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2016년 10월 2일 국군의날 - 군인 존경하자는 포스팅들을 보고

Mr Gray
2016.10.10
어제가 국군의 날이었구나
군인 존경받아야한다 고마워하자는 포스팅들이 요즘 자주 눈에 띄는데 대부분 우익 성향의 분들이 올리시는 듯? 솔직히 좀 아니꼬와서 한마디 하자. 통계적으로 우익 성향 분들이 면제도 많고 4급도 많고 병역특례도 많은거 부정할 수 있나?
일반적인 한국 남자는 다 군복무했다. 나도 엄연히 한국군 병장으로 제대한거고... 내가 군에 부채의식이 없듯 징집되어 병역을 마친 절대다수의 예비역들이 부채의식이 없는건 물론 오히려 적대감이 있을걸? 징집병으로 복무하면서 한국 정부나 한국군 간부한테 존중 받은 느낌 든 사람이 과연 있을까?
북한정권과 북한주민을 분리해서 보자며? 내 생각이 그렇다. 한국군은 직업군인과 징집병은 구분해서 봐야한다고. 덮어두고 군인 덕분에 우리가 안전하게 산다고 감사하자고 말하지마라. 우익들은 군대나 갈 것이고, 직업군인들은 납세자와 징집된 병사들부터 고마워하는게 순리다.
그저 미국에서 군인들 대우해주는 훈훈한거 보면서 우리는 왜 안그래?
우리도 좀 하자.. 이런거 싫다.
한국군은 덮어놓고 존경할 대상이 아닌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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