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만에 채권 매수 기회, 채권투자
미국 국채금리가 연중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국채는 가격이 하락하면 금리가 상승하는 구조다. 금리가 최고가를 경신하고 있다는 것은 그만큼 국채 가격은 싼 상황이라는 것이다.
기대수익률은 낮지만 안정적인 수익을 가져다준다는 측면, 그리고 장기간 보유시에는 이자수익으로 부가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다는 점에서 고액 자산가들이 최근 국채 투자를 선호하고 있다.
반면 하이리스크/하이리턴을 추구하는 상당수의 개인투자자들은 미국 국채 3배수 레버리지 ETF인 TMF에 매수를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도 눈길을 끈다.
3배 레버리지 ETF의 경우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장기간 보유시에는 상당한 리스크가 있다. 따라서 소량 비중을 다분할,시분할로 매집하다가 수익권 진입시 일부 물량을 기계적으로 청산, 다시 하락구간에 다분할 매집하는 식의 매매 테크닉이 필요하다.
여튼 채권 투자에 대해서도 관심을 가져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는 생각이다.
* 영끌족 어쩌나, 연7% 주담대 금리 더 오른다.
COFIX가 3개월만에 상승 전환했다고 한다. 코픽스는 은행권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의 기준이 되는 자금조달비용지수를 의미한다.
현재 주담대 금리 상단은 연 7%를 찍은 상태인데 9월 코픽스의 경우 전월대비 +0.16%p 상승했다.
수치적으로만 보면 그리 큰 폭의 상승은 아닌 듯하지만 주담대의 경우 워낙 큰 금액의 대출금액이 많기 때문에 약간의 금리 상승도 실질적인 이자지출은 큰 부담으로 다가올 수 있다.
연준은 올해를 끝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할 전망이 지배적이지만,
가계 이자지출 부담으로 인해 소비심리가 위축되는 흐름이 지속될지 지켜봐야될 듯 싶다.
* 4분기 D램 가격 상승, 삼성/SK 흑자전환 기대감
지난 주 삼성전자가 잠정실적을 발표한 이후 반도체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시장조사업체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D램 ASP(평균판매단가)가 오는 4분기 3~8% 오를 것이라고 한다. 또한 서버 수요를 중심으로 PC,모바일,그래픽, 컨슈머(범용) 부문에서 모두 반전될 것으로 예상되며,
각각 PC,서버,그래픽,소비자용은 3~8%, 모바일 D램은 3~10% 가격 상승이 전망된다고 한다.
이번달 말에는 SK하이닉스의 잠정실적이 발표되는데 국내 반도체 섹터에 대한 투자심리가 긍정적으로 돌아서길 기대해본다.
* 10조원 동박 시장을 잡아라, 기업들 불꽃튀는 선점 경쟁
올해 2차전지 관련주들이 엄청난 상승 랠리를 보여왔지만 유독 소외받은 억울한 종목군들이 있었다. 바로 동박 관련주들이다.
동박 시장의 성장성 역시 무시하지못할만큼 높은 성장세가 전망되는 상황이지만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 격화로 인해 가격 하락이 이어지자 국내 동박 기업들 역시 부진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국내 동박 제조 기업들의 경우 글로벌 최고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가지고 있으며 시장 장악력 역시 매우 뛰어난 상황이다.
모든 경쟁에서는 결국 버티는 자, 살아남는 자가 승자가 된다. 동박 기업들은 어두운 터널을 지나고 있지만 향후 또 좋은 시점을 맞이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이번달 미국에서 발표할 IRA세부규정에서 동박이 핵심 광물로 지정될지 여부도 지켜봐야될 듯 싶다.
* 삼성전자, SiC 전력반도체 사업 키운다.
지난 7월, 삼성전자는 GaN 전력반도체 사업 진출을 공식 발표했다. 어제 보도된 뉴스에서는 삼성전자가 최근 SiC 전력반도체 사업을 총괄할 부사장을 영입하고 TF를 조직했다고 한다. 8인치 GaN 전력반도체, 그리고 SiC 전력반도체 사업까지 공식화하고 있는 셈이다.
삼성전자 향 국내 전력반도체 기업들에 대해서도 장기적 관점에서 관심을 가져나갈 필요가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 메타에 긴장, 애플 "반값 비전프로 개발 중"
지난 6월, 애플이 비전프로를 발표했었는데 상당히 높은 가격 (3,500달러)에 대한 혹평이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후 애플은 보급형 비전프로를 또 다시 개발할 것이라고 언급했는데 이에 대한 내용이 전일 뉴스로 보도되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애플은 내부적으로 1,500 ~ 2,500달러대의 비전 프로를 개발 중이라고 한다. 보급형이라고 하지만 그래도 상당히 비싼 가격이 아닐까 싶다.
최근 출시된 메타플랫폼의 VR기기 신제품인 퀘스트3의 경우 500달러의 가격대가 형성되어 있다. 애플이 VR기기 시장의 경쟁에서 승리하려면 높은 가격만큼 압도적 성능과 컨텐츠를 가져와야할 것이다.
* 킹크랩 가격, 3개월 전보다 41.3% 하락, 이유는?
이유는 기사 내용 참고.
킹크랩 좋아하시는 분들께는 반가운 기사인 듯.
* 아래부터는 시간 관계상 뉴스 링크만
채권투자 관련 내용은 지난 번 블로그에 정리한 글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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