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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뉴스 - LG이노텍, 테슬라 사이버트럭 카메라모듈 전량 공급 / 하이브리드 올 77만대 판매 질주 / 삼성그룹주펀드에 뭉칫돈

by 굿트레이더

2023.12.28 오전 06:18

경제뉴스 - LG이노텍, 테슬라 사이버트럭 카메라모듈 전량 공급 / 하이브리드 올 77만대 판매 질주 / 삼성그룹주펀드에 뭉칫돈

1. LG이노텍, 테슬라 사이버트럭 카메라모듈 전량 공급

27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테슬라가 인도하기 시작한 사이버트럭용 카메라 모듈은 LG이노텍이 전량 공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LG이노텍은 멕시코 공장에서 만든 차량 카메라 모듈을 테슬라에 납품한다. 테슬라 사이버트럭 사전예약 물량은 모두 100만대다.

LG이노텍이 사이버트럭용 카메라 모듈을 전량 공급하는 배경에는 LG이노텍의 멕시코 공장과, 테슬라의 미국 텍사스 오스틴 공장(기가팩토리)의 인접성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테슬라는 LG이노텍과 삼성전기 등 주요 카메라 모듈 업체에 지역과 차량 모델별로 카메라 모듈을 할당하는 경우가 많다.

-> 전일 장 마감 후 보도된 뉴스이지만 시간외 관련주들의 반응은 미비. 올해초부터 이미 LG이노텍의 카메라모듈이 사이버트럭에 공급된다는 소식이 있어왔던 영향도 있는 것으로 판단.

-> 한 때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테마주들은 이제 실적으로 보여줄 시기. 그러한 점에서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카메라 모듈 공급과 관련하여 수혜를 받는 기업들에 대해 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이 필요할 듯.

-> 테슬라 사이버트럭 관련주 : 퓨런티어 / 오디텍 등

2. AI 시대 급부상 'CXL 메모리'…삼성, 차세대 반도체 선점 발판

삼성전자는 27일 업계 최초로 기업용 리눅스 1위 기업 레드햇과 CXL 메모리 동작을 검증하는 데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삼성전자의 CXL 기반 메모리가 컴퓨터 운영체제인 리눅스에서 잘 작동했다는 의미다. 데이터센터 고객들은 별도의 소프트웨어 변경 없이 삼성 CXL 메모리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CXL은 방대한 데이터를 처리해야 하는 AI 시대에 중요한 기술로 꼽힌다. AI용 메모리로 주목받고 있는 고대역폭메모리(HBM)가 D램 여러 개를 연결해 메모리 성능을 끌어 올리는 데 집중했다면, CXL은 컴퓨터 내부 시스템 전체를 연결하고 합친 것이다.

-> 삼성전자가 HBM 분야에서 SK하이닉스 대비 경쟁 열위를 나타내고 있는 상황이지만 CXL 분야에서는 앞서 있다는 평가.

-> 전일 장중에 이미 보도된 뉴스이지만 반도체 섹터의 강세 흐름이 지속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지켜봐야할 내용으로 판단.

3. "해상 운임 2배로"…홍해發 물류 대란 위기

예멘의 반군 후티가 홍해를 지나는 선박에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는 소식에 국제유가가 지난달 30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중동발 지정학적 위험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자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자극받을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글로벌 화물운임 분석기관 제네타는 "희망봉 루트에 선박이 몰리면서 내년 초까지 해상 운임이 최대 2배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 다소 힘이 빠진 재료. 전일 국제유가는 -2% 하락. 시장에 큰 영향을 주기에는 제한적으로 보이나 지속적으로 체크는 해봐야될 듯.

4. 현대차·기아 12년 기술축적의 힘 하이브리드 올 77만대 판매 질주

27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올해 1~11월 HEV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차량(PHEV) 판매량은 국내 25만4258대, 해외 51만2706대로 총 76만6964대를 기록했다.

이는 역대 최고 판매 실적일 뿐만 아니라 11월까지의 판매량만으로도 이미 지난해 국내외 판매량인 63만8888대를 10만대 이상 넘어선 것이다.

2011년 자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처음 탑재한 '쏘나타 하이브리드'가 출시된 지 12년 만에 판매량은 10배 이상 증가했다.

