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xOB의 팜

투자는 다학제적 지식(multi-inter disciplinary)을 필요로 합니다. 사회, 문화, 정치, 경제, 역사, 과학 등의 지식을 책을 통해 소개합니다.

 

 

 

두 번째 시리즈는 총,균,쇠 입니다. 1998년 출판된 책입니다.

유명하고 들어본 적은 많지만 다 읽은 사람은 몇명 없는 책을 선택했습니다.

두껍고 내용이 방대합니다 (750페이지). 적당히 나눠서 요약합니다.

첫 번째 시리즈를 연재 중인데, 다른 시리즈를 시작하는 이유는 여러 책을 동시에 보는게 덜 지겹기도 하고, 약간의 스트레스를 (제게) 주기 위함입니다.

요약하더라도, 책한권 읽은 느낌이 나게 작성합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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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_ 현대 세계와 불평등에 대한 의문을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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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부 인간 사회의 다양한 운명의 갈림길

제1장 문명이 싹트기 직전의 세계 상황

제2장 환경 차이가 다양화를 빚어 낸 모델 폴리네시아

제3장 유럽이 세계를 정복한 힘의 원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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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

제4장 식량 생산의 기원

제5장 인류 역사가 갈라놓은 유산자와 무산자

제6장 식량 생산민과 수렵 채집민의 경쟁력 차이

제7장 야생 먹거리의 작물화

제8장 작물화하는 데 적합한 식물의 식별과 성패의 원인

제9장 선택된 가속화와 '안나 카레니나의 법칙'

제10장 대륙의 축으로 돈 역사의 수레바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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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지배하는 문명, 지배받는 문명

제11장 가축의 치명적 대가, 세균이 준 사악한 선물

제12장 식량 생산 창시와 문자 고안과의 밀접한 연관

제13장 발명은 필요의 어머니

제14장 평등주의부터 도둑 정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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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인류사의 발전적 연구 과제와 방향

제15장 대륙간 불균형 이론과 원주민들이 낙후된 원인

제16장 동아시아의 운명과 중국 문화의 확산

제17장 동아시아와 태평양 민족의 충돌

제18장 남북아메리카가 유라시아보다 낙후됐던 원인

제19장 아프리카는 왜 흑인의 천지가 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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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류의 역사는 아프리카에서 약 700만 년 전 유인원 조상으로부터 분기하면서 시작되었음.

 

2. 오스트랄로피테쿠스, 호모 하빌리스, 호모 에렉투스를 거치며 직립 보행, 도구 사용, 두뇌 용량이 점차 발달함.

3. 호모 에렉투스는 약 100만 년 전(혹은 그 이전) 아프리카를 벗어나 아시아와 유럽으로 퍼져나감.

4. 초기 호모 사피엔스가 약 50만 년 전에 등장했지만, 현대인과는 여전히 차이가 있었음.

5. 네안데르탈인은 유럽과 서아시아에서 독자적으로 진화했으나, 약 4만 년 전 이후 사라짐.

6. 약 5만 년 전 '대약진(Great Leap Forward)' 시기에 현생 인류(크로마뇽인 등)는 혁신적인 도구 제작, 예술 활동, 복잡한 사회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함.

주) 대약진은 인류가 타 대륙으로 이동하면서 인류의 지리적 범위가 크게 확대되는 시기를 의미함. 저자가 사용한 표현임.

7. 이는 후두 발달에 따른 언어 능력의 완성 또는 두뇌 조직 변화와 관련될 수 있음.

8. 이 시기 인류는 배를 이용하여 약 4만~3만 년 전 오스트레일리아-뉴기니에 최초로 정착함. 배를 처음으로 이용함.

 

9. 오스트레일리아-뉴기니 정착 직후, 거대 동물군(대형 유대류, 날지 못하는 새 등)이 대량 멸종함.

 

주) 유대류(有袋類)는 주머니가 있는 포유류로, 암컷 복부에 육아낭이 있어 새끼를 기르는 동물을 말함.

10. 인간과 함께 진화하지 못한 동물들은 인간 사냥꾼에게 취약했기 때문임.

11. 아프리카와 유라시아의 대형 동물들은 인류와 오랜 기간 공존하며 인간에 대한 공포심을 진화시킬 시간이 있었음.

12. 오스트레일리아-뉴기니의 대형 동물의 멸종은 그 지역에서 가축화할 동물이 거의 없게 만드는 결과를 낳음.

13. 약 2만 년 전, 인류는 추위에 적응하는 기술을 발전시켜 시베리아까지 진출함.

