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NIRP(마이너스 금리)가 싫어요

Mr Gray
2016.02.12
경기를 부양한다고,
몇몇 주요 중앙은행들이 시중은행이 중앙은행에 예치하는 초과지준에
마이너스 금리라는 페널티를 적용하였는데 이게 매우 골때리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은행이 남는 돈을 어쩌다 초과지준에 두면서 중앙은행에 돈을 뜯기니,
수익성이 낮아지고... 결국 이 수익을 확보하려다 보면 대출금리를 올리는 수 밖에 없다...
고로 대출금리를 낮춰서 대출을 늘리려는 시도에 대해 반작용이 나온다.
그러니 마이너스 금리를 도입해봐야 은행 수익성만 훼손될 뿐 나아지는게 없다.
http://www.barrons.com/articles/negative-interest-rates-can-hurt-global-stocks-1455044174

근본적으로 신용이 팽창하지 않는 이유는
은행이 대출을 해주기 싫어서 안하는게 아니고신용에 대한 수요가 낮아서 문제겠지요.
이제 더이상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은 시장이 극심히 싫어하는 듯 합니다.
3/10에 ECB가 예치금리 현행 -0.3%를 추가 인하한다는 이야기가 있는데
그렇게 되면 정말로 유로존 은행은 골로 갈 것이라는 이야기가 있어서
2/15에 있을 드라기 스피치에서 뭔가 이에 대한 힌트가 나와야 한다는...
없으면 더 시장이 맛이 가는걸로...
2015년의 결론인거 같은데, 중앙은행은 더 할일이 없는거 같고 (할 수 있는게 없고)
중장기적으로는 결국 재정이 출동해야하지 않을까..
결국 그거 밖에는 답이 없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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