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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분석 요청: 에코마케팅(230360)

수퍼노바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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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관련자료

주가/지표

거래량회전일수

사업/실적/지표

주주/지배구조

평가

#1. 광고

#2. 애슬레져 (안다르)

#3. D2C (데일리앤코)

#4. 중간점검

#5. 비지니스 부스팅 - 종속회사

#6. 지분투자

결론


관련자료

 


 

 

기업분석 의뢰를 받아서 작성한 보고서입니다.

 

동사에 대한 보고서는 관련자료 작성자가 쓴 글과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파악하는데 무리가 없을 듯 합니다.



주가/지표

 

시가총액 4361억, 24년 주가 32% 상승했음. 

자사주가 최근 늘어남. 22년말 만 주, 23년 말 30만 주임.

24년 1분기 말 주식수가 30만주 줄었음. 소각한 듯 함. 그래도 자사주 26.5 만 주 남음(60만주 매입해서 소각하고 남은 주식임). 

주) 22년도에도 주식소각(58만 주)이 있었음. 종종 기대해 볼만 함.

 

24년 3월 주가가 28% 상승함. 관련 기사를 찾아봄.

 

해외진출이 성공적이고 신규 사업이 성장하고 있다라는 증권사 리포트가 나옴.

 

"에코마케팅, 해외 진출로 글로벌 성과 기대…목표주가 상향"

입력 2024-03-29 https://www.etoday.co.kr/news/view/2345526 

이기훈 하나증권 연구원은 "올해 2분기부터 오래 기다려온 안다르·클럭·몽제 등 다양한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시작되는데 대부분 일본·호주·미국 등 모두 선진국에서 진행된다"며 "이번 해외 진출에서 자체 브랜드들의 유의미한 글로벌 성장을 증명한다면 이를 레퍼런스 삼아 기존 광고주들의 해외 진출까지 촉진시키는 상당한 결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證 "에코마케팅, 광고 본업 수익성 회복 기대"

2024.03.15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40315_0002661685&cID=10403&pID=15000 

삼성증권이 15일 에코마케팅에 대해 "광고 본업의 회복과 핑거수트 인수 효과, 안다르 해외 시장 확대 등에 올해 이익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목표주가 1만5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는 유지했다.

 

안다르는 레깅스 만드는 회사임. 

 

클럭은 안마기임.

 

몽제는 매트리스, 베개 브랜드임.

 

핑거수트는 손톱에 바르는 액체를 파는 회사임.

 

주가가 24년 32% 상승했으나, 최근 3년간 하락으로 지표상 비싸지 않은 구간임. 최근 4분기 합계 ROE 18.5%임.

 

2019년도에 주가가 182% 상승하고, 2021년도에 44% 하락함.

ROE는 2019년 30%, 최근 4분기 합계 18%임. 

 

2019년도에는 광고가 잘 나갔음. 이익률도 좋고, 자본은 들지 않으니 밸류를 잘 받았던 시기인 듯.

 

 

2021년도에 잡음이 좀 있었음. 

 

 

2021년 종속회사에 안다르와 에코투자파트너스가 추가됨. 그리고 2020년 OPM 33%에서 2021년 17%로 하락함. 안다르는 21년 52억 당기순손실을 기록함.

 

동사의 전망이 밝다면, 공부해 볼 시기인 듯함.  

 

광고업+화장품+애슬레져 를 모두 영위하는 기업이 없으므로, 직접적인 PEER 비교는 어려울 듯.




거래량회전일수

 

거래량 회전일수로 정보 비대칭을 대강 가늠함. 

 

한국 주식의 경우,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음. 필자는 거래량 상승이 정보비대칭 해소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함. 

 

대개 거래가 터지면서 정보비대칭이 해소된다고 판단함.

주) 미국 우량주의 경우, 거래가 줄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음. 장기투자 물량과 정보투명성의 콜라보라고 생각함. 정보의 투명성이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함.

주) 미국 주식 역시, 대주주와 기관투자자 물량을 제외하면 거래량회전일수가 하락할 때, 주가가 상승/하락이 더 커지는 경향이 있음.

 

거래가 많다는 것은 기업의 대한 정보가 투자자에게 널리 공유되고 있다는 의미임. 내가 아무리 좋다고 생각해도, 내가 모르는 뭔가가 있을 수 있음.

 

거래가 적다는 것은 내가 아는 (좋은) 정보가 시장에 노출전이라고 생각할 수 있음. 착각일 수도 있음.

