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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y의 팜

반기문이 대선에 출마한다고?

Mr Gray

2016.05.26


내가 좀 대체로 일반인들과는 생각이 많이 다른데

(응 내가 많이 공부했고 똑똑하다는 이야기임)


'한국경제 답이 없다 파탄 위기다'  이런 생각에 반대하고

'가계부채 위기며 부동산은 폭락한다' 이런 생각도 반대하며

'국회의원은 하는 일이 없고 맨날 싸와요'이런 생각도 반대하고


'한국인이 UN사무총장이 되었다 민족과 나라의 영광.. 어쩌구 UN사무총장은 세계대통령...어쩌구..'

이런 생각에도 나는 동의해줄 수 없다.


한국인들이야 서열의 노예, 쇄국정책의 촌놈, 뼛속까지 사대주의에 빠져있다 보니

국!제!기!구!! 하면 열광을 하고 세계대통령이니 하고 지랄들이지만

사실 내가 생각하는 UN의 위치는 영화에서 좀비바이러스 추적조사하는 기관(월드워-Z)정도임.


냉전시대때나 조금 의미가 있었지. 지금은 별 존재감도 없고...

각국의 직업외교관들 정원 늘려주는 역할 밖에 하는게 더 있는지 의심스러운 이 기구를...

UN의 연간 예산은 $50억불이 겨우 넘으며(서울시보다 작다)...

회원국을 제재할 수 있는 힘도 없음. 북한한테도 무시당하는 기구임.


그나마 다들 체면이 있어서 세계패권 미국의 꼭두각시 소리는 듣지 말자고

제3세계 개도국에서 사무총장을 맡아왔다는거.... 그걸 또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이 되어서는

UN사무총장을 해먹겠다고 노무현 정권때 밀어부쳐서 국가의 경사라고 언론에 도배질을 해갖고..

국제 여론은 매우 좋지 않았음(미국 꼬봉에 살만한 나라가 이런 자리까지 뺏아야 하냐? 이런 반응)

한국이 충실한 미국의 속국임에도 불구하고 그나마 반기문은 워낙 weak한 캐릭터라서

러시아 같은 곳도 그냥 넘어갔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


한국의 50대 이상 정서는 참 신기한게...

'우리나라가 어떤나란데~~!!' 하는 국뽕 스피릿은 충만한 반면

외국물만 먹었다고 하면 석학이네~ 전문가네~~ 국제기구도 엄청 대단한줄 알고..

그래서 한국대학은 무시하고 한국대기업 직원이 월급 좀 많이 받으면 나라 망할것처럼 초침

신기함....

이에 이어 한국의 아주머니들이 자기 아이를 UN사무총장으로 키우겠다는 유행이 생겨났으니..

그야말로 한심. 한때 대학생들도 그런놈들이 많아졌었는데...

UN사무총장이 되겠다는 꿈을 꾸지 말고 글로벌한 이슈에 관심이나 좀 가져보든가..

뭘 해보겠다 해결해 보겠다의 아무런 문제의식없이

반장이 되겠다 학생회장이 되겠다 국회의원이 되겠다.... 입신양명 욕심만 머리에 박혀갖고는.



반기문은 조금만 찾아보면 캐릭터 와꾸가 대충 그려지는데,


그냥 직업외교관으로서, 평판 관리에 극도로 신경을 써오고

'소신이 없는게 제 소신' 자세로 영혼없는 공무원으로 살아온 인물임.

기재부나 법조계의 엘리트들은 그래도 소신이 있어서 강단이 있는 캐릭터들이 있는데

반기문은 그렇지도 않고.. 예를 들어 일본과의 독도사태때 에피소드는

노무현 대통령이 외교부에 독도 문제 강경 대응하라고 지시했을때 

"제가 어떻게 대응할지 몰라서 고민중이었는데 대통령께서 직접 결정해주시니 너무 감사합니다"


어떤 캐릭터인지 감 잡히지 않음?


욕먹기는 싫어하며 지켜야할 가치나 소신은 없고 오로지 높이 올라가는거에만 관심있는 사람임

근면 성실이야 하겠지


오늘 관훈클럽에서 하는 소리들을 보니까 지지율 여론조사보고

이상한 꿈을 꾸는 듯 하나

반기문의 멘탈로는 선출직 정치인이 된다는 것은 무리라고 봄.


아무런 능력도, 지지기반도 없으며, 가지고 있는 아젠다도 없음.

그냥 50대 이상의 사대주의적 사고에 기반한 지지율은 의미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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