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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알젬.진단용 x-ray 장비 강자 A/S

수퍼노바

2024.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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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RW24.12.05 02:54:01 기준

오렌지보드 보고서

디알젬.진단용 x-ray 장비 강자 (2023.10.06)
디알젬 (feat. X-ray 조용하지만 강력한 성장중) (2023.09.19, 센텀호랑이)

 

한번 작성해 볼까? 의 출발은 센텀호랑이님 보고서였습니다. 호랑이님 글이 본 글의 심화 버전인 듯 합니다.

 

글 올린지 벌써 5달이 지났네요. 간략하게 모니터링 보고서 공유합니다. 

 

회사는 잘 운영되고 있는  듯 합니다.

 

뷰노, '디알젬'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AI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 기본 탑재
기자명 박현진 기자   입력 2024.02.19 https://www.aitimes.kr/news/articleView.html?idxno=30363 

의료AI 기업 뷰노(대표 이예하)는 의료 진단용 엑스레이 시스템 전문 기업 디알젬(대표 박정병)과 인공지능 솔루션 기본 탑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뷰노는 AI 기반 흉부 엑스레이 판독 보조 솔루션 뷰노메드 체스트 엑스레이™를 디알젬에 공급한다. 디알젬은 전체 엑스레이 장비 라인업에 뷰노의 AI 솔루션을 기본 탑재해 국내 및 해외 주요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출처 : 인공지능신문(https://www.aitimes.kr)

 

디알젬, ‘연 12,000대’ 국내 최대 X-ray 제조 생산능력 갖춰
2023-10-04 https://www.medifonews.com/mobile/article.html?no=182976 

국내 최대 진단용 X-ray 제조 생산 능력을 갖춘 엑스레이 업체가 탄생했다. ㈜디알젬(대표이사 박정병)은 지난 9월 20일 김천공장 준공식을 갖고 연간 12,000대의 생산 능력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 12000대가 아닌 듯함. 구미공장을 폐쇄하면 10000대라고 보는게 합리적인 듯함.

 

 

목차

INTRO

주주

전망

거래량회전일수

경쟁사 주가/지표

결론

 

 

 

INTRO

 

1. 동사는 디지털 x-ray 장비를 만드는 회사임(아래 그림에서 DR 시스템). 디지털 방식은 x-ray 조사량이 필름 방식에 비해 적고, 시간이 빠른 장점이 있음. 결정적으로 필름이 필요하지 않음. 세계적으로 필름 방식 x-ray가 여전히 90% 라고 함. 기존 장비를 디지털 방식으로 업그레이드(리트로핏)하거나 장비를 대체하는 중임.


2018년 사업보고서

 

 

 


2. 보고서 게시 후, 주가가 요지부동임. 비지니스 모델이 상대적으로 덜 매력적이고, 2023년은 2022년에 비해 역성장해서 그런 듯함.

 

3. 시가총액 1155억임.

 

4. 최근 4분기 합계(23년 3분기 기준) 영업이익이 115억임. 

 

5. 2월 7일 실적 발표함. 2023년 역성장함. 기대가 없어서인지 주가도 별반 하락하지 않았음. 

 

6. 2023년 실적 기준,  POR 11.3, PER 12.4 임. 적당한? 가격인 듯함. 아래 표 3월 6일 지표는 최근 4분기 합계 기준임 (2023년 3분기 기준).

 

주주

 
7. 상장 직전 총 주식수 약 980만주 수준이고, 23년 3분기 기준 총 주식수 1133만주임. 상장시 신주 매출이 별로 없었음. 주식장사하지 않은 상장이라는 말임. 이런 경우, 상장을 통해 회사 이미지를 제고하고 인재영입을 용이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고 봄. 박정병 씨는 동사의 대표이사임.
주) 상장 전 주식수를 늘이는 과정이 있었음. 유동성을 확보하기 위한 듯.


