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그린플러스(186230)-호주 스마트팜 시장 선점, 퀀텀점프 기대
IV리서치
2024.12.23
기업개요
동사는 알루미늄 압연, 압출 기술을 기반으로 1997년 설립된 스마트팜 전문기업으로 국내 온실시공능력 평가에서 14년 연속 1위를 기록 중인 국내 1위 스마트팜 기업이다. 또한 일본, 호주 등 글로벌 스마트함 시장에서도 수주를 확대해 가고 있다.
호주 스마트팜 수주 2024년 810억원, 2025년 1,000억원 이상 기대
동사는 지난 9월 호주 퓨어그린팜과 5ha 규모의 스마트팜 공급계약을 시작으로 하반기 약 810억원(15ha)에 달하는 스마트팜 신규수주를 달성했다. 동사는 스마트팜의 자재에서 설계, 생산, 시공, 운영에 이르는 스마트팜 원스톱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며 일본 및 한국에서 10년 이상 스마트팜 구축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이러한 레퍼런스를 바탕으로 2024년 국내 최초로 호주 향 스마트팜 공급에 성공했다.
동사의 호주 수주는 매년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수주물량은 호주 농업시장 규모와 스마트팜 시장 성장 속도를 고려할 시 초기 물량 수준으로 추정된다. 또한 동사는 지난 12월 호주 퀸즐랜드 대학을 중심으로 한 ‘한국형 스마트팜 혁신밸리 구축’ MOU를 체결하였다. 사업 규모는 결정되지 않았으나 과거 그린플러스가 참여한 경남/밀양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27.7ha규모임을 감안할 때 퀸즐랜드 혁신밸리 사업 규모는 경남/밀양 수주금액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한다. 약 30ha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조성할 경우, 사업규모는 약 1,800억원 수준으로 추정한다. 동시에 다수의 민간기업과 스마트팜 공급을 논의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이를 감안할 시 2025년 호주에서 1,000억원 이상의 수주를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국내 스마트팜 수주 증가 지속
2024년 동사의 국내 스마트팜 수주 역시 호조를 보였다. 주요 지자체 수주 외에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한 B2C 수주가 증가하며 현재 약 300억원 규모 수주잔고를 확보하고 있다. 특히, 스마트팜은 농업 중심의 지자체들에게 농업 인구 감소 및 생산량 감소 등 직면한 문제점들의 해결책이 되는 만큼, 발주 규모는 매년 증가할 것으로 전망한다.
실적 Comment
2024년 동사의 실적은 매출액 800억원, 영업이익 20억원을 예상한다. 2025년은 올해 달성한 호주 수주가 일부 반영되고 국내 지자체 스마트팜 수주 실적이 반영되며 매출액 1,200억원, 영업이익 125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 동사의 국내 및 해외 스마트팜의 면적당 수주금액을 비교할 경우 해외사업의 영업이익률은 국내 대비 약 5~8%p 높을 것으로 추정한다. 즉, 해외 수주가 증가함에 따른 이익률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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