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현인의 팜
8. 이테크 건설 - 내년에 대한 기대감

대구의현인
2016.12.30
원래 이테크 건설 투자 아이디어는 g4건설로 인한 이익의 증가, oci p4 건설, 학익동 개발, smg에너지 건립, 군산항 부두 건설로 인한 원가절감 이었는데 올해 아쉽게 아무것도 이뤄진게 없었습니다. ㅠㅠ 오히려 유가 폭락으로 인한 smp의 급격한 하락으로 실적만 나빠졌기에 주가도 이에 화답하여(?) 반타작,, 개노답인 상태로 빠지고 말았습니다. 결국 올해는 그냥 보초만 열심히 선 격...

멘탈은 완전 이런상태로..
어쩔 수 없이 좋은 시기가 도래할 때 까지 참고 기다리는 수 밖에 없었는데 연말에 산유국들이 감산을 하겠다는 소식이 들려오기 시작하면서 주가가 반등을 시작했습니다.

회사도 매달 아이알을 하는데 이번에는 보통때 와는 다르게 디테일하게 회사의 비전에 대해서 설명했습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는 이야기가 되겠지요.
긍정적인 첫번째 소식은 역시 smp의 상승 반전입니다. 현재 국제 유가가 54달러 쯤 되는데 대략 smp 90은 가뿐히 넘어갑니다. 그러면 내년엔 새로 만들어진 설비가 풀로 돌아가니까 이익이 올해보다 크게 증가합니다.
두번째 소식은 혼소를 통해서 추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 전력을 팔아서 얻는 금액말고 추가로 우드펠릿을 통해 전력을 생산하면 신재생공급 의무화(RPS)제도에 따라 추가로 돈을 받습니다. 혼소 비율은 GE4 250MW의 절반인 125MW가 목표라고 하는데 이미 이정도로 혼소중이라고 합니다. 매출은 12월말부터 찍힌다고 하니 내년 1분기부터는 본격적으로 발생하리라 생각합니다. 혼소이익이 처음 생각한 것 보다 훨씬 커서 내년엔 어닝서프라이즈가 가능하리라 봅니다.
세번째 소식은 11월 25일에 smg바이오메스 발전사업 승인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200MW급 바이오메스 발전소를 조만간 건립하게 되고 이테크건설은 이 회사 지분의 약 49%를 갖고 있으니 발전소가 지어지고 나면 이익이 다시 한번 레벨업이 되라라 생각합니다. 물론 공사비가 많이 드니 재무적투자자가 유상증자에 참여하게 된다면 비율은 줄어들게 되겠지요. 발전소 건립비용이 5900억쯤 된다고 하는데 발전소 건립을 이테크건설이 수주를 할테니 본업의 매출증대에도 영향을 주지 않을까 합니다. 내부공사로 회계가 써 진다면 물론 매출 및 이익은 기재가 안되겠지요.
네번째 소식은 학익동 개발에 관한 소식입니다. 학익동 개발이 이테크 본업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기에 기존 투자자분 뿐만 아니라 저까지 기대를 걸었었는데 이게 딜레이가 되어 버려서 당황했습니다만 내년 하반기엔 확실히 삽을 뜨리라고 봅니다. 이미 인천 당국에서는 기부될 토지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를 논의 중인데 이는 개발이 내년에 시행될 것이라는 확실한 증거입니다.

어떤 방식으로 사업에 참여할지는 모릅니다. 땅만 매각할 수도 있고, DCRE에 땅을 넘기고 지분을 확보해서 이익을 나눠 먹을 수도 있습니다. 전체 매출 중 일부를 가져와서 시공을 할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시에서 예전 계획엔 평수가 큰 아파트를 선호했지만 현재는 소형평수를 추구하고 있고, 예전 계획보다 업무용지를 대폭 줄이고 주거용지를 크게 늘렸습니다.
다섯번째 소식은 부두 건설로 인한 원가절감인데 이게 12월 22일에 결정이 났습니다.

1년이면 공사가 끝날줄 알았는데 여기서는 2년으로 잡아놧습니다. 공사가 끝나고 나면 덤프트럭으로 석탄을 운송하던 것이 이제는 다이렉트로 석탄을 공급받을 수 있어 원가절감효과가 클 것입니다.
여섯번째 소식은 OCI가 일본 도쿠야마 사로부터 말레이시아에 있는 폴리실리콘 공장을 내년 3월까지 인수한다는 소식입니다. 2만톤 규모의 폴리실리콘 공장을 1000억에 매각하는 것을 보니 디기 급한 사정이 있나 봅니다. 아니면 부채가 너무 많거나 하는 점도 있겠지요. 도쿠야마사가 내 놓은 이유는 원가가 높아서 경쟁력이 없어 매각한다고 하는데 아마 공장시설의 상당부분을 뜯어 고쳐야 하지 않을까 합니다. 그러면 경험이 풍부한 이테크건설에게 그 역할을 맡기지 않을까 하는데 기대중 입니다.
대략 제가 생각하는 내년에 기대를 하고 있는 여섯가지를 나열해 봤습니다. 긍정적인 소식이 들리기 시작하니 주가도 화답을 하고 있습니다. 이 글을 보시는 분이 지금 사시게 되면 저보다 싼 가격에 사시는 것일 겁니다. 다만 많이 사기는 힘들 겁니다. 왜냐하면 조금만 사도 주가가 오르기 때문입니다. 올해는 그 반대가 작용해 애를 먹었습니다. 작년에 사신 많은 주주분들이 주가하락의 고통을 받으셨고, 많은 분들이 주가하락을 못 이기고 팔고 나가셨습니다. 내년에는 기대한 만큼의 실적으로 주주들이 웃는 모습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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