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네덜란드, ASML 반도체 장비 中 수출 제동…면허 부분 취소 / 日소부장 몰린 이시카와 쑥대밭…IT공급망 쓰나미 / 삼성 이어 中도 참전…연초 'AI폰 대격돌'
1. 네덜란드, ASML 반도체 장비 中 수출 제동…면허 부분 취소
2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최근 네덜란드 정부는 ASML에 대해 중국에 ‘NXT:2050i와 NXT:2100i’ 등 노광장치를 수출할 수 있는 라이선스를 부분적으로 취소했다.
이는 네덜란드, 일본, 미국의 국가 안보 당국자들이 중국의 첨단 반도체 기술 접근을 제한하기 위해 수출을 제한하기로 합의한 뒤 나온 조치의 하나다.
-> 중국이 ASML의 EUV장비를 사용할 수 없게되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음. 결국 지난번처럼 DUV장비를 사용하여 비효율적으로 미세공정 반도체를 제조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질 수도.
-> 국내 반사 수혜를 받을 수 있는 기업들 (에스앤에스텍 - EUV,DUV 장비에 필요한 핵심 소재 블랭크마스크 제조 및 중국 수출)
-> 무지성 테마 종목으로 미국의 대중국 반도체 규제 이슈가 있을 때 반사적으로 반응이 오는 피델릭스
2. 日소부장 몰린 이시카와 쑥대밭…IT공급망 쓰나미
일본 혼슈 서부 해안을 강타한 규모 7.6의 강진이 일본 산업계는 물론 한국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이 지역은 일본 IT 산업의 젖줄이 되는 다양한 소재·부품·장비 업체가 몰려있기 때문이다.
2일 일본 기상청과 호쿠리쿠 전력,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발생한 이시카와 강진으로 2일 오후 8시 기준 48명이 사망하고 200여 명이 부상했다.
크고 작은 여진도 이날 오후 9시 기준 248회에 달한다. 이시카와현과 니가타현 등을 중심으로 5만7000여 명의 피해민도 발생한 상황이다.
-> 대규모 지진이 발생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지만 투자자 입장에서는 이에 대한 국내기업들의 반사 수혜 가능성을 생각해봐야할 듯.
-> MLCC 관련주 : 삼성전기 / 아모텍 / 아바텍 / 네온테크 등
3. '먹는 비만약' 전세계 강타하더니…'역대급 전쟁' 앞둔 신약
2일 업계에 따르면 올해 2분기께 노보노디스크가 주사제 위고비를 먹는 비만약으로 개발하기 위해 시행 중인 ‘오아시스 4’ 연구 결과가 공개된다. 성인 환자 281명에게 매일 최대 25㎎의 비만약을 먹도록 하는 임상 3상 연구로 오는 3월 19일 종료된다.
위고비는 평균 15%의 체중 감량 효과로 세계 비만약 시장 트렌드를 바꿨다. 먹는 약으로도 효과를 입증하면 GLP-1 계열 치료제 성장 속도가 가속화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GLP-1 계열 약을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 만성신장질환, 수면무호흡증 등의 치료제로 쓰려는 임상시험도 잇따르고 있다.
-> 이미 시장에 알려져있는 내용이긴 하지만 전일 미국증시 바이오텍 강세에 따라 재차 참고해야할 내용들
-> 비만치료제 관련주 : 펩트론 / 인벤티지랩 등
4. Moderna surges after CEO says sales growth expected in 2025
Jan 2 (Reuters) -Moderna MRNA.O shares rose more than 11% on Tuesday after the vaccine maker's CEO Stéphane Bancel said in a shareholder letter that the company expects its sales to grow in 2025.
"With the expected launch of our RSV vaccine candidate in 2024, and potential launch of our flu/COVID combination vaccine as early as 2025, we believe Moderna will experience sales growth in 2025," said Bancel.
Moderna had said in November it would only hit the low end of its sales forecast of $6 billion to $8 billion for 2023, reflecting weaker demand for COVID-19 vaccines.
The stock, which fell nearly 45% in 2023, rose as much as 12.2% to $111.60 in early trading.
