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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고려신용정보 - AWB

수퍼노바

2023.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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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5.01.15 11:43:09 기준

★★★★★ ‘오렌지보드 독점’ 보고서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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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WB(All Whether BM)! 그냥 약자로 만들어 봤습니다. 이런 말 없음. 어그로여서 죄송합니다. ^^;

 

사업이 안정적인 회사입니다. 현재 가격이 마진은 크지 않다고 생각되나,  1)시장 하락시 방어 역할, 2)자본주의 사회에서 구조적 성장과 같이함을 고려할 때, 안정적인 투자처라고 판단됩니다.

 

두서 없이 전달하는 면이 있지만, 다 읽고 나시면 사업과 주가를 어느 정도 파악하실 수 있을 듯 합니다.
※ Full 리포트는 쓸까말까 고민 중임 (그 집안의 밥숟갈 개수까지  알면 좋겠지만, 품이 많이 들고 투자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는 않음).

 

 

2018년 12월 28일 종가: 시총 541억 (3,785 원) 

2023년 9월 25일 장중 시총 1460억 (10,210원)

 

1991년 설립됨. 2002년 코스닥 상장함. 상장된 유일한 추심 회사임.



1. 동사의 주가는 2017년부터 꾸준히 상승함. 2022년 하반기에 15,000원 찍고, 내려와서 23년 9월 25일 장중 기준 10,210 원임. 시가총액은 1460억 임.



2. 단기적인 부침은 있으나 주가가 꾸준히 상승하고 있음.



3. 주가가 코스피/코스닥 일일 등락률과 반대로 가는 경우가 상당히 잦음. 2014년 3월 14일부터 2023년 9월 25일까지 코스피와 일일등락률 상관계수가0.09임. (-)은 아니나 관계가 많이 약한 수준임.



4. 2022년 9월 주가가 고점일 때, 기사를 살펴봄. 검색어는 ‘채권’임. 강원도 레고사태가 벌어졌을 때임. 캡쳐가 링크임.

 

 

5. 채권 시장이 얼어붙고, 경기가 안 좋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왜 동사의 주가는 올랐나?



 

6. 사업모델과 관련이 있음. 동사는 채권자로부터 추심 의뢰를 받아서 떼인 돈 받아주는 일을 함. 채권추심이 9할이고, 나머지 사업(신용조사, 민원대행)이 있으나 추심에 딸려 있는 사업임.



7. 경기가 좋지 않으면, 부실 채권이 늘어남. 동사의 물량이 늘어난다는 말임.



8. 경기가 좋으면, 채권 회수가 잘 됨. 4계절 비지니스임. 매출과 이익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음.



9. 자본주의는 신용사회이므로 대출(신용)은 늘 우상향함. 대출채권 총액이 하락한 적은 IMF 때가 유일함.

*출처: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



 

10. P2P 대출이 늘고 있음. 인터넷 기술의 발달로 핀테크를 통한 소액 대출이 늘어나고 있음. 경제방송에서 핀테크 창업자의 인터뷰를 본 적이 있음. 그 업체는 다대다로 소액대출 플랫폼을 운영하는 업체임. 사회자가 ‘대출 중 부실이 어느 정도 발생하느냐’ 의 질문에 ‘대략 1% 내외이다’ 라고 답함. 대출이 늘어나면 동사의 물량이 순차적으로 늘어나는 구조임.


https://www.p2pcenter.or.kr/statistics/intergratedinfo



 

11. 카카오뱅크와 k뱅크 대출도 증가하고 있음. 토스뱅크도 인터넷 은행에 가세함. 이런 은행은 시중은행과 달리 개인 신용대출 비중이 높은 편임. 기사는 캡쳐가 링크임.

 




12. 정황상 경기가 좋지 않고, 금리가 높아 연체율이 증가하기 쉬운 환경임.



 

13. 2023년 하반기 정부가 관리하는 부실채권이 민간 시장에 풀릴 가능성이 있음. 캡쳐가 링크임.

기사내용 발췌) 

금융사는 지난 2020년 6월부터 올해 말까지 과잉추심을 방지하고 개인채무자의 재기를 지원하기 위해 캠코와 '개인연체채권 매입펀드' 협약을 맺어 개인 무담보 연체채권을 캠코에만 매각해 왔습니다.

하지만 최근 저축은행 업계를 중심으로 금융사의 건전성 관리를 위해 불법 추심이 우려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연체채권을 보다 적극적으로 정리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되자, 금융위가 연체채권 매각 채널을 넓히기로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14. 최근 몇년 사이 직원수가 상당히 늘어남. 늘어나는 물량으로 인한 듯함 (회사 확인). 당사는 사람이 전부이므로 시설투자라고 봐도 무방할 듯함. 2019년부터 종속기업 추가됨.



