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뉴스 - 삼성전자, 오픈AI 진영 합류 결정… AI 반도체 ‘드림팀’ 꾸린다 / 대만 강진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오르나 / 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 5.2조 투자
* 삼성전자, 오픈AI 진영 합류 결정… AI 반도체 ‘드림팀’ 꾸린다
삼성전자가 샘 올트먼이 이끄는 오픈AI의 반도체 ‘드림팀’에 합류, 인공지능(AI)용 메모리 반도체와 최선단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서비스 공급 등 핵심 역할을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오픈AI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미국, 일본, 유럽 등의 반도체 기업들을 자신의 진영으로 끌어들여 엔비디아가 독점하고 있는 AI 반도체 시장에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 TSMC 역시 오픈 AI와 파트너십을 맺을 가능성이 있지만, 업계에서는 현재 TSMC의 생산능력으로 추가적인 대규모 수주가 어려울 것이라는 분석
- 업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TSMC의 생산능력이 시장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며, AI반도체 업계 곳곳에 병목 현상이 일어나 가격이 폭등하고 있다고 설명함.
- 계속해서 삼성전자에 대한 기회의 시간이 오는 것일 수도
* 대만 강진에 메모리반도체 가격 오르나
3일 대만 동부 지역에서 발생한 규모 7.2 지진은 25년 내 가장 강력한 수준이다. 진원의 위치는 화롄 남동쪽 25km로 가깝고 깊이(15.5km)가 얕은 편이어서 대만 전역에서 지진 피해 사례가 쏟아져 나왔다.
대만 지진에 세계 각국의 관심이 모이는 이유는 이곳이 첨단 반도체 생산기지기 때문임.
첨단 반도체 장비는 미세한 진동에도 영향을 받을 수 밖에 없으며, 이번 지진으로 TSMC의 생산라인은 일시적으로 중단되기도 함
이번 강진이 난 곳은 동부 연안인 반면, 대만 반도체 생산 설비가 밀집된 곳은 서부. 실질적 피해는 미미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음
그러나 메리츠증권의 분석에 따르면 마이크론의 가격 협상 태도가 지진 이후 변화했다고 언급.
현재 마이크론은 가전,네트워크 DRAM 2분기 판가 협상 중 일부 계약 논의를 중단 통지.
이는 물량 배분을 위한 생산 차질 영향 파악 목적도 있겠으나, 공급 부족을 감안한 가격 협상력 증대 전략으로 판단된다는 메리츠 김선우 연구원님의 분석
* 'AI폰' 빛 봤다…삼성전자, 5개월만 세계 1위 탈환에 실적 기대 고조
3일 시장조사업체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월 출시한 삼성전자의 갤럭시 S24 시리즈는 출시 초기 3주간(1월28일~2월17일) 전세계 판매량이 전작과 비교해 8%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유럽 지역에선 전작보다 28% 증가했고, 미국에서도 14% 늘었다. 국내에선 최단기간 100만 대 판매 기록을 세우는 등 전 세계 시장에서 흥행 가도를 달리고 있다.
반도체 부문 호조, 스마트폰 부문에서도 갤럭시S24가 견인한 판매 실적
이번 4월 5일 삼성전자의 실적을 기대해보는 이유
* SK하이닉스, 美인디애나 5.2조 투자…2028년부터 HBM현지 생산
SK하이닉스가 미국 인디에나주에 38억 7000만 달러(약 5조 2000억 원)를 투자해 패키징 공장을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28년부터 현지서 HBM(고대역폭메모리)를 생산한다는 목표다.
SK하이닉스는 미국 인디애나주 웨스트라피엣에 AI 메모리용 어드밴스드 패키징 생산 기지를 건설하고, 퍼듀 대학교 등 현지 연구기관과 반도체 연구·개발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4일 밝혔다.
SK하이닉스의 HBM 반도체 모멘텀 역시 계속해서 체크해봐야할 부분
하이닉스는 2028년 하반기부터 차세대 HBM 등 AI메모리 제품을 생산할 예정
어드밴스드 패키징 장비 공급은 당분간 지속될 것. HBM 관련주들 지속 체크
* [단독]삼성 반도체 ‘초격차의 시간 왔다’…차세대 D램 연내 양산
삼성전자가 올해 말에 10㎚(나노미터·10억분의 1m)급 6세대(1c) D램을 양산한다. 삼성은 올해 초부터 회복세를 띠고 있는 D램 시장에서 ‘초격차’ 제조 기술을 경쟁 회사보다 먼저 적용해 리더십을 이어가는 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열린 글로벌 반도체 학회 ‘멤콘 2024’ 연설을 통해 연말에 이 D램을 양산하겠다고 밝혔다. 10나노급 6세대 제품에 대한 구체적인 양산 계획을 공개한 회사는 삼성전자가 처음이다.
삼성전자 차세대 D램인 10나노급 D램은 전작보다 더 많은 회로를 EUV(극자외선 기술)을 활용해 만든다는 것
에스앤에스텍, 동진쎄미켐에 대한 수혜 주목

* "지금이라도 사야 하나"…금값 치솟더니 또 '사상최고'
금 가격이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이션 헤지 수요 등으로 인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트레이딩이코노믹스에 따르면 3일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2283달러로 전날보다 0.13%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금 가격은 이달 들어 7.91%, 올 들어 12.99% 올랐다. 금값은 이날 한때 2297달러까지 오르며 사상 최초 2300달러 선 돌파를 눈앞에 뒀다.

이스라엘과 이란의 정면충돌 우려, 미중갈등, 11월 미국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안전자산으로서의 금의 매력이 커지고 있는 중
* 원유·구리·알루미늄…원자재 '에브리싱 랠리'
국제 유가가 배럴당 85달러를 넘어서 최근 6개월 사이 최고치를 나타냈다. 구리 알루미늄 등 비철금속 가격도 올 들어 고공행진 중이다. 원자재에 더해 코코아 등 농산물 가격 급등까지 지속되자 인플레이션 우려가 다시 확산하고 있다.
구리 가격 역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중.
구리 현물과 선물 가격 차이는 100달러 이상 벌어지며 30년만에 최대폭을 기록
* AI 반도체·액체로켓 등 핵심기술에 5년간 5000억 지원
정부가 자동차 전자 장비용 에지 인공지능(AI) 반도체 제조와 우주발사체 액체로켓엔진 설계 기술 등을 소재·부품·장비 핵심전략기술로 신규 지정했다. 충북 오송과 광주, 대구 등 2기 소부장 특화단지 입주 기업에는 5년간 5000억 원가량을 지원한다.

올해 정부의 우주항공 지원 정책이 계속해서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
우주항공 관련주들에 대한 지속 관심
* “스마트폰 화면 분석해 답변 제공”… 애플, 챗GPT-4보다 성능 뛰어난 AI 공개
애플이 스마트폰 화면을 분석해 사용자에게 답변을 제공하는 인공지능(AI)을 공개했다. 이용자가 입력하는 명령문에만 의존하는 것이 아니라, 사용자가 어떤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지 감지하고 맥락에 맞는 답변을 스스로 제공하는 것이다.
애플은 자사 기술이 오픈AI의 ‘챗GPT-4′보다 나은 성능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삼성전자도 올해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데이트를 통해 빅스비에 생성형 AI를 접목, 이용자와 자연스러운 대화를 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할 예정이다.
6월, 애플 WWDC 일정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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