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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y의 팜

해외여행 도중 신용카드 사용할때 적용되는 환율을 직접 체험하고 나니

Mr Gray

2015.10.12

지난 9월말 열흘 가량 휴가로 미국에 다녀왔습니다.

어머니께서 뉴욕에 계시는지라... 뉴욕은 이번이 4번째였고

어르신들 모시고 나이애가라에도 다녀왔지요.

 

본인이 외환시장에 몸을 담은지 5년이 넘었고,

수퍼 갑으로 활동하던 시절에는 참으로 최고의 환율을 적시 타이밍에 환전받는 특혜를 누리기도 하였고

최소한 지금도 최고의 환율을 적용받지는 못하나 나름 쌀때 적절히 환전하여

환전 비용을 최소화했다고 생각했습니다.

 

현지에서 갑자기 온라인으로 구매할 일이 생기고

또 아웃렛에서 쇼핑하다 호기심이 들어 신용카드를 몇건 사용해보았는데..

(9월말이라 환율이 1200원에 육박하였고, 귀국하면 환율이 내릴거 같아 결제시점에는

 내리는 환율이 적용되나 안되나 궁금해서 말이지요)

 

방금 전 10월말에 결제예정인 내역을 보고 쇼크를 먹었습니다.

 

세상에...

환전이 가장 불리한 환율은 공항입니다.

아마 공항에 맞먹도록 불리한 환율을 적용해놓았지 싶습니다.

기준환율 대비 30~40원은 비싸게 적용시킨 듯 합니다.

 

절대로 해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어리석은 일은 하지 말아야겠네요.

넉넉히 환전해서 꼭 현금써야겠습니다.

 

물론 은행도 먹고 살아야겠고, 카드사도 먹고 살아야겠습니다만...

본인이 FX 트레이더인지라 이런 환율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네요.

 

뭐 몇만불 긁은 것도 아니고 기껏 천불 좀 넘게 긁은거 같은데....

그래도 30~40원이면 3~4만원을 날린거군요. 아우 ㅆㅂ 속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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