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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때까지 하는 인디언기우제 인디제 입니다. 정보의 바다속에서 올바른 투자가치관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있습니다. 종목추천 하지 않습니다. 투자에 쉬운길은 없습니다.

안녕하세요. 될때까지 하는 인디언기우제 인디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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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작성하는 글인만큼 종목 분석이나 경제 분석보다는 좀 더 본질적인 부분에 대해 이야기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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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의 사람들이 간과하고 있는 인간의 본질]
인간은 본능적으로 사고하는 것을 싫어합니다.
뇌는 체중의 2% 밖에 되지 않지만, 20%의 에너지를 사용합니다.
그만큼 뇌를 사용하여 사고하는 것은 비효율적이고 힘든일입니다.
요즘 릴스나 숏츠 같은 컨텐츠가 흥행하는 것만 봐도 얼마나 사람들이 사고하는 것을 싫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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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인간은 왜 이렇게 비효율적인 뇌를 갖도록 진화해 온 것일까요?
생존입니다.
모든 생물은 생존을 위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습니다.
매의 뛰어난 동체시력, 거북이의 딱딱한 등껍질, 악어의 강한 치악력 모두 각자 생존에 유리한 방향으로 진화해왔습니다.
호모 사피엔스는 뇌를 선택했습니다.
더 크고 강한 생물들 사이에서 살아남기 위해, 사고를 하고, 조직을 이루고, 도구를 만드는 방식으로 생존해왔습니다.
그 결과 인간은 최상위 포식자까지 올라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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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가 누리고 있는 모든 것은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로 군림하며 만들어둔 인프라입니다.
국가, 법, 기술의 발전, 무기 등등 우리가 쉽게 생각할 수 있는 모든 것이 이 인프라에 해당됩니다.
이 인프라는 인간이 최상위 포식자로 계속 유지할 수 있게 해줍니다.
그렇기에 현재 사람들은 사고를 하지 않아도 생명에 위협을 받지 않습니다. 인프라가 너무 견고하기 때문입니다.
막상 최상위 포식자가 되기 위해 뇌를 발달 시키는 방향으로 생존해왔는데 그렇게 하여 만든 인프라가 너무 견고하여 이제는 뇌가 비효율적인 기관이 되어버린 모순적인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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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으로서 생존한다는 것]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우리는 딱히 사고하지 않아도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생존에 위협을 받을 일은 없을 것입니다. 최상위 포식자로서 만든 인프라를 누리는 것도 하나의 축복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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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그냥 인프라를 누리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처럼 출퇴근을하고, 퇴근하고 유튜브에서 의미없는 컨텐츠들을 소비하며 '그저 살뿐인 삶'을 살아가면 될까요?
물론 대부분의 사람들이 사는 삶을 부정하는 것은 아닙니다. 각자만의 소확행을 느끼면서 살아가는 삶은 충분히 의미가 있습니다.&nbsp;
하지만 적어도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아닐 것이라 생각합니다. 적어도 '돈을 많이 벌고 싶다' 라는 목적하나는 가지고 계시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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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면 다시 돌아와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생존의 정의를 다시 내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목숨에 위협받는 것을 생존이라 정의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라는 집단 속에서 대부분의 사람처럼 휩쓸려 다니는 것이 아닌, 더 우월한 위치에 서고자 하는 것을 생존으로 정의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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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더 우월한 위치'라는 것을 어떻게 정의하냐에 따라 목적은 돈이 아닐수도 있지만,
적어도 저를 포함하여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은 '더 우월한 위치'가 '더 많은 돈' 이라고 생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앞으로 생존은 부자가 되기 위한 길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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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가 되기 위한 길]
부자가 되어 자본주의에서 생존하기 위해 자본주의의 본질을 이해하고 주체적인 사고를 가지는 것은 필수입니다.
저는 저의 글을 읽으시는 분들께서 자본주의와 투자에 대해 주체적인 사고를 가지실 수 있게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그래서 뭘 사면 오르는데?? 라는 것에 대한 명쾌한 답은 드릴 수 없습니다.
그렇기에 제 글은 어쩌면 재미없고, 당연한 이야기를 할 수도 있고, 따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명쾌하게 드릴 수 있는 말씀 한가지는,
'그저 남들이 추천한 종목을 무지성으로 사는 것'에는 뇌를 사용하여 사고하기 싫어하는 본능이 담겨져 있고,
그렇게 사고하지 않으며 자본주의에서 살아가다보면 결코 생존할 수 없습니다, 결코 부자가 될 수 없다는 것 입니다.&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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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부자가 되어 자본주의에서 생존하겠다'는 인식이 있다면 뇌라는 기관은 더이상 비효율적인 기관이 아닌 인간만이 가진 무기가 됩니다.
저와 함께 주체적 사고를 가지고 꾸준히 자본주의에 대해 생각하고 투자하다보면 어느새 꽤나 우월한 위치에 있으리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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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인사말] 세상에 쉬운길은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