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뉴스정리] 20240904 수요일

곱쌤

2024.09.04

 

□ 주요 뉴스

[국내증시]

5년래 최저치 찍은 거래량…금투세 여야 공감이 '당근' 될까 (09.03.화)

★ 엠피닥터에 따르면 9월 첫 거래일인 2일 코스피 거래량은 2억 6247만주로 집계됐다. 8월 하루 평균 거래량(4억 1394만주)보다 36.59% 줄어든 수준인데다 지난 2019년 9월 2일(2억 6215만주) 이후 최저치다. 거래대금 역시 8조 5502억원에 머물며 전달의 일 평균 거래대금(10조 6455억원)에 크게 못 미쳤다. 거래가 부진한 이유로는 개미투자자의 이탈이 손꼽힌다. 실제 개인투자자의 영향이 큰 거래량은 지난 6월만 해도 일 평균 6억 4137만주에 달했지만 7월 4억 6915만주로 줄었고 8월엔 4억 1394만주에 불과했다. 거래대금 역시 쪼그라들고 있다. 지난달 일 평균 거래대금은 10조 6455억원으로 6월(12조 9650억원)이나 7월(12조 336억원)과 견줘 크게 감소한 모습이다.

 

[금투세]

"손실 이월 공제기간 10년으로"…野, 금투세 완화 패키지법 예고 (09.03.화)

★ 임광현 민주당 의원은 금투세 보완 패키지 법안 발의를 준비하고 있다. 국세청 차장 출신인 임 의원은 당 정책위원회 상임부의장을 맡고 있다. 아직 당론은 아니지만, 사실상 금투세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하고 있는 민주당안(案)으로 해석된다. 패키지 법안은 소득세법(4개)·조세특례제한법(1개)·국민건강보험법(1개) 등 총 6개 법안으로 구성됐다. 당초 민주당이 예고해 온 △기본공제 확대(연 5000만원→1억원) △원천징수 주기 확대(6개월→1년) 외에 개미투자자 불만을 누그러뜨릴 내용을 추가로 담았다.

 

 

[뉴욕증시]

미국인을 부유하게 만든 건 ‘주식’…WSJ “신의 선물” (09.03.화)

★ 많은 미국인이 부유해질 수 있었던 데는 상승 곡선을 그려온 자국 주식시장 덕분이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달 자산시장 폭락을 가져온 일명 ‘블랙 먼데이’ 이후에도 미국 증시에서는 매수세가 지속됐는데 이는 주식이 꾸준히 상승했다는 경험을 학습한 미국인들의 낙관적인 투자 심리가 자리했다는 분석도 나왔다.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자료에 따르면 지난 2분기 기준 최소 100만달러 상당의 401K(미국형 퇴직연금) 계좌 수는 약 49만7000개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1년 전 대비 31% 증가한 것이자 역대 최고 많은 계좌 개수다. 401K 적립금의 상당수는 미국 주식에 투자되는데 주가가 오르며 은퇴 자산이 덩달아 늘어나는 선순환 효과로 이어졌다는 설명이다. WSJ는 “급등하는 미국 주식 시장은 미국인의 순자산을 급격히 높이는 데 도움을 줬고, 많은 백만장자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CPI]

[2보] 8월 소비자물가 2.0% 상승…3년5개월 만에 최저 (09.03.화)

★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대 초반으로 둔화하면서 안정세를 이어갔다. 통계청이 3일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8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54(2020년=100)로 1년 전보다 2.0% 상승했다. 2021년 3월 1.9%를 기록한 뒤 3년 5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지난 4월(2.9%) 3%를 하회한 뒤 둔화해 온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7월(2.6%) 상승 폭이 커졌다가 지난 달 다시 2%대 최하단으로 떨어졌다.

 

[정책]

올해 국군의 날 임시 공휴일 지정… 국무회의 의결 (09.03.화)

★ 정부가 올해 국군의 날(10월 1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다. 정부는 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다음달 1일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 안건을 윤석열 대통령이 재가하면 올해 국군의 날이 공휴일이 된다.

 

[전기차/2차전지]

국토부, 서울시에 경고...“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사전 협의 거쳐라” (09.03.화)

★ 국토교통부가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시의 공동주택 지하주차장 내 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정책에 대해 사실상 경고 성격의 공문을 보냈다. 국토부는 3일 서울시 전기차 정책 관련 주무 부서인 친환경차량과 등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전기차 충전율 90% 제한 정책을 추진하기 전에 우리와 사전 절차를 거쳐 진행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국토부가 경고 성격의 공문을 보내면서 서울시의 준칙 개정이 연기되거나 취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지난달 2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서울시의 정책에 대해 “주민들간 싸움을 유발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냈다.

 

 


 

□ 기업 뉴스

[삼성전자]

“삼성전자, 엔비디아에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 공급 시작” (09.03.화)

★ 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자료를 보면, 삼성전자는 최근 엔비디아의 H200에 탑재되는 5세대 고대역폭메모리의 품질 검증 절차를 마치고 납품하기 시작했다. 발열 문제로 검증을 통과하지 못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온 지 석달여 만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고객사와 관련된 건 확인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 삼성전자의 공급 물량은 미지수로 남아 있다. 이제까지는 하이닉스 물량이 절대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엔비디아가 올해 말께 공급하기 시작할 차기작 ‘블랙웰’ 시리즈에 삼성전자 제품이 탑재되는 시점도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트렌드포스는 “하이닉스 제품은 H200과 B100(블랙웰)에 전부 들어가고 있다”며 “(삼성전자의) 블랙웰 시리즈 검증은 진행 중”이라고 했다.

