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녕하세요. 현장 전문가 투자자 고기덕입니다. 주로 부동산과 매크로를 다룹니다만, 산업과 종목에 대한 경험도 겸비하고 있습니다.

1. 대기업의 경우에는 최대 주주 할증평가로 이미 경영권 프리미엄이 주식에 포함되어져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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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여기서 하나의 리스크가 튀어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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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승계시에 상속세를 내기 위해 재투자가 아니라 세금을 내기위한 기업 자산 매각을 진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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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속을 받으려면 경영축소나 매각을 한다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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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본시장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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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상속세를 내기 위해 재벌 3세들은 상속받은 주식을 팔아야 함. 상속세 납부하고 나면 경영권 판도가 흔들린다라는 말이 여기서부터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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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던지는 지분 처분에 대한 주가하락 리스크는 오롯한 개미들의 몫 대표적으로 서흥이 그러한 사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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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양주환 회장님이 52년생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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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5년간 6회에 걸쳐 상속세를 납부해야하는 연부연납제도를 활용해서 해마다 삼성전자 승계자들이 전자/물산/생명/SDS 등 보유지분 일부를 처분하거나 주담대를 받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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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전문경영인 체제를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우리나라 어디 전문경영인이 맘대로 회사 운영할 수 있는 구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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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절대로 아님. 오히려 전문경영인은 노조 눈치보랴, 잠시잠깐 성과 올리고 수당받고 먹튀하기 일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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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애초에 미친듯이 해고해대며 구조조정 하는 미국기업이랑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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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ZD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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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정몽구 현대자동차 회장,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한구 반도체 모두 소유경영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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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애초에 미국은 지배주주가 없는 기업 비율이 90%임. 지배주주가 없으니까 전문경영인이 최종 결정권을 행사하고 해고도 자기 맘대로임.&nb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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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노동자의 복지 챙기다가 골로가는 우리나라와는 다른 경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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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애초에 전문경영인이 노동자들의 조력자가 아니라 주주의 대리인으로 회사가 위기에 처했을 때 적자의 기능을 줄이고 이윤을 늘리기 위해 전문경영인이 악역으로 일해주어야 하는데, 노동규제라는 것 때문에 불가능한 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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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기업 문화가 이윤을 궁극적인 목적으로 하는 법적인 배경체제가 우리나라에서는 불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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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높은 상속세율은 기업들이 의도적으로 주식 가치를 낮추는 행위를 가져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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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상장 주식을 증여할 때 증여일을 기준으로 전후 2개월 종가 평균 금액으로 평가하는데, 주식을 자녀 계좌로 대체 입고하는 날이 증여일인 기준일이 되고, 이 기준일 전 2개월과 후 2개월동안 매일매일의 종가를 평균해서 증여재산을 평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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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 물론 소유경영 체제가 부작용도 당연히 있음. 사실 가장 좋은건 법적 체제하에 전문경영인 체제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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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재벌들의 일감몰아주기, 불공정거래, 상속증여탈세, 경영권 세습통한 배임 등 리스크도 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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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기업에는 지배구조와 소유구조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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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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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지배구조는 경영활동 감시 통제, 소유구조는 주식의 소유에 의한 의결권임. 즉 경영권의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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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대주주가 지배구조까지 통치하고 있는 게 현재 우리나라 실정임. 위와 같은 이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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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소유가 분산된 경우 감시 무임승차 문제로 경영진 감독할 매커니즘이 필요한데 이게 바로 기업지배구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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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주주는 주주총회를 통해 기본적 사항을 결정하고, 업무집행은 이사회와 대표이사가 수행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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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회사의 조직과 주주의 지분율을 변화시킬 수 있는 안건은 주주총회에서, 경영실무와 직결되는 사항은 이사회에서 결의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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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대주주등의 횡포로부터 독립하여 객관적으로 회사를 운영할 수 있는 독립적 경영기구 유지를 위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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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주주는 감사와 이사회를 선임 및 해임하고, 이사회에서 대표이사와 감사위원회를 선임 및 해임함. 