14. 빙하기(1만년 전에 종료됨)에 해수면이 낮아져 아시아와 북아메리카 사이에 베링 육교가 형성됨.

 

15. 시베리아를 거쳐 베링 육교 또는 해안 경로를 통해 약 1만 2천 년 전 또는 그 이전에 인류가 북아메리카에 도달함. 북미 클로비스 유적(B.C. 11000년경)은 아메리카 대륙의 초기 인류 정착의 증거임.

 

주) 클로비스는 미국 뉴멕시코 주의 도시 이름임.

16. 북아메리카는 인류가 마지막으로 정착한 주요 대륙임.

17. 아메리카 대륙 정착 역시 매머드, 말, 육지나무늘보 등 대형 포유류의 멸종을 동반함.

18. 멸종의 원인은 과잉 사냥 가설과 기후 변화 가설이 있음. 기후 변화 가설은 빙하기가 끝나면서 급격한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했다는 뜻임.

19. 아메리카 대형 동물의 멸종 역시 이후 아메리카 원주민 사회에서 가축화할 동물이 부족해 지는 결과를 가져옴.

20. 기원전 11000년경, 인류는 남극을 제외한 모든 대륙에 퍼져 살게 되었음.

21. 당시 각 대륙의 상황만으로는 어떤 대륙이 가장 빠르게 발전할지 예측하기 어려움.

22. 아프리카는 가장 오랜 인류 거주 역사를 가졌으나, 그것이 빠른 발전으로 이어지지는 않음.

23. 유라시아는 넓은 면적과 유리한 동서 축을 가졌으나, 당시에는 그 이점이 명확하지 않았음.

 

24. 오스트레일리아-뉴기니는 가장 먼저 배를 사용했지만, 면적이 작고 고립되어 있음.

25. 남북아메리카는 넓고 다양한 환경을 가졌지만, 인류 정착 역사가 가장 짧음.

26. 결국 각 대륙의 서로 다른 환경적 자원과 지리적 조건이 이후 1만 년 이상에 걸쳐 각기 다른 발전 속도와 역사적 결과를 만들어냈음.

27. 세계 각 지역의 역사는 지난 13,000년간 판이하게 다른 궤적을 그려왔음.

28. 어떤 사회는 문자와 철기를 가진 산업 사회로 발전하였음.

29. 다른 사회는 문맹 상태의 농경 사회에 머물렀음.

30. 또 다른 지역에서는 석기를 사용하는 수렵 채집민 사회가 지속되었음.

31. 이러한 역사의 불균형은 현대 세계의 부와 힘의 불평등으로 직접 이어짐.

32. 왜 유럽과 아시아 민족이 아메리카, 아프리카,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을 정복하고 지배하게 되었는지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됨.

33. 뉴기니의 정치가 얄리는 저자에게 "왜 백인들은 그렇게 많은 '화물'을 발전시켜 왔는데, 우리 흑인들은 그러지 못했는가?"라고 질문함.

 

주) 저자는 33년 동안 뉴기니 사회에서 함께 함.

 

주) 화물은 쇠도끼, 성냥, 의약품, 옷, 청량음료, 우산 등 온갖 물건들을 포괄적으로 지칭함.  백인들이 발전시킨 기술과 문화를 상징적으로 의미함.

34.  이 질문은 책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임.

35.  이러한 차이에 대해 흔히 인종주의적 설명, 즉 민족 간의 선천적, 생물학적 능력 차이를 가정하는 설명이 제시되어 왔음.

36. 다윈의 진화론 이후 자연선택과 적자생존 개념으로 이러한 설명이 포장되기도 함.

37. 저자는 이러한 인종주의적 설명을 거부함.

38. 기술적 차이와 지능적 차이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증거는 없음.

39. 오히려 뉴기니 같은 전통 사회의 사람들이 혹독한? 생존 환경 속에서 더 높은 평균 지능을 발달시켰을 가능성이 있음. 

40. 오히려 현대 서구 어린이들의 수동적인 미디어 노출 환경이 지적 발달에 불리할 수 있음. 현대인들을 뉴기니에 데려다 놓으면 굶어 죽거나 야생 동물에게 잡혀 먹힐 것임.

41. 기후 결정론(추운 기후가 창의성을 자극한다는 주장) 역시 근거가 부족함.

42. 북유럽 문명의 발전은 자체적이라기보다 유라시아 내 다른 온난 지역의 발전을 수용한 결과였음.

43. 오히려 열대 지역(마야 문명)에서 더 발전된 사회가 나타나는 사례도 있음.

44. 강 유역의 관개 농업이 중앙 집권화를 이끌었다는 가설도 부분적으로만 맞음.

