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개형 ISA계좌, 아직도 없다구요?
ISA계좌(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가 생긴 지는
지난 2016년으로 이미 5년이 지났는데요.
출시 당시 만능통장으로 불리기도 했지만
가입 조건이 너무 까다로운 나머지
사람들로부터 외면을 받게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지난 2021년 ISA계좌는
기존의 신탁형과 일임형 외에 투자자가
직접 투자운용을 할 수 있는 '중개형ISA' 계좌로
새롭게 출시되면서 다시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었습니다.
새롭게 칠시된 중개형ISA계좌는
1. 의무보유기간이 5년에서 3년으로 줄고,
2. 가입 시 조건이 '근로,사업소득자'에서
'19세 이상' 으로 가입 자격도 완화되었으며
3. 투자소득 과세(22%)도 제외되어
가입자 수가 크게 증가했습니다.
중개형ISA계좌로는
예적금, 펀드, 리츠, 상장지수펀드(ETF),
주가연계증권(ELS), 국내상장주식 등
다양한 상품에 직접 투자가 가능한데요.
다만, 1인당 1개의 계좌만 만들 수가
있는 점은 참고하심이 좋겠습니다.
중개형 ISA계좌, 선풍적인 인기의 비결?
중개형 ISA계좌가 큰 인기를
끈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절세'입니다.
많은 분들이 배당주 투자도 많이 하고 계실텐데요.
아시다시피 배당수익금을 받게 될 때
수익금의 15.4%라는 어마어마한
배당소득세를 제외하고
입금이 되는 걸 보셨을 겁니다.
아래와 같이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라는 명목으로요.

그러나 ISA계좌를 이용하여 주식투자를
하게 되면 9.9%의 세금만 내게 됩니다.
또한 해외주식의 경우에도
년 기준 투자 실현수익 총액이 250만원을
넘어서게 되면
공제금액 250만원 이상의
부분에 대해 22%를 양도소득세로
납부하게 되어 있으나
ISA계좌를 활용하여 해외투자를 했을 시
9.9%의 세금만 납부하면 됩니다.
다만, 해외주식의 경우 개별 종목에 대한
직접투자는 불가하고(예 : 테슬라 투자 불가능)
해외주식형 펀드, 또는 해외지수 ETF 등의
간접투자만 가능하다는 점은
참고하셔야될 듯 합니다.
중개형 ISA계좌 단점은?
앞서 설명드린 내용을 보면
이렇게 좋은 중개형 ISA계좌를
사용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느껴질텐데요.
그러나 물론 단점도 존재합니다.
1. 3년의 의무 가입 기간
: 3년의 의무 가입 기간을 유지해야하며
중도 해지 시 세제혜택 모두 반납
2. 투자 수익금 출금 불가
: 투자를 진행하여 발생된 수익금은
만기 이전까지 출금 불가.
단 원금은 출금 가능
3. 해외 주식 투자 불가
: 개별 종목에 대한 해외주식 직접투자가 불가능.
(예 : 테슬라, 애플, 마이크로소프트 등
개별종목 직접 투자 불가능)
개별종목들로 구성된 ETF도 불가능.
-> 개인적으로 가장 큰 단점이라 생각함.
단, 해외지수 ETF
(나스닥 ETF, S&P500 ETF)는 가능

<S&P500 ETF같은 해외지수 펀드는 가능하다>
중개형 ISA계좌 활용법
상기 장단점들을 참고해보면
중개형 ISA계좌를 전략적으로 사용할 필요가
있다고 느껴지실텐데요.
개인적으로는 국내주식 배당주 투자를 하는데
ISA계좌를 활용하는 편이며
나중에 제 딸아이가 19세 이상의 나이가
되었을 때
증여용으로 딸아이의 ISA계좌를 만들어
배당주 적립식 투자를 할 예정입니다.
중개형ISA계좌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다면
본인이 어떻게 사용하느냐에
효율성이 달라질텐데요.
그래도 단점에 비해 장점이 훨씬 많은
중개형ISA계좌를 전략적으로
사용한다면 정말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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