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팜
조직에서 사람을 키운다는 것

동물원
2016.12.27
연말이 되니 정부도 기업도 인사발령으로 분주하다.
모든 조직이 그렇겠지만 권력의 핵심요소는 돈과 사람이다.
각자의 욕심이 나름 조화를 이루며 어떤 인사순환을 만든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생각을 하는 건 조직 안에 개인이다.
조직 그 자체는 아무런 생각도 원칙도 없이
운영되는(굴러가는) 그 자체가 유일한 목적이다.
조직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그 조직에 들어가는 사람들이 목표하는 바이다.
(예외적인 사람들도 당연히 있겠지만)
조직에 반드시 필요한 사람이라는 건 두 가지 관점이 있다.
(1) 다른 사람과 구별되는 특수한 능력을 갖춘 사람
(2) 조직에 대한 이해가 높아 조직내 어디에서나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
많은 사람을은 (1)번을 생각하고 스스로 전문화하기 위해 노력한다.
하지만 사실 조직에서 하는 일이라는게 그렇듯 대부분의 업무는
특별히 전문화되기 어려운 구조이다.
그 사람이 아닌 그 누군가 오더라도 그 업무를 하며 조직은 굴러간다,
그게 조직의 유일한 생리이다.
따라서 HRD, HRM 등 조직 내에서 인력양성을 담당하는 사람은
조직에서 사람을 키운다는게 무엇인지 고민하게 된다.
한 가지 업무를 오랫동안 전문화해서 시킬 수도 있고
2~3년 주기로 업무를 순환 업무를 시키며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도 있다.
내 개인적인 경험으로 미루어 볼 때
대부분의 조직에서 (사실 업무 자체가 대단히 전문적인 연구직군 등을 제외하고)
HRD 입장에서는 순환업무로 조직원 전체에 조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방향이
보다 효율적인 경우가 많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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