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이제 내년을 봐야할낀데...2019년 전망은 다음달에나 나올 듯

Mr Gray
2018.11.13
직접적으로 간접적으로 금융시장에서 밥벌어 먹고 산지가 이제 10년이 넘어간다.
보통 다음해 전망 자료는 10월말에 나오고 해가 바뀌어 상반기가 진행되다가 4월말쯤
하반기 전망 자료고 나오고 뭐 이동네는 그렇게 돌아가는게 루틴이었는데...
2011~2012년쯤부터 유로 재정위기, 그리스 뭐시기, FOMC, 미 대선 등등이 생기며
해마다 전망 자료 나오는 시기가 늦춰지는거 같다.
그래도 11월 중순내지 11월말에는 나왔는데 올해는 12월 초가 되어야 나올 듯..
왜냐...
11월말 G20에서 미국이랑 중국이 어떻게 할지를 봐야 대전제 하나가 결정이 되어서
그에 맞춰 로직을 짜고 전망을 할거 아녀...
그런데 오늘 보니 뭐 하나가 나와서 볼라카는데...
한줄 눈에 딱 들어온다.
Expect More Downgrade Ahead
골드만 위클리에서도 데이빗 코스틴이3Q 실적을 리뷰하면서 매출 Growth가 떨어지고
관세, 펀딩금리 상승, 원자재가격 상승, 임금 상승 등으로 기업 마진 압박을 받아갖고..
내년에는 감세빨도 사라지고.. 점차 소비자 심리도 꺾일 것이고 해서..
애널리스트들이 이제 내년도 전망치를 낮출 것이라고 했던게 기억이 나네.
이제 강세장은 종쳤고 조정으로 끝날지 모르겠으나...
강세장만 보았던 주린이들, 일반 개미들은 학살 당하는 시기가 올 듯
시장이 오를때 돈 못 버는 사람은 거의없다.
보통 이상의 빠릿빠릿함과 통찰력 거기에 운만 받쳐주면 두배씩 튀기는 것도
강세장에서는 흔한 일이다.
하락장이 얼마나 힘든 것인지...
보통 하락장에서 물렸다면 가만히 있는게 최고다.
괜히 샀다 팔았다 하다가 자본이 더 쪼그라들기 십상이거든...
간간히 오는 반등구간에서 간간히 먹을거 챙기고 이 시기를 잘 버티면
좋은 시절이... 과연 오기는 올까?
어제 유춘식 국장님이 쓰신 글에 내가 덧붙인 페북 포스팅을 덧붙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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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자주 하는 얘긴데,
2008~2009의 collapse 보다는 그냥 만성적인 저성장 침체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봄.
정부 내지 여당은 성장에 대한 의지가 그닥 없고 위기가 오기에는 대체로 다 건전함.
이럴때 상대적으로 더 고통 받는 사람들은 '서민'이하 저소득층들임.
성장이 분배를 해결해주며 계층이동성을 원활하게 해준다는 것, 시장과 가격은 계도와 통제의 대상이 아니라는 것, 젊은 층이 원하는 건 사변적인 헛소리만 늘어대며 이게 옳네 저게 옳네(것두 디테일없이 넘겨짚음)하는 교이쿠상보다는 확실히 싸고 푸짐하게 먹여주며 장사 잘되게 진심으로 돕는 백종원이라는 것. 이것들을 이해하는 정치인은 더민주에는 없다고 생각함.
그게 현재 한국경제의 위기라면 위기.

사실 한국의 경기사이클 논쟁은 뜨겁지는 않다. 호황이라고 하는 사람은 없고
침체냐 위기냐 하는건데 나는 침체 국면으로 이미 진입했다고 판단.
너무 현정권을 까는거 같아서 한마디 덧붙이자면 이런 시기는 사실 이명박근혜때도 있었다. 명박이정권 후반이 이랬음 2011년~2013년초까지..?
시장에 대한 간섭은 MB때부터 심해졌으며 DJ와 참여정부는 오히려 친시장적이었다고 생각함. MB, 503을 거쳐 현 정권까지 정부의 개입이 너무 심해지고 있다고 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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