 

[엔비디아]

엔비디아 10%↓ 시총 2790억달러(374조) 증발, 사상최고(종합) (09.04.수)

★ 엔비디아가 실적 우려로 10% 가까이 폭락하면서 하루 새 시총 2790억달러(약 374조원)가 증발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미국증시 역사상 최대 일일 시가총액 하락이다. 이전 기록 역시 엔비디아로, 지난번 실적 발표 때 약 2200억 달러의 시총이 하루 새 사라진 적이 있었다. 엔비디아 하락을 가장 크게 촉발한 것은 세계 경제를 재편할 인공지능(AI) 꿈이 실현되려면 예상보다 긴 시간이 걸릴 것이란 경고가 잇달아 나왔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날 JP모건 자산운용은 보고서를 내고 “기술기업 이외의 기업들이 AI 서비스에 대한 지출을 시작하지 않는 한 현재 엔비디아의 주가는 정당화되지 못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블랙록 인베스트먼트의 장 보이빈 대표도 "AI가 도약하기 전에 인내심이 필요하다"며 "이는 몇 개월이 아니라 몇 년이 걸리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

[속보]美 법무부, 엔비디아에 소환장…반독점 조사 예정 (09.04.수)

★ [속보]美 법무부, 엔비디아에 소환장…반독점 조사 예정

 

[쿠팡]

쿠팡, 물류 인프라 투자 늘린다…"3조 투입에 지방 1만명 직고용" (09.03.화)

★ 쿠팡이 인구가 줄어드는 지방에 물류 인프라 투자를 대거 늘린다. 추가 물류 인프라 투자를 바탕으로 인구 감소 추세를 보이는 지역을 포함, 전국 각지에서 20대 청년 등 최대 1만여 명을 신규 직고용할 방침이다. 쿠팡은 2026년까지 전국 물류 인프라에 3조 원 이상을 투자키로 한 계획에 따라 내년 초까지 9개 지역에 풀필먼트센터(FC)를 비롯한 물류시설을 건립, 운영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아이센스]

아이센스, ‘케어센스 에어’ 유럽 CE 허가 변경 신청서 제출 (09.03.화)

★ 아이센스는 CGM 제품 ‘케어센서 에어’ 허가변경 신청을 유럽 CE에 제출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8월 30일 유럽 CE에 ‘케어센스 에어’ 허가변경 신청을 제출 완료했고 국내 식약처에도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에 아이센스가 허가변경 신청한 ‘케어센스 에어’는 기존 제품에서 업그레이드돼 사용자가 원할 경우 보정을 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아이센스 측은 사용자 보정 가능 기능 도입 뿐만 아니라 초기 워밍업 시간이 기존 2시간에서 30분으로 단축되고 정확도가 상향되는 등 스펙을 대폭 개선시킨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아이센스 남학현 대표이사는 ‘케어센스 에어2’도 준비 중으로 지난주 국내 식약처에 ‘케어센스 에어2’의 국내 성인 및 소아, 청소년 허가를 위한 임상시험 신청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 부동산

[공급/공사비]

현대건설-반포 1·2·4주구, 공사비 합의…3.3㎡당 792만5천원 (09.03.화)

★ 반포 1·2·4주구 조합과 현대건설은 최근 공사비를 3.3㎡당 548만원에서 792만5천원으로 증액하기로 합의했다. 총공사비로 따지면 2조6천363억원에서 3조8천958억원으로 48% 늘어나게 된다.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는 재건축을 통해 기존 지상 5층, 2천120가구에서 최고 35층 50개동, 5천2가구로 늘어날 예정이다.

 

[정책]

정준호 의원 "정부, 서울 주택 공급 전망치 틀렸다…통계 왜곡" (09.02.월)

★ 8·8 공급대책을 뒷받침하기 위한 재건축·재개발 촉진 특례법이 국회에 발의됐다. 해당 법안이 국회 문턱을 넘어서면 정비사업 기간이 최대 3년 이상 단축될 전망이다. 이번 제정안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에 따른 재건축·재개발사업에 모두 적용된다. 특례법에서는 사업 초기에 수립하는 기본계획과 정비계획을 필요한 경우 동시에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조합 설립 이후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단계인 사업시행계획과 관리처분계획도 동시 처리할 수 있는 근거도 규정됐다. 이와 함께 조합설립에 필요한 토지 등 소유자 정보는 추진위원회가 요청하면 지자체가 제공할 수 있도록 근거도 마련됐다. 이외에 3년 한시로 역세권 등에 용적률을 법적 상한인 1.2배에서 1.3배까지 추가 완화할 수 있도록 해 공사비 상승 등으로 저하된 사업성을 일부 지원하도록 했다.

 

[대출]

[단독] “마통을 쓰고 싶어서 쓰나”…직장인들 최후의 돈줄까지 조여온다 (09.03.화)

★ 금융당국이 은행권을 통한 대출 관리에도 주택담보대출(주담대)를 중심으로 가계빚이 급증하자 신용대출의 한도를 연봉의 일정 비율 이하로 규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최근 은행이 주담대 심사를 강화하면서 신용대출을 통해 돈을 빌리려는 ‘풍선효과’ 나타날 조짐을 보이자, 이를 사전 차단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아울러 현재 100%인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낮춰 은행권의 심사 강화를 유도하고 대출을 관리하는 방안도 논의되고 있다.

 

 


 

□ 기타자료

[에이피알]

에이피알, 글로벌 뷰티테크 기업으로 거듭나나? (09.03.화)

 

[브이티]

[기업분석]브이티 (09.02.월)

 

[인사이트]

구리로 보는 경제흐름 변화 (09.03.화)

 

[금투세]

금투세는 내년에 시행될 것 같다 (09.03.화)

 

삼성전자 -3.1%
브이티 -0.8%
아이센스 -1.9%
에이피알 -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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