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한국경제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

Mr Gray
2016.11.28
지난주 어딘가에서 신문 헤드라인에
'국민 90%가 경제 위기상황으로 인식' 이라는 기사를 본거 같은데,
검색해보니 아마 요거인 듯..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6/10/24/2016102400242.html

나는 한국경제가 위기라는 상황인식에 동의하지 않는다.
'경제가 위기다' '경제를 살리자' 라는 정치적 레토릭은 내가 초등학교 때부터 나왔다.
YS가 대통령이 되고 나서부터의 기억인데 '경제를 살리자'느니 '고통분담'이니 하면서...
늘 위기 위기 위기 위기 위기 위기
그리고 2007년에 취직해서도 뭐 맨날 회사가 경영 위기 위기 위기 위기 위기 위기
그런데 지나와서 매크로를 돌아보면
한국이 1992년보다, 2007년보다 얼마나 성장해왔는가
한번 볼까?

국가 GDP는 1986년 $1155억에서 2015년 $1조355억
1인당 GDP 는 같은 기간 $2804에서 $27213으로 늘었다.
그렇다고 저렇게 말하면 사람들에게서 오는 반박은 "그럼 한국경제가 좋다는 말이냐?" 이며
대부분 시비조라 사실 별로 애초에 논쟁을 시작하지도 않는다.
그리고 나도 현재 한국경제가 좋다는 생각은 하지 않는다.
앞으로의 전망이 상당히 암울하다는데 상당부분 동의하며 현재의 리더쉽에 문제가 많아
과연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걱정은 나도 하고 있다.
여튼 무엇보다 논쟁을 하기 시작하면 데이터가 필요한데 데이터도 없고,
데이터를 가지고 얘기해봐도 알아먹지 못하는 사람들이 90%를 넘으니
사람들과 같이 앉아 이나라 노답이네 해봐야 사실 나오는 것도 없고...
언젠가 내가 무슨 일을 하게 될지 또 모르는 일이기도 하고...
2017년 대선을 앞두고 한 1년간 이 이야기를 소수의 지인들과 꾸준히 나누게 될 듯 하다.
편하게 블로그에서 이 카테고리로 시작해볼까 싶은데..
토픽별로 하나씩 하나씩 써볼까 싶다.
토픽은 대충
가계부채, 부동산, 청년실업, 고용시장, 노동개혁, 산업경쟁력과 구조조정, 복지, 국민연금,
고령화, 의료제도 등등 이런게 아닐까 싶은데..
또 뭐가 있을까? (댓글 환영)
증시가 너무 재미없으니 이제 이런걸 하면서 시간을 보내게 되는구나 ㅋ
(안하게 될지도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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