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현인의 팜
14. 게임빌 - 로열블러드 내일 출시!

대구의현인
2018.01.09
내일 드디어 게임빌에서 수년간 야심차게 준비한 로열블러드가 출시됩니다. 위 표에서 보듯이 현재 게임빌의 컴투스 지분을 제외한 가치는 1100억 정도로 시장에서 인정 받고 있습니다. 본업이 엉망이다 보니 컴투스 지분 가치마저 무시당하고 있는 처지 입니다. 올해부터는 분기별로 퍼블을 하거나 자체게임으로 이익을 제대로 내고자 하고 있습니다.
첫번째 주자이자 가장 중요한 로열블러드는 cbt에서도 그 특징을 드러냈지만 돌발 이벤트 퀘스트라 던가 100 vs 100(요건 웬지 와우의 전장과 유사할듯)의 스케일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돌발 이벤트는 참신하기도 하지만 좀 귀찮았던 기억이 나가도 하는데 정식 출시때는 어떨지 낼 봐야 알 수 있을 듯 합니다.
중요한 점은 로열블러드가 한국시장만 겨냥해서 만들것이 아니고 해외 시장을 미리 겨냥해 만들었기에 한국 출시 후 2달 안에 글로벌 출시가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한국시장에서 어느 정도 성공한다면 해외에서의 성공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는 이야기 입니다. 대표적인 예로 자회사 컴투스의 서머너즈워가 있습니다. 서머너즈워의 경우 벌써 출시된지 3년 반이 지났지만 매출이 줄기는 커녕 굳건히 자기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국내 어떤 게임회사보다 빠르고 성공적인 해외 출시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mmorpg들을 비교해 보면 액스가 가장 비교해 보기 좋은 대상임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둘 다 ip가 없고 원래 출시일보다 2일 땡겨서 출시하고, 또 주위에 경쟁 상대가 당분간은 없다는 점에서 비슷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ip가 있는 테라보다는 비교하기가 용이합니다. 초반 피크 매출을 좌우하는 것은 게임성보다는 얼마나 플레이유저를 모으냐에 달려있기에 액스가 피크매출이 20억 정도였으니 로열은 그 절반쯤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약 9~11억 사이가 되지 않을가 하는 생각이 들고 출시 2-3일째 쯤이 될 것 같습니다.
내일 출시 되면 ios 실시간 매출로 얼마나 빨리 매출이 올라가는지 알 수 있을 것이고, 구글 매출 순위가 2-3일 내로 뜨면 주가가 반응하기 시작할 것입니다. 또한 지금 열려 있는 서버가 5개인데 서버가 얼마나 빨리 차서 늘릴지에 따라 매출이 얼마나 늘지를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위 표는 로열블러드의 일 매출에 따른 밸류에이션 테이블입니다. 전 세계 전체를 합쳐서 2억~8억까지 고려해 봤습니다. 현재 5177억이기에 갈 길이 멀다고 생각합니다.
피크 매출의 크기 못지 않게 더 중요한 점은 역시 롱런을 할 수 있느냐인데 이것은 게임성과 관련이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테라를 보면 게임성이 구려서 한달만에 피크매출 대비 1/10으로 급감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액스랑 비교하자면 확실히 로열블러드는 이보다 진보된 게임으로 확인됩니다. 구체적으로 나열하기는 힘들지만 cbt때 문제 되었던 부분들이 대부분 해결되었고 pvp전장만 잘 굴러 간다면 괜찮은 게임으로 기억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게임들보다는 훨씬 매출 줄어드는 속도가 느릴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수요일, 목요일, 금요일 매출 실적 및 게임플레이를 해 보면 이 게임이 성공할지 안 할지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내일부터는 열겜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게임을 해보고 액스랑 머가 다른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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