면 안 됩니다.
오렌지보드 구독자 여러분들께서는 가치투자를 지향하시는 현명한 투자자 집단인만큼 사기꾼들의 감언이설도 잘 걸러내실 것이라 믿습니다.
이상입니다.
한 달간 평안하시고 12월에 뵙겠습니다.
포트폴리오 내 종목별 보고서 링크
넥센 :
롯대웰푸드 :
현대이지웰 :
GS :
KSS해운:
Disclaim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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