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쌤의 팜
스타링크와 위성 인터넷 통신 사업
곱쌤
2024.11.14
- 스타링크는 스페이스X가 운영하는 위성 인터넷 서비스
- 스타링크는 지금까지 약 7,000개의 저궤도 위성(Low Earth Orbit·LEO)을 발사한 현재 세계에서 가장 많은 위성을 보유했으며 최종적으로 약 4만개가 넘는 위성을 쏘아올릴 계획
- 이 위성을 통해 전세계 어디에서든 인터넷을 쓸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
- 대표적인 예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큰 영향을 끼치고 있음
- 스타링크는 2025년 초 국내 이동통신 3사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스마트폰과 위성을 직접 연결하는 '다이렉트투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임
- Direct-to-cell 서비스는 위성을 통해 직접 휴대전화에 인터넷 연결을 제공하는 것을 의미
- 2020년 10월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가입자 수가 9월 기준 400만 명 돌파
- 스타링크를 사용하려면 위성전파를 받을 수 있는 단말기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통신사에 비하면 아직 많이 비싼 수준
- 현재 가격 및 통신속도 면에서 스타링크의 매력이 떨어지지만 기술 발전에 따라 앞으로 크게 달라 질 수 있는 변곡점 시기임
- 무엇보다 앞으로 저궤도 위성 통신 사업 관련 국내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 스타링크의 엄청난 위성 수와 그에 따른 기술력을 보면 따라 잡기 어려운 수준임
- 스타링크는 자율주행 등 대용량의 데이터를 지역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주고 받아야 하는 사업에서 특히 크게 영향을 끼칠 수 있음
- 6G는 약 20Gbps의 속도의 5G보다 50배 빠른 차세대 통신 기술임
- 이 속도를 위해서는 100GHz이상의 초고주파 대역을 사용해야함
- 문제는 주파수가 높아질수록 기지국을 촘촘히 세워야한다는 비용문제가 발생하여 쉽게 활용할 수 없음
- 그렇지만 스타링크의 저궤도 위성은 지역제한 없는 6G 구현을 위한 현실적인 수단이 될 수 있음
- 향후 기술의 발전으로 스타링크에서 가성비가 나오는 6G 서비스가 제공된다면 엄청난 독점이 발생할 수 있고, 가장 실현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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