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달러원 시장 박살나고 있는 중

Mr Gray
2016.12.21
일반인들은 모르겠지만, 스왑시장이 현물환 시장보다 3배 정도 더 크다.
나도 업체에서 FX할때는 스왑 잘 몰랐는데.... 채권하는 보스 아래에서 스왑을 모르면...ㅋ
여튼 주종목이 FX에서 주식으로 바뀌었으니 망정이지,
과연 지금 같은 시장에 내가 FX로 계속 살아남아 있을 수 있었을까.
FX 트레이더들 참 힘들겠다.

<이슈분석> 원화 FX 스왑시장 약세 심화...당국 적극 대응 나서야(1)
원화 스왑포인트 전구간 마이너스..연말 감안해도 이례적
웩더독에 현물환율 상승 압력될 수 있어 주목해야: 부산銀
김경진 기자
(블룸버그) —
연말 원화 FX 스왑시장의 약세 쏠림이 심화되고 있다. 전일 1개월 원화 스왑포인트가 전일 -0.55원까지 내려 2010년래 최저를 경신했고, 12개월물은 1원 이상 급락해 -6.50원 수준까지 내려왔다. 이 역시 2010년래 최저 수준이다. 외환당국은 스왑시장의 약세 쏠림에도 불구하고 이렇다할 대응에 나서지 않고 있어 일부 시장 참가자들은 연말 수급 쏠림 여파에 원화 스왑포인트 마이너스 폭이 더욱 확대되면서 이는 달러-원 현물환율에도 상승압력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을 내놓고 있어 주목할 필요가 있다.
스왑시장 비드가 사라졌다
씨티은행 류현정 부장은 오늘 전화 인터뷰에서 “스왑거래에서 비드를 대 줄 곳이 없으니 계속 밀리고 있다"며 올해말 그리고 내년 초까지 이와 같은 상황이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국내 수급 뿐 아니라 미국 금리인상이 예상보다 가파르게 진행될 수 있다는 예상 또한 스왑시장 매도세를 지지하는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부산은행 김대훈 차장은 어제 인터뷰에서 “최근 스왑시장의 마이너스 폭이 심화되는 것은 시장 쏠림에 의해 확대된 부분이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최근 달러-원 환율이 1200원을 향해 상승하고 있는 데에는 스왑포인트 하락 심화에 따른 달러-원 거래에서의 웩더독(wag the dog) 현상도 하나의 요인이 되고 있는 듯하다고 지적했다. 연말을 감안해도 이례적인만큼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수협은행 노광식 팀장은 오늘 전화 인터뷰에서 “장초반 부터 스왑시장이 또다시 급격히 빠져 충격적이었다"면서 달러-원 현물거래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말했다. “당국이 시장 안정 및 정상화를 위해 나와줘야하는 상황이다"며 스왑시장내 매도 쏠림이 진정되지 않는다면 채권 및 달러-원 현물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물론 외화 자금 유동성은 풍부한 상황이고, 연말 해외투자 관련 물량이 몰리는 탓이지만 FX 스왑시장만 왜곡된 움직임을 보이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진단했다.
달러-원 환율, 옐런 발언 여파에 1200원 가시권
달러-원 환율이 연말 네고에 하락 압력 우위를 보일 것이라는 시장 예상과는 달리는 1190원대로 올라서 6월초 이후 최고 수준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FOMC 결과 확인 전까지만해도 최근 글로벌 금리 상승 및 강달러의 부작용을 우려해 연준이 금리를 올리더라도 비둘기적인 스탠스를 보일 것이라는 기대 속에 달러-원 환율도 1150원 수준으로 수렴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았지만, 결과 확인 후 분위기는 정 반대가 됐다.
삼성선물 전승지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강달러 지속과 아시아통화들의 약세 분위기 속에 1200원이 가시권에 들어왔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 분석 기준 엘리엇 파동 분석상 달러-원 현물환율의 현 상승 추세는 1208원 수준까지 연장 가능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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