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SK하이닉스, 앰코와 손잡는다..."HBM서 삼성 추격 따돌린다"
15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가 엔비디아향 인터포저 공급사가 되기 위해 앰코와 인터포저 샘플 공급을 협의했다.
SK하이닉스가 자사 HBM과 인터포저를 한번에 앰코에 보내면, 앰코가 이를 엔비디아 등 고객사 GPU(그래픽처리장치)와 결합해 AI가속기를 조립하는 식이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아직은 초기 단계로 고객 요구에 부응하기 위한 인터포저 제공을 위해 다양한 검토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SK하이닉스의 실리콘 인터포저 시장 진출은 AI 가속기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략적 움직임.
향후 인터포저 시장의 성장과 함께 SK하이닉스의 기술력과 시장 지배력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
어드밴드드패키징 장비 후공정 기업들에게도 계속해서 기회가 생겨날 듯
*애플, 장밋빛 전망에 목표주가 대거 상향 조정 [송경재의 새벽 증시]
애플은 15일(현지시간) 애널리스트들의 목표 주가 상향 조정이 봇물을 이뤘다.
소프트웨어에 강점이 있는 애플이 AI 아이폰을 발판 삼아 재도약할 것이란 기대가 목표 주가 상향 조정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날 시장 조사업체 IDC가 예비 발표한 2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 통계에서 애플이 비교적 선방한 것으로 나타난 것도 주가 상승에 보탬이 됐다.
계속해서 애플 주가는 신고가를 경신 중
애플의 AI 아이폰은 향후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이며, 이는 애플의 재도약을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
9월 아이폰16 출시 일정을 기대
국내증시에서는 비에이치, LG이노텍 등 기업들 관심
*[단독] 삼성전자 'HBM4' 승부수…4나노 파운드리서 양산
삼성전자가 내년에 내놓는 6세대 고대역폭메모리(HBM4)를 최첨단 4나노미터(㎚·1㎚=10억분의 1m) 파운드리(반도체 수탁생산) 공정에서 양산한다.
그동안 업계에서 예상한 7~8㎚보다 훨씬 고도화한 공정으로 제작하기로 한 것이다. 삼성은 초미세 공정을 통해 경쟁사를 압도하는 고성능·저전력 HBM4를 생산해 SK하이닉스에 내준 HBM 패권을 되찾는다는 계획이다.
4㎚ 공정은 7~8㎚ 공정에 비해 비용은 많이 들지만, 칩 성능과 전력 사용량에서 엄청난 강점을 제공
HBM4의 성공적인 양산은 삼성전자의 기술력과 시장 점유율을 크게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
*“125만원 구찌보다 낫다” 하루만에 모두 완판…난리난 삼성 제품
‘삼성 홀대’로 악명 높은 중국 시장에서 뜻밖에도 삼성 제품이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반지 형태의 웨어러블 ‘갤럭시 링’이 그 주인공이다.
제품이 공개 되자마자, 중국에서 사전판매 물량이 품절 되는 ‘대이변’이 나왔다. 중국에서도 그동안 좀처럼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제품군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는 것.
갤럭시링은 중국 시장에서 공개된지 하루만에 품절.
중국에서의 가격은 국내보다 비싼 수준.
가격에 대해서 소비자들의 불만이 있지만 사전 물량 품절로 추가 사전 구매가 어려운 정도의 관심을 받고 있음
국내 시장에서의 반응도 어떠할지 미리 생각해볼 필요가 있음
*트럼프 공화당 대선 공식 후보 지명에…비트코인 6%↑
15일(현지시간) CNBC는 코인게코를 인용해 비트코인의 가치는 6% 상승한 6만3594.39달러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특히 지난 13일 펜실베이니아주 버틀러 야외 선거 유세 현장에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암살 시도를 당한 후 대세론이 부상하며 가상자산도 급등세를 탔다.
간밤 비트코인 가격이 급등세를 기록. 지난 저항선을 돌파
미국시장에서는 마이크로스트래티지, 코인베이스 등 코인 관련주들이 급등함
국내증시 또한 유사한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
*젤렌스키 "11월에 2차 평화 정상회담 개최 목표로 준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오는 11월에 2차 평화 정상회담을 개최할 수 있도록 평화 계획의 모든 요소를 준비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고 15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국 워싱턴에서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정상회의 참석 후 귀국한 젤렌스키 대통령은 수도 키이우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트럼프 이슈로 다시금 시장의 관심을 받기 시작한 우크라 재건
전일 섹터 액션이 나온 모습이므로 11월 일정 모멘텀으로 관심.
*韓, 체코 진출기업만 100여개…경제협력 패키지로 원전 수주도?
이번 주 체코 원전 수주 발표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 가격, 품질, 납기 3박자 경쟁력을 필두로 수주 경쟁에 나선다. 특히 기존 체코 진출 기업을 통한 인력, 인프라 운용 경험도 강점이다. 정부는 첨단산업협력 등 양국 경제협력을 강점으로 내세워 유리한 고지에 설 계획이다.
15일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과 원전업계 등에 따르면 체코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한국과 프랑스가 경합 중인 신규 원전 건설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시장에서는 이미 한국의 원전 수주 확정을 컨센으로 보고 있는 듯
과거 체코 원전 수주 확정 당시에는 발표 이후에도 추가적인 상승을 보인 이력
그때와 100% 같을 수는 없겠으나 최근 글로벌 시장에서도 원전에 대한 기대심리가 매우 높은 상황
글로벌 주요국들의 원전 확대 트렌드, 트럼프 당선 수혜 등의 내용들도 관심
이탈리아 역시 원전을 폐쇄한지 35년만에 원전 유턴을 공식화한 부분도 주목
*지아이이노베이션 임상서 췌장암 크기 30% 이상 감소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제 신약후보물질 ‘GI-101A’와 키트루다 병용 임상1·2상 용량 증량 단계에서 암 크기가 30% 이상 감소하는 부분관해(PR) 사례 3건이 나왔다고 15일 밝혔다.
부분관해는 치료 후 암 크기가 30% 이상 감소한 상태를 의미. 이는 암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치료가 효과를 보였음을 나타냄
의료진은 기존 화학항암제의 효과가 거의 없었는데, 이번 결과에 대해 매우 긍정적으로 평가
지아이이노베이션은 기술 이전에 집중하고 있으며, 특정 암종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직접 받을 계획
임상 결과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개발 중인 신약의 가능성을 보여주며, 앞으로의 기술 이전 및 FDA 승인 절차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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