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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r Gray의 팜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한국도 기준금리를 올린다?

Mr Gray

2015.06.21


 

지난 2월에는 중앙일보의 이철호 논설실장이란 분이 '2017년까지 모두 살아남읍시다' 라는 어설픈

칼럼을 써서 본 블로그에서 반박해본 적이 있고,

지난 주중에는 또 김광기 중앙일보 시사미디어본부장이란 분이 다시 한번

'가계부채 뇌관제거의 마지막 기회'라는 엉터리 칼럼을 썼길래 페이스북에 조목조목 반박하였다.


여튼, 그 칼럼에서도 그렇고 요즘 어느 매체나

미국이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한국도 금리를 따라 올린다는 이야기가 하도 많아서

엑셀로 다운 받아 그래프를 그려 친절하게 업로드한다.


위 챠트는 과거 20년의 미국과 한국 기준금리 그래프이며,

한국은 1999년부터 기준금리 자료가 있다.

이유는....한국이 본격적으로 금리목표를 정책수단으로 삼은 것은 1999년부터이고

그 이전은 통화량을 조절하는 식으로 조정하였기 때문이고 (라고 알고 있는데 틀리면 오류 지적 바람)


중요한 것은, 1999년도 그렇고, 2004년도 그렇고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변경은

상당히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 점이다.

2004년에 미국이 기준금리를 차곡차곡 올렸을때, 한국은 두번이나 인하한 후 1년 가량 동결하다

인상사이클에 진입하였으며 1999년 역시 미국 따라 갔다고 하기에는 큰 무리가 있어보인다.

양국의 금리차이에 따라 어마어마한(언론이 좋아하는 표현) 외국자본의 유출이 있지도 않았고!!!


개인적으로는 올 12월에 FED의 첫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전망하며

지금과 같은 경제회복세가 이어진다고 해도 내년에 4번 이상의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 즉, 2016년말에도 FED의 기준금리는 1.5%를 넘어갈 것이라는 생각이 안 든다.

한국의 경우, 아마 가계부채 부담으로 인해 향후 3~4년은 기준금리 인상이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가계부채가 위기가 아니라고 했지 문제가 없다고 한건 아니다)

오히려 1~2회 가량 인하 가능성이 아직 남아있다고 판단한다.


본인의 블로그에 다 있지만, 본인은 작년초부터 한국이 기준금리를 인하할 것이라 주장했고

4번의 기준금리 인하가 단행되었던 작년 8월, 10월, 올해 3월과 6월  4번 모두

금통위가 열리기 최소 보름전에 기준금리 인하가 실시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다 맞힌 사람이다.

최소한 가계부채 관련 글에 걸렸던 댓글과 같은 시비는 정말 사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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