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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에 대한 분석 - 유안타증권

by 굿트레이더

2019.07.03 오후 22:44

[기사내용 요약]

- 7월 1일 일본 경제산업성, 한국으로의 수출 관리 규정을 개정하며 3개 품목'의 수출 규제를 강화

한다고 발표. 일본 정부가 한국 수출을 규제하는 세가지 품목은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PR), 그리고 에칭가스(고순도불화수소)

- 교도 통신, 징용 배상 판결 문제를 놓고 일본 정부가 한국에 해결방안을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지

만 사태가 진전되지 않자 조치를 단행한 것이라고 분석

- 최근까지 한국 수출 절차를 간소화하는 우대조치를 취해왔으나, 한국을 우대 대상에서 제외하는

방식으로 오는 4일부터 수출 규제를 가할 방침. 우대 대상에서 제외되면 수출 계약별로 90일 가량

걸리는 일본 정부 당국의 승인절차를 거칠 것으로 예상

-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은 수출상황점검회의에서 '향후 WTO 제소를 비롯하여 국제법과 국

내법에 의거해 필요한 대응조치를 취해 나갈 것'이라고 밝힘

1) 기사내용 Cross Check

- 기사내용과는 달리 규제 강화 대상 제품은 Photo resist(PR), PI필름, 불산케미칼 원재료

- Photo Resist(PR)도 KrF가 아닌 ArF PR(광폭 245nm 이하)에 한해 규제를 강화하는

것으로 조사됨

- 불산도 가스가 아닌 Wet Chemical 에 국한된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에 SK머티리얼즈(036490),

후성(093370)과는 무관한 이벤트임

2) 국내 IT대형주 영향

- 수출 규제 강화 시 한국 비중이 높은 일본 업체들의 가파른 실적 둔화가 예상된다는 점과 자유무

역협정 등의 흐름까지 감안하면 주요 소재 수출 제한이 현실화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판단됨.

- 현실화될 경우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과 같은 국내 메모리 반도체 업체들은

생산 차질이 발생. 이에 따라 생산량 감소, 재고 소진 등이 발생하면서 재고 과잉 상황이었던 현 메

모리 업황이 긍정적으로 개선될 수 있음

3) 국내 소재 업종 영향

- 이번 이슈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해외 의존도가 높은 소재 국산화율을 끌어올리는데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중장기적으로 국내 소재 업종에는 긍정적인 이슈라 판단

- 솔브레인(036830), 이엔에프테크놀로지(102710)의 불산원재료는 거의 대부분 일본에서 수입하

고 있고 현재 업계 보유 재고는 1.5개월 수준으로 파악됨. 따라서 수출 규제 강화가 현실화된다면

1.5개월 정도 공급 공백 가능성 있음

- 하지만 삼성전자(005930), SK하이닉스(000660)의 중국 및 미국 해외 공장으로의 수출에는 규

제강화가 배제될 것이기 때문에 1.5개월이라는 공급 공백도 현실화되기는 힘들다고 판단함

- PR을 주력으로 하고 있는 동진쎄미켐(005290)에 수혜가 예상되나 그 수혜 강도는 제한적일 전

망. 동진쎄미켐은 KrF PR이 주력제품이고 ArF PR은 일부 저사양 공정에만 공급하고 있어 일본업

체들이 공급하고 있는 고사양 공정용 ArF PR 시장에는 진입이 힘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첨부파일
유안타증권 - 일본 수출 규제 강화에 따른 영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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