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 Gray의 팜
1년간 한국에는 얼마의 달러가 들어오고 나가는가

Mr Gray
2015.09.01
8월 5일에 '사랑과 생각' 이라는 닉네임을 쓰시는 분꼐서
"올해 무역흑자가 천억불 정도 날것 같다고 하는데 경상수지도 비슷할것 같고 ... 이것이 왜 외환보유고에 영향을 안주나요?
그대로 예를들어 연초 3000억불이면 연말 천억 플러스해서 사천억불로 되지않는 이유가 뭔가요? 궁금 .. "
라는 질문을 주셨는데 한달이 거의 다되어 답을 드리는거 같네요.
언젠가 한번은 써볼 생각이었습니다.
일단 지금 현재 한국의 외환보유고는 대충 3700억불 정도 될겁니다.
여기서 경상수지 흑자가 1년에 $1000억 나오는데 왜 외환보유고가 한해 지나고나면 $1000억이
늘어나지 않느냐~~
이유는 간단합니다. 경상수지 흑자가 $1000억 나면 거의 그 비슷한 규모의 외화가 들어와야
맞습니다만 또 그만큼의 외화가 나갑니다.

위의 외환수급표는 기재부 자료이고 아래 표는 제가 엑셀로 정리한겁니다.
2014년만 보면 경상수지흑자 $892억이 발생하여 그만큼 외화가 들어왔는데
나간돈이 $725억입니다. 결국 순수하게 한국 역내에 들어온 외화공급은 $167억인거죠
이제 한국은행 자료를 보겠습니다.

제가 환율전망 세미나 목적으로 만든 자료입니다.
표는 한국은행에서 분기마다 나오는 자료인데 이름이 국제투자대조표인가 그렇습니다.
여튼 저렇게 대외에 투자를 하거든요.
그래서 경상수지 흑자가 $1000억이라고 해서 그만큼의 외화가 들어와서 남아있지 않습니다.
외환보유고는 결국 1년에 $100~$200억 늘어나는거죠.
대충 이정도면 설명이 되었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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