 

포인트는 ‘어느 쪽이 정보비대칭’ 에서 우위를 가지고 있을 확률이 높은가임. 그래서 적당히 무관심한 주식을 좋아함.

 

무관심함을 정량화하는 용도로 거래량 회전일수를 사용하고 있음.

 

100일 전후의 거래량 회전일수를 선호함. 경험상 적당히? 무관심할 때인 듯함.

주) 분기 거래량회전일수 = 90 / 거래량회전율 = 90 / (기간거래량합계/유통주식수)

 

2024/5/31일 종가 기준, 분기기준 거래량 회전일수가 106일임 (대주주 44.51%, 외주주  6.95% 제외). 무관심 영역에서 관심 영역으로 이동하고 있음. 



 

거래량 회전일수로 투자타이밍을 잡는 건 무리일 수 있음. 잘 된 선택이라는 근거가 부족함. 하나의 참고 지표일 뿐이고, 잘못될 가능성은 언제든 열어 놓아야함.

 

계속 무관심하면 어떻하나? 의 문제가 있을 수 있음. 경험상 기업이 계속 돈을 잘 벌면 관심을 안 받기가 어려운 듯함. 거래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음. 무관심할 때, 차곡차곡 쌓는 연습이 이익을 안겨줄 거라고 생각함.





사업/실적/지표

 

종속회사 추이를 알아봄.

 

2020년 말 기준, 종속회사임.

 

2024년 1분기 말 기준, 종속회사임.

 

본업이 광고가 아님. 광고업+의류업(안다르)+D2C커머스(데일리앤코) 임. 23년 안다르의 매출이 급성장함. 아래는 2023년 사업보고서임.

 

2021년도 부터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을 당사의 핵심 사업 영역으로 가져가고 있음. 살려서 나눠 갖겠다 라는 말임. 당사 마케팅 역량과 같이 하는 구조임.

 

[CEO열전]김철웅 대표 "에코마케팅, 기업 살리는 병원이죠"

2022.10.31 https://m.edaily.co.kr/news/read?newsId=01111926632498496&mediaCodeNo=257 

“그동안 자체 혹은 기업 투자를 통해 추진한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은 현재까지 100% 성공률을 이어간다”

‘클럭’과 ‘몽제’, ‘오호라’, ‘안다르’ 모두 ‘비즈니스 부스팅’ 성과입니다.”

 

당사의 주 수입원은 ①광고대행수수료, ②마케팅 CPS 수수료, ③투자지분 매각차익, ④연결기업의 이익&지분법 이익 임. CPS(Cost Per Sale)는 판매금액에 비례한 수수료임. 

주) CPS 업데이트: 현재는 일정 수준 이상의 실적 달성 시, 인센티브를 받는 구조로 진행된다고 함 (전부다 그런 것은 아님). 

 

23년 1분기 기준 타법인 출자 현황임. 종속회사이든, 지분출자든 비즈니스 부스팅 사업과 연관이 있음. 단순 투자는 아님.




주주/지배구조

 

대표이사인 김철웅 씨가 36% 보유하고 있음. 공성아 씨는 계열회사 대표로 에코마케팅 공동 설립자 임. 

 

김철웅 대표(67년생)는 마케팅 통임.

 

신한은행에서 인터넷 뱅킹 기획/마케팅 하는 업무를 담당함.

 

2003년 티엔티커뮤니케이션을 창업함.

 

창업한 이듬해 회사명을 ‘에코마케팅’으로 바뀐 뒤 디지털 마케팅 분야에 뛰어듬.

‘퍼포먼스 마케팅’을 국내 최초로 도입.

‘퍼포먼스 마케팅’은 성과를 보장해주는 광고 방식임. 

 

마케팅에서 자신감을 얻음.

 

기획, 생산, 물류, 판매하는 전 과정을 아우르는 사업개념을 도입함. ‘비지니스 부스팅’ 방식임.

 

마사지기계 ‘클럭’, 매트릭스 ‘몽제’ 등의 자체 제품을 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킴.

 

글루가, 안다르 등도 이런 케이스임.




평가

 

동사는 사업을 살리거나 신규런칭 후, 과실을 나눠갖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언제, 어디서 터질지 모르는 구조임.

 

일반적인 멀티플 기반 밸류에이션을 적용하기 어려운 듯함.

