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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현인의 팜

2017년 3월 26일 투자자산운영에 대한 생각

대구의현인

2017.03.26

투자초기에는 주로 대출, 월급을 주식계좌로 옮겨서 그 돈으로 투자를 진행하였다. 주가가 출렁해도 계속 들어오는 돈 때문에 다시 이익으로 돌아설 수 있었고, 결국 주식자산이 증가 할 수 있었다.

하지만 현재 주식자산이 크게 증가하였기에 이러한 방법은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되었다. 주식자산이 5000만원이었던 시절에 달 100씩 주식계좌에 돈을 넣는다면 주식자산이 증가하지 않았다는 가정하에 6200만원이 될 것이다. 그러면 약 24%가 넘는 자산이 증가하는 것에 반해서 주식자산이 10억이라면 10억 1200만원이 될 것이고 이는 1.2%의 자산 증가에 불과해지고 만약 20억의 주식자산이라면 0.6%의 자산증가에 불과해질것이다. 추가로 들어오는 돈의 영향이 크게 감소한 것이다. 따라서 이제는 들어올 돈에 의지하기 보다는 현재 있는 주식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운영하는냐가 관건이 된다.

시장이 항상 우상향하지는 않는다. 횡보장도 있고 하락장도 있다. 따라서 하락장에 대비를 해야 되는데 기존의 방식으로는 대응이 불가능하니 이제는 포트 중에 현금을 일부 보유해야되는 시기라고 본다. 그럼 어느정도가 적당할까? 너무 작으면 의미가 없고 너무 크면 투자 수익율이 떨어지게 된다. 전체의 10~20%가 적당하다고 생각한다. 나머지 80~90% 정도의 주식 자산을 유지하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그럼 종목 당 비율을 어느 정도 되는 것이 적당할까? 10%가 현금이라고 가정할 때 90%가 주식자산이 되는데 한 종목당 원금대비 20%를 넘기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적당할 듯 하다. 그러면 4~5종목정도 보유하게 되는데 10억을 기준으로 하면 한 종목당 2억 정도가 될 것이고, 20억을 기준으로하면 4억 정도 가 될 듯 하다. 2015년에 한 종목의 비중이 너무 컷던 탓에 아직까지 그 후유증이 남아 있다. 만약 이테크건설을 4억 정도 넣었다면 남은 현금으로 다른 종목을 사서 수익을 내고 있거나 추가로 더 사서 평균단가를 크게 낮추었을 수 있었을 것이다.

결론은 이제 운영이 중요하니 현금도 충분히 보유해야 하고, 종목 당 투자 금액도 상한선을 둬야 할 듯 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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