45. 비옥한 초승달 지대(메소포타미아)에서도 농업과 촌락은 강변 저지대가 아닌 구릉지에서 먼저 시작되었음.

 

주) 메소포타미아는 두 강(티그리스, 유프라테스) 사이에 있는 땅이라는 그리스어 임. ‘메소’가 중간, ‘포타미아’ 가 강임.

 

46. 정치적 중앙 집권화가 먼저 이루어진 후에 대규모 관개 시설 건설이 가능해진 경우가 많음.

47. 저자는 민족마다 역사가 다르게 진행된 근본 원인이 생물학적 차이가 아닌 환경적 차이에 있다고 주장함.

48. 각 대륙의 지리적, 생태적 환경 차이가 장기적인 역사 발전 경로를 결정지었음.

49. 환경은 식량 생산의 가능성과 발전 속도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침.

50. 식량 생산은 잉여 식량을 축적하게 하여 인구 증가를 가능하게 함.

51. 늘어난 인구와 잉여 식량은 정치적으로 중앙 집권화된 복잡한 사회의 발달을 뒷받침함.

52. 또한 식량 생산은 전업 전문가(기술자, 관료, 사제, 군인 등)의 등장을 가능하게 함.

53. 농업 및 목축과 함께 밀집된 인구는 가축 유래 병원균의 진화를 촉진함.

54. 이러한 병원균(세균)은 면역이 없는 다른 민족에게 치명적인 무기가 됨.

55. 식량 생산 사회는 더 발전된 기술(금속 제련 - 쇠)과 무기(총)를 개발할 수 있었던 동력임.

56. 문자는 정보 축적과 전달, 효율적인 행정 통치에 기여함.

57. 결국 총, 균, 쇠는 식량 생산이라는 궁극적 원인에서 비롯된 직접적 지배 요인임.

58. 이러한 요인들의 발전 속도는 각 대륙의 환경적 조건에 따라 크게 달랐음.

59. 유라시아 대륙은 가축화·작물화에 적합한 동식물 종이 풍부했음.

60. 또한 동서 방향의 축은 비슷한 기후대 내에서 작물, 가축, 기술, 아이디어의 확산을 용이하게 하였음.

 

61. 반면 아메리카와 아프리카는 남북 방향의 축으로 인해 확산이 더뎠음.

62. 생태학적 장벽과 가축화 가능 동물의 부족 또한 아메리카와 아프리카의 발전을 제약함.

63. 이러한 환경적 차이가 수천 년에 걸쳐 누적되어 1500년경 각 대륙 간의 현저한 기술적, 정치적 격차를 낳음.

64. 폴리네시아는 환경이 인간 사회의 다양화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중요한 사례임.

 

주) 폴리네시아란 이름은 그리스어로 'Poly(많은) + -nesia(섬)' 이라는 뜻임.

65. 동일한 조상에서 갈라져 나온 폴리네시아인들이 각기 다른 환경의 섬에 정착하면서 매우 다양한 사회를 형성함.

66. 뉴질랜드 동쪽 채텀 제도의 모리오리족 사례는 이를 극명하게 보여줌. 마오리족, 모리오리족 두 집단은 뉴질랜드에 정착한 같은 폴리네시아 농경민 후손임.

67. 모리오리족은 한랭한 채텀 제도에서 농사가 불가능해 수렵 채집민으로 되돌아갔음. 

68. 인구 밀도가 낮고 잉여 생산물이 없어 복잡한 사회 구조나 기술, 전쟁 능력을 발전시키지 못함.

69. 평화주의 전통을 유지하며 소규모로 살아갔음.

70. 반면 뉴질랜드 북섬의 마오리족은 농업에 적합한 환경에서 인구가 증가(10만 이상)하고 집약 농업을 발전시킴.

71. 잉여 식량으로 전문가, 추장, 전사를 부양하며 복잡한 사회, 기술, 전쟁 문화가 발달함.

72. 1835년, 총과 곤봉으로 무장한 마오리족이 채텀 제도를 침략하여 평화주의자 모리오리족을 쉽게 학살하고 정복하였음.

73. 이 사건은 단 몇 세기 동안의 환경 차이가 두 집단의 운명을 극적으로 갈라놓았음을 보여줌.

74. 폴리네시아 전체적으로 섬의 기후, 지질, 해양 자원, 면적, 지형적 분열, 고립성 등 환경 변수가 다양했음.

75. 하와이처럼 크고 비옥하며 강수량이 풍부한 섬에서는 대규모 관개 농업과 양어장이 발달함.