2023년 3분기




 

전망

 


8. 동사의 제품은 x-ray system(완제품), x-ray generator(핵심부품) 임. 홈페이지에서 보이는 솔루션 제품은 리트로핏 매출임. 리트로핏은 유지보수 이상의 성능개선 활동을 말함. 기존 설치된 아날로그방식을 디지털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의미함.

2023년 3분기 사업보고서

 

9. 시스템 매출이 동사 매출의 80%이상을 차지하므로 생산량은 시스템 기준으로 설명함.
주) 제너레이터는 시스템에도 포함되고 별도로도 판매함. 별도로 판매할 때는 기타 제품에 포함됨.

 
10. 동사의 생산능력은 2022년 사업보고서 기준, x-ray 시스템 생산능력이 3,013대임 (경북 구미 위치).

11. 2022년도에는 4,539대 생산했음. 가동률 132%임. 가동률은 하루 8시간 근무 기준임.

 
12. 23년도에는 22년도보다 생산실적이 줄었음에도 9월부터 년간 10,000대 수준으로 증설함. (경북 김천으로 생산 기지를 옮김).

증설공시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30612900050

 

13. 10000대 가동률로 돌고 있다는 뜻은 아님. 가동률을 올리고 있는 중인 듯함. 기존 캐파의 3배가 넘는 물량임. 장기적으로 구미공장은 폐쇄하고 김천 공장으로 생산을 단일화하려고 하는 듯함 (회사확인). 따라서 맥스 CAPA를 10,000대 라고 봐야할 듯함.

 

14. 2022년 시스템은 4,539대 생산했고, 금액은 960억임. 대당 2,115 만원임. 

15. 2022년 제너레이터는 3,382대 생산했고, 금액은 220억임. 대당 650만원임.

 

16. 신공장을 2023년 9월부터 가동했음.  

17. 2022년 4분기 매출액은 271억이고, 2023년 4분기 매출액은 319억임. 4분기 yoy 18% 성장함. 4분기 영업이익은 17억임. 4분기 영업이익률 5.3%임. 

18. 동사 OPM이 10~15%임을 감안할 때, 일회성 비용이 집행되었을 거라고 추정함.

https://dart.fss.or.kr/dsaf001/main.do?rcpNo=20240207901406

 

간단하게 실적을 추정해 봅니다. 간단한 게 좋습니다.

 

19. 2024년은 증설 물량을 온기로 가져갈 수 있는 시기임.

20. 동사의 분기별 매출 편차가 작음을 고려할 때, 319억 x 4 = 1276 억을 기대할 수 있음.

21. OPM은 10% ~15% 을 적용하면, 영업이익 128억~191억, POR 6.0~9.0 수준임 (시총 1155억 기준).

 

22. 수출입 실적을 살펴봄. HS Code 9022임.

주) 검색조건  통계항목 : 품목별, HS부호 : 9022 엑스선이나 알파선ㆍ베타선ㆍ감마선ㆍ그 밖의 전리선을 사용하는 기기 (내과용ㆍ외과용ㆍ치과용ㆍ수의과용인지에 상관없으며 방사선 사진용이나 방사선 치료용 기기ㆍ엑스선관과 그 밖의 엑스선 발생기ㆍ고압 발생기ㆍ조절반ㆍ스크린ㆍ검사용이나 치료용 테이블ㆍ의자와 이와 유사한 물품을 포함한다)

 

23. 경북 구미시와 경북 김천시를 합해서 구함. 김천시는 10월부터 수출금액이 발생하기 시작함. 동사가 공장을 이전/가동한 시기와 비슷함.

24. 수출입 금액은 동사의 매출과 상사성이 높음.

25. 건당 수출금액이 줄었음. 2022년 평균 23.7k 달러, 2023년 평균 31.99k 달러임.

주) 2월 수출입 데이터가 나오면 일시적인 것인지 알수 있을 듯 합니다. 



거래량회전일수

 

26. 필자는 거래량 회전일수로 정보 비대칭을 대강 가늠함. 

 

27. 한국 주식의 경우, 거래량이 늘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음. 필자는 거래량 상승이 정보비대칭 해소와 연관이 있다고 생각함. 

