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원의 팜
2016년 프랑스 바깔로레아 문제

동물원
2016.11.29
허핑턴포스트의 글에 의하면
2016년 프랑스 바깔로레아 문제는 다음과 같다.
"노동을 덜 하는 게, 더 잘 사는 것인가? (Travailler moins, est-ce vivre mieux ?)"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아는가? (Savons-nous toujours ce que nous désirons ?)"
"욕망은 본래 무한한 것인가? (Le désir est-il par nature illimité ?)"
"우리의 도덕적 확신은 경험에 기초하는 것인가? (Nos convictions morales sont-elles fondées sur l'expérience?)"
1. 노동을 덜 하는게, 더 잘 사는 것인가?
(서론) 노동이 가지는 내적가치(자아성취)와 교환가치(자본주의 시장에서 갖는 화폐가치)를 간단히 정의함
(본론) 현재 사회에서 가지는 노동의 교환가치와 노동의 소외현상에도 불구하고 노동이 갖는 중요한 자아성취 기능을 설명함
특수한 노동의 사례를 예시함 (양육노동, 가사노동 등)
(결론) 노동을 덜 하는게 더 잘 사는 것과 논리적으로 직결되지는 않음
2. 우리는 언제나 우리가 욕망하는 것을 아는가?
(서론) 욕망은 본질적으로 상대적이고 쉽게 변하는 속성을 가짐
(본론) 본질적 욕망과 상대적 욕망을 구분하여 정의함
본질적 욕망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서는 자기 자신에 대한 성찰이 필수적임
상대적인 욕망은 다른 사람과의 비교를 수반하며 그 결과 타인이 욕망하는 것을 나도 욕망하게 됨
(결론) 자아성찰과 철학이 동반되지 않는다면 우리는 자신이 욕망하는 것을 쉽게 인지하기 어려움
3. 욕망은 본래 무한한 것인가?
(서론) 욕망에 대해 정의하고, 종류를 구분함. 예시: 내적욕망, 외적욕망
(본론) 현대 자본주의 사회는 타인의 욕망을 자극함으로써 마케팅/판매가 이루어지는 구조임
외적욕망은 근원이 외부에서 비롯되었기에 무한한 것처럼 느껴지고,
그 욕망을 이룬 뒤에도 허망함을 동반하여 즉시 다른 무언가로 대상이 바뀜
내적욕망은 자기 자신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태도에서 인지가 시작됨
(결론) 욕망 그 자체는 유한하거나 무한하지 않으며, 욕망을 다루는 태도에 따라 다르게 정의할 수 있음
4. 우리의 도덕적 확신은 경험에 기초하는가?
(서론) 도덕적 확신에 대한 2가지 견해를 소개함. 직관론/경험론
(본론) 각각의 견해에 대해 부연 설명함
직관론은 도덕에 대해 절대적인 가치를 부여하지만. 그것조차도 문화/사회배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요인이 있음
(결론) 도덕적 확신 자체가 경험에 기초한다고 보는 것은 어려움. 문화/사회적 경험에 근거한 직관을 동반함
사실 이런 논술의 문제는 정답이 없다고 보임
사고와 철학도 반복과 훈련을 통해 단련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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