76. 이를 통해 높은 인구 밀도와 복잡한 계층 사회, 강력한 추장 중심의 정치 체제가 형성됨.

77. 하와이에서는 기능 전문가 집단과 정교한 의식용 건축물(신전)이 발달함.

78. 통가 제도는 지리적으로 섬들이 가깝고 지형이 평탄하여 여러 섬을 통합한 원시 제국으로 발전할 수 있었음.

 

79. 통가는 대형 카누 함대를 이용해 피지 등 주변 지역까지 정복 전쟁을 벌임.

80. 반면 이스터 섬처럼 고립되고 자원이 제한적인 곳에서는 농업에 집중해야 했음.

 

81. 이스터 섬 주민들은 적은 인구와 자원에도 불구하고 거대한 석상(모아이)을 세우는 독특한 문화를 발전시켰음.

82. 헨더슨 섬처럼 기반암이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환초에서는 조개껍데기로 도구를 만드는 단순한 기술에 머무름.

 

주) 환초(環礁)는 바다 위로 솟아오른 산호초가 고리 모양으로 배열된 지형을 말함.

 

83. 폴리네시아 사례는 환경이 경제, 사회 구조, 정치 조직, 기술, 문화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명확히 보여줌.

84. 유럽인과 아메리카 원주민의 충돌은 이러한 대륙 간 발전 격차가 극적으로 드러난 사건이었음.

85. 프란시스코 피사로가 168명의 병력으로 잉카 황제 아타우알파와 그의 8만 대군을 물리친 카하마르카 전투가 대표적임.

 

86. 1532년 11월 16일, 피사로는 아타우알파를 유인하여 기습 공격으로 생포함.

87. 스페인 군대의 강철 무기(검, 갑옷)는 잉카 군대의 무기(돌, 청동, 나무 곤봉, 직물 갑옷)보다 월등히 우수했음. 쇠 무기(특히 칼)는 인디언의 방어구를 쉽게 뚫고 치명상을 입혔으나, 인디언의 무기는 스페인 갑옷에 큰 피해를 주기 어려웠음.

88. 스페인 기병대는 잉카 보병에게 심리적 충격과 함께 압도적인 살상력을 발휘함.

89. 말[馬] 자체는 아메리카 대륙에 존재하지 않았던 강력한 군사 자산이었음.

90. 천연두는 1520년대 스페인인을 통해 파나마에서 남미로 퍼져 잉카 제국을 약화시킴. 면역력이 없는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를 격감시키는 보이지 않는 강력한 무기였음. 아메리카 원주민 인구의 95%를 사망시킴. 

91. 잉카 제국은 천연두 유행으로 황제와 많은 인구를 잃고 내전으로 약화된 상태였음.

92. 스페인의 해상 기술은 대양을 건너 병력과 물자를 수송하는 것을 가능하게 함.

93. 유럽의 중앙 집권적 정치 체제는 국가 차원에서 탐험과 정복 사업을 지원하고 자금을 조달할 수 있었음.

94. 스페인 국왕 카를 5세의 지원이 피사로의 원정을 가능하게 함.

95. 문자의 존재는 스페인인들에게 항해술, 과거의 군사 전략, 지리 정보 등을 축적하고 전달하는 데 큰 이점임.

96. 콜럼버스와 코르테스의 경험과 정보가 문서를 통해 피사로에게 전달될 수 있었음.

 

주) 코르테스 이야기는 ‘국가는 왜 실패하는가’ 에 나옴 (업로드 예정).

97. 반면 잉카 제국은 문자가 없어 정보 전달과 통치 효율성에 한계가 있었음.

98. 아타우알파는 스페인 군대의 위력과 의도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얻지 못함.

99. 아타우알파뿐 아니라 아스텍의 몬테수마 등 다른 원주민 지도자들도 유사한 정보 부족으로 유럽인들에게 기만당하고 제국을 잃음.

100. 이 모든 직접적 요인들은 결국 유라시아의 환경적 이점과 그로 인한 장기간의 발전 과정에서 비롯된 것이었음.

101. 피사로와 아타우알파의 충돌은 단순한 역사적 사건을 넘어, 문명 간 불균등 발전의 원인을 이해하는 중요한 사례임.

102. 유럽의 우월성이 인종적 특성 때문이 아니라, 지리적, 환경적 요인에 기반한 장기간의 역사적 과정의 결과임. 

103. 다음 장에서 식량 생산의 기원과 확산, 가축화, 질병의 발달, 기술 및 문자의 전파 등을 통해 환경적 요인이 어떻게 작용했는지 밝히려고 함.

다음: 제2부 식량 생산의 기원과 문명의 교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