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트럼프 2.0과 일론 머스크
곱쌤
2024.11.08
[뉴스링크] “대선 최대 승자”·“슈퍼 천재” 神의 한수 된 트럼프 ‘올인’…테슬라 주가 15% 치솟아 [투자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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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2.0 시대가 도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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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에 올인했던 일론 머스크의 테슬라 주가가 대선 승리 결정 후 15% 급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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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크는 트럼프를 지원하기 위해 슈퍼팩(정치자금 모금 단체) 아메리카팩을 직접 설립했으며, 1억 3,200만 달러 이상을 쓴 것으로 알려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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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승리 선언을 하면서 일론 머스크를 극찬, 그의 행보에 화답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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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 이후 테슬라 목표 주가를 375달러로 30~45% 이상 상향 조정한 의견도 나오기 시작함
[뉴스링크] 머스크 "규제는 쓰레기 … 처리장에 갖다 버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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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사업에 있어 가장 큰 장애물로 정부규제를 언급할 만큼 강도 높은 비판을 꾸준히 해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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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론 머스크는 전기차와 우주탐사를 지원한 오바마 전 대통령의 후원자로 한때 민주당 지지자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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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민주당의 정부 규제와 함께 사이가 틀어지기 시작하는데 대표적인 예로 '전기자동차 정상회의' 일화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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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바이든 대통령은 전기자동차의 확산을 축하하고 권장하기 위해 전기자동차 정상회의를 개최하며 GM, 포드, 스텔란티스를 초대했지만 테슬라는 초대하지 않고 무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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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당시 미국 내 GM의 전기차 점유율은 1.5%, 포드는 1.3%에 불과했고 전기차의 상징적인 미국 기업인 테슬라를 초청하지 않는 것은 맞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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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이 그럴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민주당의 지지세력인 미국 자동차 노조(UAW)의 반대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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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정부에서 전기차 보조금이 줄어들 확률이 높음
-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이 필요하지 않은 테슬라는 보조금이 축소되면 상대적으로 판매량이 높아질 것을 기대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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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당선과 함께 그 수혜가 테슬라에 집중되어 보이지만, 머스크의 사업 영역은 테슬라, 스페이스X, 스타링크, 뉴럴링크, xAI 등 정부규제에 따라 그 성과가 크게 갈릴 수 있는 것에 집중돼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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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는 당선 전에 일론 머스크를 정부 효율성위원회 위원장으로 임명하겠다고 공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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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효율위원회는 불필요한 정부 규제를 효율화하기 위해 준비해온 새로운 기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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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에 따라 현재 시장에서 가장 큰 기대를 하고 있는 것은 FSD 규제 승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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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는 안전성이 확보되고 규제 당국의 승인을 받으면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궁극적으로 감독이 필요 없는 완전 자율 주행을 실현하겠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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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등 AI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대량의 사용자 데이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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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압도적인 자율주행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테슬라 입장에서 가장 먼저 규제 완화로 자율주행 스탠다드가 된다면 로봇 등 다른 영역에서 크게 경쟁 기업에서 앞지를 수 있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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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규제 완화와 시장의 선점이 앞으로 일론 머스크와 관련된 모든 사업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은 불변의 사실이며, 이번 선거에서 트럼프에 올인한 것은 신의 한 수로 판단될만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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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의 주가도 영업이익 폭발과 함께 단기간 주가가 급상승했듯이 일론의 기업들도 트럼프 대통령의 기간 동안 그 미래가 얼마나 환상적일지 기대가 되는 부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