주주와 기관으로 경영의 분리가 필수원칙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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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자본시장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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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주주총회는 매 결산기 1회 정기총회 또는 필요에 따른 임시총회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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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소집권자는 이사회 또는 3% 이상의 지분을 가진 소수주주, 감사 또는 법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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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여기서 이사회의 결정은 주주들에게 손해를 끼치더라도 회사 자체에 손해를 끼친 것이 아니라면 배임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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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이사회가 일반주주들의 이익을 전혀 대변하지 못 한다는 게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가장 큰 핵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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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이사회 자체가 대주주들에 의해서 선별되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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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행동주의 펀드나 기관투자자가 제대로 역할을 하기 위해서는 주주의 이익을 대변할 소수주주 쪽 이사들을 이사회에 진출시켜야 함. 기업 지배구조의 중심이 이사회이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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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우리나라에서는 지주사체제, 순환출자구조 등으로 지분율은 높지 않아 배당권은 낮음에도 높은 수준의 의결권을 누리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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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정시장거래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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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인적분할 후 현물출자 그리고 상장, 물적분할 등으로 소수 지분으로 주주 지분은 희석시키지만 계열회사들의 지분율을 늘려나가는 대주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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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피라미드식 구조로 대주주는 지주회사를 지배할 수 있는 수준의 지분만 확보해도 이를 지렛대 삼아 계열사 모두를 지배하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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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대주주 평균 지분이 3.5% 밖에 되지 않는 것은 당연히 대주주는 배당을 원치 않는다는 것을 의미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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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애초에 이러한 구조에서 더군다나 저PBR주는 공통적인 특징으로 이미 수익화 구조가 가치주의 형으로 탄탄하며, 성장하지 않아도 연구하지 않아도, 경쟁하지 않아도, 자본기구를 사지 않아도 마진율이 지속적으로 유지가 되는 회사들이 대표적인 저PBR주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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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안정적인 회사, 더이상 성장투자가 필요없는 가치주의형 회사의 경우 기업을 지배하기 위해서 본인의 주식을 팔 수 없고, 어차피 안정적으로 차곡차곡 쌓이는 잉여금들이 있으니 굳이 이걸 주주들에게 돌려줘서 주가를 올릴 필요가 없음. 환원정책을 필 이유가 없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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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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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위험할 때 써야한다고 항상 유보해두는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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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 감사위원회는 독립적인 이사이며 내부 및 외부감사가 업무계획과 결과를 감독하고, 감사자원 및 자격의 필요성을 평가하며, 조직과 감사인의 관계를 매개하여 내부 감사활동의 독립성을 강화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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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 3%룰을 이용해 감사선임안건에서 승리할 회사 찾는 게 어디 쉬운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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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 개미들이 정보로 아무리 파악하고 다녀봐야 거의 불가능하고 거의 뒷북이나 배팅성 성격으로 진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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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 그나마 대주주 지배지분율이 약한 곳, 기관 지배주주 비율이 꽤 큰 곳, 그리고 펀드들이 달려들만한 곳을 노리는 수밖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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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 그래서 결국 금융위원회에서 이번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내걸은 자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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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금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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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업습니다.. 이 구조 자체를 금융위원회에서 어떻게 바꾸나요. 그래서 우리나라 저PBR주를 저는 굳이 추천하고 싶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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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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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style="box-sizing: border-box; margin-block: 1em; font-family: NotoSansKR Regular; white-space: normal; background-color: #ffffff; margin: 0cm 0cm 8pt; text-align: justify; line-height: 20px; font-size: 10pt; color: #000000; user-select: auto;">Disclaimer - 당사의 모든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콘텐츠에 수록된 내용은 개인적인 견해로서, 당사 및 크리에이터는 그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할 수 없습니다. 따라서 어떠한 경우에도 본 콘텐츠는 고객의 투자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에 대한 증빙 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 모든 콘텐츠는 외부의 부당한 압력이나 간섭없이 크리에이터의 의견이 반영되었음을 밝힙니다.

우리나라 저PBR주가 도무지 선택지가 될 수 없는 이유

네! 수정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보고서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려요.

1. 보유로 발행이 되었습니다. 관련없음 으로 수정 부탁 드려요. (관리자가 발행조건을 수정하지 못함)
2. (옵션) 번호와 글자 사이에 스페이스바 한번 누질러 주시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