이 같은 극적인 판매량 증가는 독자적인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이에 적합한 새 엔진 개발 등 핵심 부품 내재화와 자체적인 성능 향상이 함께 이뤄졌기 때문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 전기차 성장세가 둔화된 시점에서 하이브리드 차량시장의 반사효과가 돋보이고 있음.

-> 하이브리드 부품 관련주 : 코리아에프티

5. 월가, 테슬라 4분기 47만3천대 올해 182만대 판매 예상

27일(현지시간) 로이터가 금융정보업체 LSEG가 수집한 분석가 14인의 예상치를 분석한 결과 월가 분석가들은 테슬라가 4분기에 목표치 47만5,000대에 약간 못미치는 47만3,000대를 납품할 것으로 추정했다. 올해 전체로는 182만대다. 2022년보다는 37% 증가한 수치다.

이는 일론 머스크가 당초 발표한 올해 200만대 납품이라는 내부 목표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거센 경쟁과 전기차 수요 성장 둔화속에서 선방한 수치로 볼 수 있다.

-> 테슬라는 다음주 화요일 (1/2) 분기별 납품 및 생산량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

6. 태영건설, 이르면 28일 워크아웃 신청…당국 "시장 안정 주력"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문제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이르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당국은 시장 안정 프로그램을 가동할 계획이다.

금융권에 따르면 태영건설은 이날 이사회를 열어 워크아웃 신청을 의결할 계획이다. 지난 8일 국회를 통과한 워크아웃 신청의 근거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기촉법)이 적용되는 첫 사례다

-> 워크아웃은 부실 징후 기업이 채권단에 신청하며, 채권단의 75% 이상이 동의하면 시작.

-> 태영건설 뿐만 아니라 여타 건설회사들도 내년 PF 이슈에 자유롭지는 않을 듯. 위험에 미리 대비하는 것도 고민해야할 시점.

7. "2년만에 8만전자 간다"…삼성그룹주펀드에 뭉칫돈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그룹 관련 공모펀드 중 순자산 규모가 가장 큰 KODEX 삼성그룹 상장지수펀드(ETF)에 최근 일주일 새 자금 497억원이 순유입됐다. 최근 한 달간 유입금액이 889억원인 것과 비교하면 1개월 유입액의 절반이 넘는 규모가 일주일 만에 몰린 것이다.

지난 20일부터 삼성전자 주가가 52주 신고가 행진을 시작하자 투자자들이 삼성그룹 대표 ETF에도 자금을 투입하기 시작한 결과로 보인다.

2008년 상장된 이 ETF는 삼성그룹에 소속된 유가증권·코스닥시장 상장 계열회사 중 유동성 요건 등을 충족하는 종목을 시가총액 비중으로 편입한다.

-> 올해 상반기 에코프로 그룹주들의 장기간 상승 랠리가 이어졌던 것처럼 반도체 부문에서는 국민주식인 삼성전자에 대한 무지성 매수세가 이어질 수도.

-> 과거 반도체 상승 싸이클 구간에서 삼성전자의 독주가 이어졌던 상황을 복기해볼 필요가 있을 듯.

8. 메디톡스, 액상형 보톡스로 美 시장 노린다…"FDA 허가신청 완료"

메디톡스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미간주름 등의 개선을 적응증으로 하는 액상 톡신 제제 ‘MT10109L’에 대한 품목허가 신청을 했다고 27일 발표했다. 2025년 미국에 제품을 출시하는 게 목표다.

메디톡스의 MT10109L은 비동물성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보톡스) 제제다. 중등증 및 중증 미간주름과 눈가주름을 개선 용도다. 액상형 톡신은 기존 가루형 제제보다 안전성과 편의성이 높다는 평가다.

-> 제약/바이오 섹터의 강세에 힘입어 눈여겨볼 종목으로 판단.

9. 전세계 무기주문 급증, 2년새 10% 넘게 증가...K-방산 도약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스라엘과 하마스 전쟁, 대만해협 긴장 고조 등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면서 전세계 무기 주문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년 사이 10% 넘게 급증했다.

특히 동유럽 국가들의 무기주문이 늘면서 한국 방산업계가 혜택을 많이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올 상반기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한 15개 방산업체의 밀린 주문규모는 7640억 달러에 이르고 있음.

-> 주문이 밀리고 있지만 글로벌 시장에서 공급은 제한적.

-> 방산 관련주는 장기적 관점에서 우주항공 + 로봇 + 방산과 연관지어 볼 필요가 있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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