 

15. 부실채권 인수사업은 말 나온지는 몇년 되었으나 실적으로 잡힌 건 없는 듯함. 사측 확인 결과, 내부적으로 (금융 당국 승인 등에 대한) 논의는 계속되고 있다고 함.

 

 

16. 동사가 물량을 사와서 추심하면, 확장 측면에서 아주 좋을 듯함. 매입하고, 빌려주고, 받고를 다 하면 일종의 일관화인 듯. 혹여 이런 이유로 배당을 줄이는 건 반가운 소식이라고 생각함.



 

17. 전 회장님(아버지)이 2014년 검찰조사받고 자살시도했다가 구조된 적이 있음. 경영 측면에서 과거와 같은 우를 되풀이 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함. 현재 대주주는 윤의국 씨임(아래 기사 당사자).  대표는 윤태훈 씨(아들)임.



18. 현재 밸류는 과거 대비 싸지는 않음. 밴드 상단에서 조금 내려옴.



 

 

19. 장기 보유시, 변수가 발생할 수 있음. 2019년도 문재인 정부 때, 취약채무자 특별감면 제도가 실시됨.
주) 전 대통령 이름을 언급한 것은 동사의 단기적인 업황 및 주가와 조금은 연관이 있어서임. 



 

20. 이런 기사가 2019년도에 자주 나옴. 단기적으로 주가 출렁였으나, 장기적으로 주가가 올랐음.



21. 채권자도 돈 받을 권리가 있는 사람임. 기본적으로 사유재산을 침해하는 건 헌법 위배임.



22.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쓸까 말까 하다가 씀. 당시 채무변제 제도 중 공기업에서 관리하는 채권에 대해서 (채무)조정하는 제도가 있었음. 기사는 전체 채무가 대상인 것처럼 소개되었음.



23. 당일 주가가 7%이상 빠졌었음. 회사에 확인해 보니, 그 쪽 노출이 1%도 안된다고 담당자가 대답함.



24. 오해다 생각하고 비중을 일시적으로 꽤 늘였던 기억이 있음.



 

25. 일부러 몇 줄을 할애한 이유는 산업/사업이 안정적이라도 이런 이슈가 투자자의 마음을 자주 흔들어 놓는 경우가 많음. 장기적인 성장을 믿는다면 노이즈의 범위를 잘 구분하고 대처해야 함.

 

 

26. 배당은 준수한 편임. 2022년 기준 주당  330원임. 주가 10,000원 기준 5년 보유시.
- 배당수령액  1,650원 (세금 고려하지 않음).
- 회계적으로 배당은 원금 회수로 취급함. 5년 후 투자 원금은 8,350원임.

 

 

27. 5년 안에 매출 2200억원, 영업이익 180억 (OPM 8.2%) 달성한다고 가정해 봄. 주가 10,300원, 시총 1,471억 기준, POR 8.2 수준임.

 

 

28. 이런 특성을 보이는 주식은 적당히? 적당한 가격에 사서 오래 들고 있으면 성공할 확률이 높음.

 

 

29. 지금은 2018년보다 주가가 상당히 올랐지만, 여전히 1)성장중이고, 2)업이 하락방어에 강한 측면이 있어 검토해 볼만함.



30. 시국이 어수선할 때, 비교적 안전한 투자처라고 생각함.



31. 마음에 걸리는 게 있음. 거래량 회전일수임. 동사의 대주주 및 관계인 지분(49%)과 자사주(2.66%)를 제외한 거래량 회전일수가 43일 정도임. 43일만에 대주주를 제외한 주주가 바뀐다는 말임.



 

 

32. 거래가 적지 않은 건, 정보비대칭이 많이 해소되었다고 필자는 해석함. 필자가 좋아하는 건 100일 전후의 거래량 회전일수에 업의 전망이 밝을 때임. 경헝삼 정보비대칭과 거래량 회전일수는 비례하는 듯.




33. 목표가는 영업이익 180억 수준에 POR 멀티플 11배 적용하여 1,980억(13,850원) 제시함. 시총 1,471억원 (10,290원) 기준 상승여력 34.6%임. 장기 보유시 이 정도는 가시범위라고 판단함.

 

 

 

34. 5년간 배당으로 1650원 회수하면 원금이 8640원임. 실질 수익률은 13,850원/8,640원 -1 = 60% 라고 생각해도 됨.

 

 

 

빵! 터트리는 맛은 없어도, 기대수익이 그렇게 크지 않아도, 이런 주식이 포트의 한 구석에 있으면 마음이 든든하고 오래 묵을수록 제 역할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기보유하고 분할 매수하기 좋은 기업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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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 분석에 기반한 투자를 지향하는 펀더멘털리스트입니다. 오렌지보드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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