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현인의 팜
1. 웹젠 간단 분석

대구의현인
2014.08.15
어제 웹젠의 2분기 실적이 나왔습니다. 살펴보면
2분기 매출 129억에 영업손실 12억 순손실(?) 32억 가까이 나왔습니다.
일단 매출이 1분기에 비해서 50% 가까이 줄었습니다. 여기까지만 보면 막장입니다만
투자 아이디어는 따로 있습니다. 이미 아시는 분은 다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중국에서 요즘 웹게임중 가장 핫한 게임이 '대천사지검' 입니다. 웹젠에서 뮤를 중국회사에 IP 라이센스 해서 대박이 터졌습니다. 서비스 2달(6월, 7월)만에 매출 500억을 기록할 정도로 인기가 있습니다. 2분기 실적에는 6월달 분만 로열티매출로 기록되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6월 집계 매출만 해도 100억에 가깝습니다. 7월 매출은 8월 중순에 집계되어 발표됩니다. 7월엔 약 400억 매출을 올렸다고 하니까 엄청난 속도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럼 로열티가 매출의 몇 %를 차지할지도 문제가 되겠습니다.
이를 살펴보기 위해서 반기보고서를 열어 보았습니다.
1분기에는 인터넷매출이 약 100억, 로열티매출이 약 66억이었습니다.
2분기에는 인터넷매출이 약 61억, 로열티매출이 약 63억이었습니다.
매출을 살펴보면, 위는 1분기이고, 아래는 반기입니다.
인터넷 매출이 줄어든 만큼 로열티 매출도 줄어들어야 정상인데 로열티 매출은 그다지 줄지 않았습니가. 그래서 대천사지검의 로열티가 포함되어 그렇다는 결론이 났습니다. 1분기를 참조하여 인터넷 매출 대비 로열티 매출 비율을 계산하여 대천사지검의 로열티를 예상해보면, 대략 80% 정도가 나왔습니다. 따라서 대천사지검의 로열티를 빼고 원래 나와야될 수치는 49억 정도 입니다. 그러면 63억 - 49억 = 약 14억 정도가 되겠습니다. 6월 대천사지검의 매출이 100억인데 14억이면... 무려 14%의 로열티 수수료 ㄷㄷ , 통상적으로 10%정도 인데 이정도면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7월달 대천사지검의 매출이 400억이라 할 때 보수적으로 10%만 처도 40억이 달별로 로열티로 들어오네요. 8월달엔 매출이 더 높다고 하니 더 들어올테고.. 웹게임의 특성상 한번 좋았다가 훅 가는 경우가 모바일 게임보다는 낮으니.. 1년으로 처도 400억 넘게 로열티를 받을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옵니다. 호재는 그것 뿐만 아니라 웹의 인기를 등에 업고 전민기적(모바일용 대천사지검)이 9월에 발매가 되는데 역시 흥행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3분기부터 턴어라운드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발매 스케줄을 살펴보면
입니다. 따라서 2분기가 실적의 저점이 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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