 

각 사업부와 투자법인의 실적을 간략하게 평가하고 대강 추려봄.

이익 멀티플은 일괄 10배 내외를 적용함.

주의) 이런 방식으로 대강을 알기 위함임.

 

#1. 광고

개별 재무제표로 갈음함.

 

2023년 순이익 216억 임.

 

x10 하여 기업가치 2160억 임.

부채가 적고 개별기준 자본 총계가 1554억임. 과한 밸류는 아닌 듯함.

당사 개별 사업의 성공에 따라, 마케팅 사업의 레버리지가 있는 구조인 듯.



#2. 애슬레져 (안다르)

 

국내 애슬레져 사업은 포화임.

무성장을 가정함.

동사의 유효 지분율은 60%임. 안다르 사업보고서에서 53.49%로 나오나, 우회로 좀더 보유하고 있는 듯.

 

 

‘순이익x9’ 적용함. 1676억 임. 자본총계가 23년 말 기준 328억 임. 과한 밸류일 수 있음.

 

지분 60%는 1006억 임.

 

#3. D2C (데일리앤코)

 

ECHOMARKETING SG PTE. LTD를 통해 동사가 지분 87.25% 보유하고 있음.

 

 

‘순이익x9’ 적용함. 1211억 임. 자본총계가 23년 말 기준 669억 임. 과한 밸류는 아닌 듯함. 부채가 적음.

 

지분 87.25%는 1057억 임.

 

#4. 중간점검

 

‘에코마케팅 + 안다르 + 데일리앤코’ 의 밸류 합계가 4223억 임.

24년 6월 10일 장중 기준, 시총이 4146억 임.

 

현재 시총은 중요 사업으로 대부분 설명됨.

알파 가치는 나머지 사업에서 찾아야 됨.

 

#5. 비지니스 부스팅 - 종속회사



라엘코스메틱이 있음.  화장품 유통하는 회사임. 핑거수트와 관련이 있음.

24년 1분기   매출 15억, 영업이익 8.9 천만원, 순익 3.5 천만 원임.

마이더스의 손이 작용할 지 지켜봐야 할 듯.

 

#6. 지분투자 회사

<24년 1분기 말 기준>

사명

사업

지분율

장부가

23년 순익

글루가

붙이는 손톱

13%

-

-6.3 억

에이아이포펫

반려동물건강관리

20%

68.4 억

-41.8 억

그리티

여성 속옷 등

10%

52.1 억

38.1 억

테사

미술품 재테크 플랫폼

11%

44.0 억

-31.1 억

파켓

스킨케어 브랜드 믹순(mixsoon)을 운영

23%

45.5

0.9 억

유니아텍스

섬유관련

40%

18.0 억

20.1 억

 

글루가는 전액 손상처리함. 살아나면 땡큐임. 회사 내부 결정으로 전액 손상처리했다고 함.

테사는 1분기 지분을 늘였음. 사업 다각화의 일환이라고 함.

파켓은 2023년 매출이 212억임. 성장세가 가파름. IR 담당이 파켓 분들이 너무 잘해주고 계시다고 함.

유니아텍스는 (대표 박재영 하헌주)는 '안다르'의 원단 개발 파트너사임. 순익 20억인 회사의 지분 40%를 18억에 살 수 있는지가 궁금함.

추가) 전략적 파트너쉽이기에 이런 거래가 성립한 듯함 (회사 확인)

 

이중 하나만 터져도 될 듯.



결론

 

현재 시총은 세 가지 메이져 사업 (광고+안다르+데일리앤코)의 밸류로 설명이 되는 가격입니다.

 

부스팅 사업에서 어떤 결과가 나는지에 따라 동사의 가치가 결정된다고 생각합니다.

 

가격 거품이 꽤 빠진 주가와 멀티플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존 주주라면, 회사를 믿고 기다려 볼만한 가격인 듯 하고, 

신규 진입을 검토한다면, 부스팅 사업의 성패 시나리오를 고려 후, 투자결정해야 겠습니다.

 

주가는 하락하고 있지만, 실적은 성장하고 있습니다. 아래는 최근4분기 합계 실적 기준입니다. 

 

금액단위 [십억]

 

참고) 1분기가 계절적으로 비수기입니다. 업황이 우호적이라면, 2분기 실적 발표전 투자가 더 유효하다고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수퍼노바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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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 분석에 기반한 투자를 지향하는 펀더멘털리스트입니다. 오렌지보드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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