 

28. 대개 거래가 터지면서 정보비대칭이 해소된다고 판단함.

주) 미국 우량주의 경우, 거래가 줄면서 주가가 상승하는 경우가 많음. 장기투자 물량과 정보투명성의 콜라보라고 생각함. 정보의 투명성이 장기투자를 유도하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생각함.

 

29. 100일 전후의 거래량 회전일수를 선호함. 경험상 적당히? 무관심할 때인 듯함.

주) 분기 거래량회전일수 = 90 / 거래량회전율 = 90 / (기간거래량합계/유통주식수)

 

30. 동사는 2024/3/6일 종가 기준, 분기기준 거래량 회전일수가 1521일임(대주주 40.86%, 자사주 2.73% 제외). 이 정도면 거래가 마른 수준임. 무관심 정도가 지나침.

주) 코스피+코스닥 합쳐서 거래량 회전일수는 60일 전후 수준임.  

 

31. 거래량 회전일수로 투자타이밍을 잡는 건 무리일 수 있음. 잘 된 선택이라는 보장도 없음. 하나의 참고 지표일 뿐이고, 잘못될 가능성은 언제든 열어 놓아야함.

 

32. 계속 무관심하면 어떻하나? 의 문제가 있을 수 있음. 경험상 기업이 계속 돈을 잘 벌면 관심을 안 받기가 어려운 듯함. 거래없다고 걱정할 필요 없음. 무관심할 때, 차곡차곡 쌓는 연습이 이익을 안겨줄 거라고 생각함.

 

 

 

경쟁사 주가/지표


33. 국내시장에 상장된 진단영상 장비사로 제노레이와 디알텍이 있음.

34. 치과쪽 x-ray장비사로는 바텍, 레이, 제노레이가 있음.

35. 산업용 장비사(비파괴검사용)는 자비스,이노메트리가 있음.


2/29 종가 기준,
년간상승 (2022년 12월 말 기준),
분기 상승(2023년 12월 말 기준)


36. 특별히 동사의 주가만 못 가는 건 아닌 듯함. 디알텍은 미국/일본/유럽 수출 이슈가 있었음.

 

 

결론

 

저는 모멘텀이 크더라도 틀렸을 때 손실이 클수 있으면 '내돈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투자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틀려도 손실이 제한적인 가격대를 좋아합니다.

동사는 재미있는 사업 모델은 아닙니다. 독점적이지도 않고, 이익 성장에 대한 확실성도 부족합니다. 그렇다고 장사를 못하고 있냐? 그런 건 아닌 듯 합니다. 

얄팍한 생각으로 (꾸준히 기다리면) 수출물량이 갑자기 급등하는 경우에, 투자자들에게 부각을 받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아래는 이전 글에 달린 댓글입니다.

 

의미가 약할 수 있지만 목표가 제시해 봅니다. 

목표가는 영업이익 160억에 POR 9배 적용하여, 1,440억(12,700 원) 제시합니다. 1,151억원 (10,160 원) 기준 25% 상승여력입니다.  영업이익 160억은 OPM 13% 기준, 매출액 1231억 수준입니다. 부담스러운 가정은 아닐 듯 합니다.

주) 시장 상황이 불안하여 목표가를 꽤 낮춥니다. 더 짧게 들고 가고 싶은 목적도 있습니다.

 

투자는 공부와 기다림의 연속입니다. 사업과 경영자를 믿고 이익이 상승할 때까지 기다릴 수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볼 필요가 있습니다 (기다리지 못하면 갈아타는 게 낫습니다).

저의 경우 비중이 아주 작습니다. 조금만 더 기다려 보려고 합니다.

 

 

이 보고서는 매수추천 목적이 아닙니다. 보고서 제공시점 기준 본인은 동사를 투자하고 있으며, 상황/마음 변화에 따라 추가매수할 수도, 매도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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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더멘털 분석에 기반한 투자를 지향하는 펀더멘털리스트입니다. 오렌지보드에서 같이 성장할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가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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