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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y의 팜

기대되는 2016년 하반기

Mr Gray

2016.07.03


작년 12월의 FED 금리인상은 아무리봐도 실수였음이 분명합니다.

서머스도, IMF도 하지 말라고 했었지요.

중기적으로 인플레가 2%를 넘을거라는 확신이 없는데도 인상을 해야한다는 명분은

지금 안 올리면 나중에 금리를 급하게 올려야 하는 상황이 올 리스크가 있다였고

이제와서 보면 그 명분은 오판이었던 것이 분명하니까요.


거기에 자꾸 걸핏하면 시장이 너무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 완만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연 4회 올리겠다느니 3회는 올리겠다느니 했던 것도 명백한 미스입니다.

이제와서는 한번도 못 올릴 가능성까지 있으니 말이지요.


시장은 완벽하지는 않지만 역시나 효율적이라,

시장에 반영되어 있는 가격을 무시할 수 없습니다.



7월 1일 현재 시장은 2017년 9월까지도 금리인상 확률을 34.8%로 반영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금요일 고용지표가 아무리 강하게 나온다 하여도 올해 추가 금리인상은 12월 한번

가능할까 말까 입니다. 정치적 이벤트를 예측하기는 너무도 어렵고 대응하기도 어려우니

미 대선을 앞두고 금리를 올린다는 것은 너무 무리라는 것을 이번 브렉시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지 않았을까요?


그래서 현재 상황에서 시장에 유동성이 들어오냐 마냐만 보면


FED - 최소한 올해안에 긴축은 없다

ECB - 추가 완화 가능성 증가

BOJ - 추가 완화 가능성 매우 증가

BOE - 추가 완화 가능성 확실

중국 - 추가 부양 가능성 매우 높음 (재정정책 or 통화정책 아니면 둘다 될 수도)

한국 - 추가 금리 인하 가능성 매우 높음


그리고 올초부터 매우 헷갈렷던... 미 하반기 펀더멘탈 위축 가능성은 지금 봐서는 매우 가능성이 낮아보입니다. 주택 경기가 매우 견조하며.. 7/1 ISM 튀어오르는거하며...

2분기 3분기는 거의 연 3%대 성장 페이스가 아닌가 합니다.


그러하니.. 이는 물가는 낮고, 유동성은 풀리고, 펀더멘탈은 견조한..

자산가격 상승에 매우 유리한 환경


선진국 통화정책이 확장적인데 EM의 통화가 강해질 가능성이 높으며

유럽과 영국, 일본은 돈은 풀어도 어째 매력도가 낮아져서

EM으로 돈이 들어올 가능성도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하면 달러원 1100원 아래를 볼 가능성도 있겠으나 한은이 금리인하를 강하게 할 경우 1100은 어떻게든 지켜질 가능성도 높겠지요. 그리고 FED는 추가 완화를 할거같진 않아서.. 달러가 다른 선진국 통화보다는 강해질텐데.. EM 통화 대비 제한적 강세를 보일 가능성도 있구요.


여튼 증시는 오르고, 부동산도 오르고, 채권 가격도 오르겠지요.

모든 자산 가격이 오르는...


어쩐지 올초에 디플레 디플레 하면서 미디어에서 마이너스 금리와 디플레가지고 재앙이 올거 같다고

떠들때가 바닥이었나 봅니다 ㅋ

미디어가 요란하면 항상 그때가 변곡점이지요.


버블이 와서 부채와 인구를 가지고 종말론을 펴는 이들이 잠잠해질때까지는 위기를 걱정하지 맙시다.

인구구조의 변화는 매우 장기적 이슈이며, 펀더멘탈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매우 느리고

정책적으로 대응 방법이 없는 것도 아니며, 사람이 죽는다고 돈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리고 부채가 많다고 위기가 온다는 이야기는 이제 질리고 질리는데...

그래서 금리를 내린거 아닙니까? 부채가 문제가 되면 금리를 더 내릴겁니다.

금리를 올려야 하는 상황에서 부채가 많으면 문제가 되겠죠.

아직은 그런 걱정을 할때는 아닌거 같습니다.


하반기 코스피, S&P 신고가를 볼 거라고 확신합니다.



p.s. 이웃공개와 전체공개의 조회수차이가 참 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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