1월 2일 (로이터) - 백신 제조사의 CEO 스테판 방셀이 주주 서한을 통해 2025년 매출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힌 후 화요일 모더나 MRNA.O 주가는 11% 이상 상승했습니다.
방셀은 "2024년 RSV 백신 후보 출시가 예상되고, 이르면 2025년 독감·코로나 복합 백신 출시가 가능해지면서 모더나는 2025년 매출 성장을 경험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모더나는 지난 11월 코로나19 백신 수요 부진을 반영해 2023년 매출 전망치인 60억~80억 달러의 저점을 찍을 것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2023년에 45% 가까이 하락했던 주가는 장 초반 무려 12.2% 오른 111.6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미국증시에서 모더나가 급등세를 보인 이유.
-> 모더나 관련주 : 삼성바이오로직스 / 바이넥스 / 엔투텍
5. 갤S24 ‘생성형AI 기능’ 대거 탑재
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오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서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을 열고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한다.
갤럭시 언팩 초대장에는 '갤럭시 AI가 온다'(Galaxy AI is coming)라는 문구와 함께 구글 대규모 언어 모델(LLM) 제미나이를 장착한 AI 챗봇인 바드를 상징하는 별 로고도 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갤럭시S24 시리즈에서 자체 개발한 ‘삼성 가우스’와 구글 바드, 오픈AI ‘GPT-4’ 등을 지원할 것으로 예상된다.
-> CES 2024 일정이 임박할수록 IT관련주들에 대해서는 sell on news 가능성도 생각해봐야할 시점. 그러나 1/17일 갤럭시 언팩행사에 대한 기대감은 유효하기에 해당 일정 모멘텀을 참고하여 과도한 조정시 다시 관심가져보는 전략 유효.
6. 삼성 이어 中도 참전…연초 'AI폰 대격돌'
새해 초부터 스마트폰 신제품들이 속속 출시되며 본격적인 시장 점유율 경쟁을 펼친다.
특히 새해에는 그동안 침체됐던 스마트폰 시장이 회복세에 접어들고 인공지능(AI) 성능을 크게 높인 ‘AI폰’이 대세가 될 것으로 전망되면서 삼성전자는 물론 가격 경쟁력을 앞세운 중국 제조사들까지 맞춤 전략을 꺼내들었다.
-> 상기 갤S24 관련 기사와 같은 맥락으로 참고해야할 내용.
7. IPO 시동 건 토스…'대어' 될 수 있을까
3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이하 토스)는 최근 상장 주관사 선정을 위한 IPO 입찰제안요청서(RFP)를 발송했다.
상장을 위해서는 주관사 계약을 체결한 뒤 회계감사, 기업실사, 상장예비심사, 공모 등 절차를 거쳐야 한다. RFP 발송은 이 중에서 상장 논의를 시작하는 초기 단계로, 업계는 각 절차에 걸리는 시간을 고려하면 이르면 내년 여름께 토스가 주식 시장에 데뷔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증시 활황에 IPO를 준비하고 있던 기업들이 물밀듯이 IPO 추진을 진행하는 모습. 올해 최대어급 기업은 비바리퍼블리카(토스).
-> 토스 관련주 : 이월드 / 한국전자인증 / 한화투자증권 등
8. "머스크의 확실한 승리"…테슬라 '年 180만대' 약속 지켰다 [테슬람 X랩]
2일(현지시간) 테슬라는 2023년 4분기에 차량 49만4989대를 생산하고 48만4507대를 배송했다고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규모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의 배송 평균 추정치인 48만3173대를 넘어섰다. 구체적으로 모델3와 모델Y를 47만6777대를 생산해 46만1538대를 배송했고, 나머지 모델S·모델Y·사이버트럭 등은 1만8212대 생산해 2만2969대 배송했다.
이로써 테슬라는 목표치로 내걸었던 연 180만대 배송을 달성했다. 지난해 테슬라는 전년 대비
38% 증가한 180만8581대를 배송했다. 이 회사의 사상 최고치다.
-> 1월 24일 테슬라 실적 발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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