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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현인의 팜

41.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투자 아이디어들(놓친 것들로만..)

대구의현인

2015.08.05

예전에 생활속에서 발견한 투자아이디어들이 있었는데 그 대표적인 예로는 미샤로 히트 친 에이블씨엔씨다. 시간날 때 그동안 놓친 투자 아이디어들을 정리하면서 내가 아깝게 놓친 원인들을 정리해 볼 생각이다. 항상 느끼는 거지만 아주 쬐그만한 차이가 고수와 평범을 가르는 것 같다. 남이 그냥 지나치고 지나가는 것을 대가는 뚫어져라 바라보고 생각하며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다. 생활속에서 아이디어를 찾는 것이 쉽기는 하지만 그것을 직접투자로 이어나가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다. 최근 몇 년간 투자한 경우 중 이런 방식으로 해서 성공한 경우가 별로 없었던 것 같다. ^^; 아마 잠깐 생각하고 말거나, 귀찮아서, 또는 설마 오르겠어? 저런 일로.. 이미 많이 올랐잖아 하고 그냥 지나쳐 버린 것이 컸었다. 나를 포함한 많은 투자자들이 모멤텀을 찾아 움직인다. 단지 상대적으로 저평가 되었다는 이유만으로 주가가 오르지 않는 다는 사실을 우리는 알고 있기에 그렇게 행동한다. 그 모멤템 중 하나가 바로 생활속에서 발견할 수 있는 데 이 점을 너무 무시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든다. 나의 행동, 다른 이들의 행동 및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너무 경시해 왔는 듯 하다.

따라서 한번쯤은 더 놓친 생활속 투자아이디어들을 정리해 놨다가 비슷한 상황시 놓치지 않도록 해 볼 생각이다. 복기는 중요하다. 예전에 엔씨 소프트가 폭등할 때 '나도 저런기회 있음 잡아야지' 했지만 생각만 하고 여러번의 기회를 그냥 놓쳤다. 결국 5년뒤에 해내긴 했지만 많은 세월이 지난 뒤고, 에이블씨엔씨가 폭등할 때도 다음엔 잡아야지 했지만 역시 담 기회가 왔을 때 그냥 흘려 보내고 말았다. 갤럭시S3로 주위 사람들이 많이 바꾸는 것을 보고도 과감히 삼성전자를 투자하지 못하기도 했다. 1년에 한 두번은 기회를 주는 듯 한 데 그걸 잡는 건 본인의 노력과 능력인 것 같다. 습관화 하는 것이 중요한 듯 해서 정리해 보고 또 란을 만들어 메모해 보기로 한다.

생각나는 것들만 적어 보기로 한다.

1. 메리츠종금증권

어느날 내가 애용해 왔던 동양증권의 종금사 라이센싱이 마감되어 간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럼 예수금은 보호가 되지 않겠네'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럼 어느 회사로?? 알아보니 메리츠로 넘어간다고 했다. 그래서 메리츠로 가서 계좌하나를 뚫고 거기에 나의 동양증권CMA에 있던 돈을 모두 옮겼다. 문제는 나만 이런 생각을 하고 행동했었던 것이 아니었다는 점이다. 예금자보호는 당연히 고려대상 1순위이기 때문이다. 물론 경영자가 경영을 잘 한 것이 더 큰 이유겠지만.. 그 이후...

​2. 크라운 제과

허니버터 칩 열풍과 더불어 크라운제과 주식도 올초에 많이 올랐었다. 그래서 효과는 이미 끝났어.. 볼 것도 없겠다 했더니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5/05/15/0200000000AKR20150515186000030.HTML?input=1195m

헉 이리 좋다니 ㅠㅠ

주가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올라갔다. ㅠㅠ

3. BGF 리테일

이게 제일 아까운 케이스인데, 왜냐면 집 근처 작은 가게들이 편의점으로 바뀌어 가는 것을 내 눈으로 똑똑히 확인했기 때문이다. 슈퍼마켓 주인을 설득해서 매각하게 하고 그 자리에 편의점을 만드는 방식이다. '저런식으로 편의점들이 확장을 하는구나' 라고 생각만 하고 그냥 넘어갔는데...

4. 무학

처음처럼 순하리가 나와 히트를 치니 롯데칠성 주가가 잘 올라갔다. 따라 사자니 시가총액도 높고 이미 높아서 그냥 보고만 있었는데.. 때마침 무학의 주가가 내려와서 3만원대에 진입했길래 '아싸라비아' 하면서 여유 돈으로 좀 샀다가 4만원 초반대에 팔았더니..

무학은 이에 대응해 처음처럼 순하리의 대항마 좋은데이 과일주 시리즈를 턱하니 출시를 하고 히트를 치기 시작하니 주가도..

ㅠㅠ 며칠만 더 참았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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